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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
发表于 2006-9-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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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个企划意图比官网的详细。
转自:http://mbcinfo.imbc.com/asp/News_View.asp?id=6054
09/12 17:22
Information
제 목 「여우야 뭐하니」
기 획 김남원
극 본 김도우 - 「눈사람」(2003),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연 출 권석장 - 「앞집 여자」(2003), 「결혼하고 싶은 여자」(2004)
출 연 고현정, 천정명, 조연우, 윤여정, 손현주, 권해효, 김은주, 안선영 등
형 식 70분물 16부작 수목 미니시리즈
첫 방송 2006년 9월 20일 (수 ) 밤 9시 55분
내 용
판타지적 사랑을 꿈꾸는 꺼벙이 노처녀와 9살 연하 친구동생과의 로맨스
B급 패션모델과 C급 졸부의 인간적인 멜로
두 자매와 그 남자들의 삶과 사랑
(휴먼코믹멜로 )
주 제
사랑은 바로 당신 곁에 있습니다.
작 의 (作意) / 기획의도
남자와 여자에게는 각각 죽어도 버리지 못하는 습(習)이 있다.
남자에게는 가슴 속의 제비 한 마리, 여자에게는 사랑에 대한 환상.
때문에 제 짝이 누구인지 모른 채 갈팡질팡 사랑의 행로를 계속한다.
그런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서 만나 아옹다옹한다.
자기만의 판타지를 꿈꾸며 ‘됐거든?’이라고 냉소한다.
실체 없는 신기루를 만들어놓고는 그게 잡히지 않는다고 애달파 한다.
그래서 ‘남만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손 안에 연필을 쥐고 그 연필을 찾아 온 집안을 헤맨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 드라마는 연필이 손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다.
사랑도 행복도 자기 옆에 또는 마음속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조금만 허울을 벗으면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집필 & 제작 방향
* 사랑은 바로 당신 곁에 있습니다. → 자매의 두 가지 색깔 사랑이야기
나이 서른셋에 첫눈에 반하는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노처녀 ‘고병희’가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그 나이에 철이 없다고 하지 말기를. 하이틴로맨스를 읽으며 세상 모든 남자가 구릿빛 몸을 가진 재력가라고 믿는 소녀들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도 다니엘찬가를 부른다. 그러다 옆을 돌아보면 토종돌쇠들이 남편이나 남친이라는 이름으로 해죽 웃고 있다. 한숨이 나오겠지만 그들이 진짜 사랑이다.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 소소한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사람, 오래 두고 새겨서 창피해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앞으로 그녀는 그런 사랑을 하게 된다. 9살 연하의 친구동생인 철수와 함께.
‘고병희’의 동생 ‘고준희’의 사랑은 화려해 보이지만 본질은 똑같다. ‘죽었다 깨어나도 이 사람만은 아냐’라고 할 만큼 무식하고 천박한 사람에게서 진실을 본다는 것, 그것이 진실임을 알아차리는 힘, 그게 사랑에 이르는 과정이다. 언니가 끌고 동생이 밀면서 자매는 똑같은 이야기를 할 것이다. 참사랑은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알고 보니 사랑은 멀리 있는 게 아니더라고.
* 성(性)은 음란하지 않습니다.
고병희는 ‘미쓰고’ 대접을 받는 음란잡지의 처녀기자다. 성적표현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장차 미쓰고의 연인이 될 철수는 병희누나를 상대로 사춘기의 몽정을 겪었다. 이것 역시 음란하다. 대한민국의 TV는 몹시 보수적인 매체다. 특히 성에 대해서는. 하지만 사람들은 성이 더 이상 음지의 독버섯이 아님을 알고 있다. 섹시코미디적인 요소를 가미해 그 흐름을 반영해보고 싶다. 드러내놓는 성이 건강하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은유적으로.
* 코믹으로 포장한, 세 모녀와 평범한 여우들의 휴먼스토리
이 드라마의 캐릭터들은 각양각색이다. 꺼벙한 여자, 욕심쟁이 패션모델, 밥 안하는 엄마, 남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청년, 연애의 고수, 천박하지만 귀여운 남자, 포르노제국을 꿈꾸는 아저씨 등 태생도 성격도 하는 일도 제각각인 인물들이 얽힌다. 세상이 그들에게 던져준 관계는 세 모녀이기도 하고 각별한 남매이기도 하고 직장동료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하다. 그들을 통해 독특하지만 결국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희로애락과 오욕지정을 고스란히 살아내는, 인생 앞에서는 동등하게 평범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일상에 대해서 말이다. 그러니 이 드라마의 ‘여우’는 ‘모두’이다.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9-13 19:57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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