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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드라마 데뷔 ‘연기자 겸업 선언’
2006/05/08
[뉴스엔 이현 기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환희가 MBC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가제/극본 홍진아 홍자람/ 연출 한희) 출연을 확정짓고, 연기자 겸업을 선언했다.
MBC 측은 8일 “7월 시작할 새 수목드라마 주인공으로 환희를 최종 낙점했다. 이미 지난 6일 출연진 전체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환희가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뛰어난 춤과 노래 솜씨가 레오의 이미지에 적합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7월부터 16부작으로 방송될 이 드라마는 ‘신입사원’의 한희 PD의 연출작으로 무대를 향한 네 남녀의 서로 다른 욕망과 질주를 담을 예정이다.
환희는 꽃미남 외모에 절대 음감, 천부적인 댄스 감각을 두루 갖춘 최고의 아이돌 댄스 가수 레오 역을 맡았다.
즉흥적인 성격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가수로 데뷔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상황. 특히 자신의 유명세로 인해 변질되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진한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희수(김옥빈 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겨진다.
춤과 노래 실력을 겸비하는 인물을 찾기 위해 오랜기간 실제 인기그룹의 멤버들과 가수 출신 연기자 등에 대해 오디션을 진행해온 제작진은 환희가 가진 끼를 십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연기에 첫도전하는 환희가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한편, ‘오버 더 레인보우’는 지현우 김옥빈 환희 서지혜 등 주요 출연진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나선다. 나머지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오는 6월초 첫 대본 리딩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현 tanak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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剧中主要演员已经见过面,第一次剧本演练也在计划中
[ 本帖最后由 rain8012 于 2006-5-8 12:51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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