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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동건, '우린 드라마서 맞바람?'
[마이데일리] 2006-04-07 09:53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어제의 라이벌 김희선 이동건이 이번엔 연인이 됐다.
김희선과 이동건은 오는 5월 말 방송예정인 SBS TV 새수목드라마 '스마일 어게인'(극본 윤성희 연출 홍성창)에 남녀주인공으로 스팅, 소프트볼 선수와 조향사로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이들 두 스타는 작년초 김희선 MBC '슬픈 연가'로, 이동건은 SBS '유리화'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맞대결을 벌였던 주인공. 특히 당시드라마에서 각자의 연인이었던 권상우 김하늘이 지금은 영화 '청춘만화'를 통해 '바람'(?)을 피고있는 가운데 맺은 두사람의 결합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즉 김희선 이동건은 드라마에서, 권상우 김하늘은 영화에서 새로운 연애을 하게된 셈.
'스마일 에게인'에서 이동건은 자신의 영달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영리한 인물 로 냄새를 맡는 특기를 살려 조향사가 되며, 김희선은 소포트볼 선수로 평소에는 영업사원으로 일한다. 이동건은 어린시절 사랑했던 김희선을 만남으로써 회장 딸과 삼각관계를 이룬다.
'스마일 어게인'의 홍성창 PD는 "'스마일 어게인'은 한류스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김희선 이동건의 캐스팅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스위스 로케 촬영을 기획, 아름다운 영상과 조향사, 소프트볼 선수, 야구 선수 등 특이한 직업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 어게인'은 이번 주 내로 나머지 배역을 확정, 다음주 촬영에 들어가며 5월 초 스위츠 로케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스마일 어게인'에서 호흡을 맞출 김희선 이동건.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今天早上宣布阵容了,是金喜善和李东健.会先到瑞士去外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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