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原帖由 30085988 于 2006-8-1 07:34 发表
7/31收视:只报全国收视
TNS:
MBC《屏蔽词语2》35.1%
KBS《葡萄园里的那男子》8.2%
SBS《比天国陌生》6.2%
AC:
MBC《屏蔽词语2》32.6%
KBS《葡萄园里的那男子》8%
SBS《比天国陌生》5.1%
《屏蔽词语2》收视下将 ...
正好看到这则新闻,看图的意思好象是两部连续剧都是两男一女的样子
KBS2 `포도밭 그 사나이`에 이어 이번 주엔 SBS `천국보다 낯선`이 새로 월화드라마 전장에 가세, 시청률 1위를 독주하고 있는 MBC `주몽` 천하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 드라마는 입양아로 외롭게 살아온 변호사 노윤재(이성재)와, 상처를 간직한 톱탤런트 유희란, 노윤재와 형제와 연적이란 관계로 얽히는 희란의 로드 매니저 산호가 펼치는 사랑을 정통 멜로로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가족애와 형제애 같은 가족드라마적인 감동 요소 역시 깔고 있다.
특히 주로 스크린에서 활약하던 연기파 배우 이성재의 안방극장 복귀작인데다 `부활`의 히어로 엄태웅이 이성재와 사랑의 라이벌인 산호로 등장, 두 남자 배우의 매력 대결에 기대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성재가 맡은 노윤재는 해외에 입양되어 변호사가 됐지만 현실에 절망을 느끼고 자신의 친 핏줄을 찾아나서는 인물로 조용하고 예의바른 `바른생활 사나이`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에 반해 산호는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엄마 때문에 속앓이를 하면서도 엄마의 요구엔 재롱을 떨어주는 귀여운 터프남 이미지다. 이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카리스마 있는 여배우 유희란 역은 탤런트 김민정이 맡았다.
이밖에 개성만점의 조연진들이 포진됐다. 요즘 어머니 연기엔 빼놓을 수 없는 김해숙이 알츠하이머 병을 앓는 산호의 엄마로, 드라마 `위대한 유산`에서 의리 있는 소동파 두목 역할을 맡았던 손병호가 희란의 기획사 사장 남일웅 역할로 출연, 또다시 카리스마 있는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최근,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시청률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주몽`은 초반 보여줬던 짜임새 있는 구성과 역량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시청률은 40%에 근접한 안정세를 보이지만 초반의 무서운 상승세를 잇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주 첫선을 보인 KBS의 새 월화미니시리즈 `포도밭 그 사나이`역시 첫회 부터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여주인공 윤은혜의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시청률 면에서도 한 자리수로 고전해야했다. 첫 회에 6.4%(AGB닐슨 조사결과)를 기록, `주몽`의 강세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던 것.
시청률 최강자인 `주몽`과 시골의 순박한 남자와 도시처녀의 달콤하고 코믹한 로맨스로 승부수를 띄운 `포도밭 그 사나이`가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31일 월화극 전장에 첫선을 보이는 `천국보다 낯선`. 이 드라마가 과연 `주몽` 천하에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