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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키워드] 한예슬의 자장면 집, 드라마 덕분에 바쁘다 바빠~
[YTNStar 2006-11-30 13:53:52]
주말드라마 <환상의 커플> 속 한예슬 씨 덕에 매출이 늘고 있다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극 중에서 한예슬 씨가 자장면을 먹었던 바로 그곳인데요.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드라마 덕에 자장면집 매출이 껑충 뛰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나상실 역의 한예슬이 맛있게 자장면을 먹은 그곳, 경상남도 남해의 자장면집이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매출이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그 자장면을 먹기 위해 주말에는 가까운 진주에서부터 멀리는 서울, 인천, 광주, 대구에서까지 "극 중 자장면집이 맞냐"며 현지를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방송을 통해 전화번호가 공개되자 그날만 몇십 통의 전화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자장면집 사장인 민경부 씨는 자장면을 먹는 촬영이 있을 때마다 직접 배달부로 출연하기도 해, 이제는 드라마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고 하네요.
이제는 한예슬 씨 뿐 아니라 촬영 스태프들과 출연진들, 그리고 서울에서까지 이곳을 찾는다니 정말 드라마 덕분에 관광명소가 된 셈인데요. 자장면집 사장님, 드라마 속에서 자장면을 맛있게 먹은 한예슬 씨한테는 특별히 무료 이용 쿠폰이라도 준비 하셔야 겠어요. 고맙다는 뜻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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