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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어린시절' 친동생이 연기
'오버 더 레인보우' 얼짱 자매 동반출연
‘얼짱 자매’로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탄 탤런트 김옥빈-김고은 자매가 7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극본 홍진아 홍자람ㆍ연출 한희)에서 한 인물을 함께 연기하기로 해 화제다.
김옥빈의 막내 동생인 초등학교 5학년생 김고은이 ‘오버 더 레인보우’에 깜짝 캐스팅돼 언니 김옥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재미있는 사실은 김고은이 극중 김옥빈이 연기하는 희수의 유년 시절을 연기하는 것. 김고은은 김옥빈의 유년 시절을 쏙 빼닮은 외모를 지니고 있어 드라마사상 가장 사실감 있는 아역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김고은의 ‘오버 더 레인보우’ 출연은 전혀 예정에 없던 부분이다. ‘오버 더 레인보우’의 시놉시스 및 대본 어디에도 희수의 아역 시절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김고은의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소개돼 ‘언니 못지않은 얼짱’으로 화제가 되면서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 한희 PD 등 제작진이 김옥빈의 친동생이 김옥빈의 유년 시절을 연기하면 재미있는 화제가 될 것으로 판단해 김고은을 희수의 아역으로 깜짝 발탁했다.
‘오버 더 레인보우’의 한 관계자는 “극중 희수가 유년 시절 발레리나 지망생이었다가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아역을 첨가했다. 언니를 꼭 닮은 동생이 있어 가능한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김고은은 지난 8일 뉴질랜드에서 시작된 ‘오버 더 레인보우’ 로케이션에 합류해 극중 홀아버지인 조상구와 함께 낚시를 하며 부녀의 정을 나누는 장면 등 희수의 유년 시절을 촬영했다. 김고은의 촬영분은 회상신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上面那个图的小女生,是金玉彬的亲妹妹,现在读小学五年级,在跨越彩虹里将出演金玉彬的幼年时代.本来剧本上是没有这个幼年时代的,是最近这个小女生的照片在互联网上被公开,受到很大的反响,大家都认为虽然现在很小,但也可以看的出是个漂亮不输给姐姐的女孩子.和金玉彬很像.所以现在剧组方面决定加上金玉彬的幼年戏份,让这个长像和姐姐很像的妹妹来演金玉彬的幼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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