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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시청자들, 앞으로 잘해!" <환상의 커플> 남해 촬영 현장
[YTNStar 2006-12-01 16: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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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예슬, 김성민, 박한별 그리고 오지호. 이들이 누구냐! 두말할 것도 없이 대한민국 최고 환상의 커플들이잖아요.
붉은 태양 저 너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를 넘고 넘어 도착한 그곳!
산 넘고 물 넘고 바다 건너 제가 남해에 왔습니다. <환상의 커플> 촬영 현장에 왔습니다. 장철수 씨가 일하는 일터인데요, 사전에 약속 없이 기습인터뷰를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오시죠.
오지호 씨가 멀리서 온 손님을 따스히 맞이해 줄까, 애타게 불러보는데요,
[기자]"장철수 씨, 저예요. 딩동. 퇴근했습니다. 딩동 땅굴을 파서라도 오지호 씨를 만나서 돌아가겠습니다. 기다리세요."
그러나 끝내 오지호 씨를 만나지 못한 채, 그렇게 날이 새고야 말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특명 수행은 계속됩니다.
"어제 그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그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왔습니다. 아시죠. 철수네 집? 이곳에 장철수, 오지호 씨가 있다고 합니다. 딱 가려고 하는데, 출입금지가 또 저를 막고 있네요."
철수네 집에서 드디어 발견한 장철수, 오지호 씨! 박한별 씨와 뭔가 심각한 이야기 중인 것 같았는데요.
[기자]"어젯밤을 새서 못 만났던 그들을 바로 철수네 집에서 만났습니다. 반갑습니다. 어떤 촬영장면이죠?"
[박한별]"오빠가 저 배신하고 가는 장면이요."
가슴 찢어지는 이별을 앞둔 두 사람. 갑자기 돌아서는 박한별 씨. 뭔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려는 바로 이때, 눈치 없이 전화벨이 울립니다.
[인터뷰:박한별]
Q)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A) "감정신인데 장난치고 그러죠."
Q) 두 분 평상시에 친한지...?
A) "아니요."
Q) <환상의 커플> 인기 실감하는지...?
A) "<환상의 커플>이 인기가 많은 만큼 저는 많은 욕을 먹고 있죠. 그걸 보면 <환상의 커플>이 인기가 많구나 느낄 수 있어요."
[인터뷰:오지호]
Q) 나상실과 오유경 씨 사이에 고민하고 있는데 실제로 어떤 분과의 사랑을 선택하시겠어요?
A) "옆에 있지만 오유경은 잊은 상태이고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배신자"
Q) 나상실과의 키스신이 화제인데요?
A) "시간이 없어서 덜 했어요. 감독님한테 한 번 더 해야 할 것 같은데, 했는데, 저는 아쉬운 부분이 많죠."
오지호 씨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았던 그때의 그 키스! 바로 대령합니다. 즐감하시죠.
남자 주인공 철수를 만났으니, 이번에는 나상실 여사를 찾아 나서봐야겠죠? 기억을 퍼펙트하게 되찾은 나상실, 아니 안나조 씨! 품위에 맞지 않게 쓰레기통을 뒤져, 무언가를 찾는 데 성공합니다.
"정말 고마워"
[기자]"<환상의 커플> 히로인 매력녀 드디어 그녀를 만났습니다. 예슬 씨를 위해서 녹차를 준비했습니다. 천천히 드시면서 '스타투데이' 시청자에게 인사 한 말씀?"
[한예슬]"안녕하세요. 이렇게 촬영장을 찾아뵙게 돼서 반갑고요. 상실이와 안나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또 한 번 드리고 싶습니다."
Q) 어떤 장면 촬영 중인지...?
A) "철수에게 선물 받은 휴대폰을 빌리의 가정부가 쓰레기통에 버려요.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랑스런 안나의 모습이에요."
[기자]"나상실 때 핸드폰을 찾는 것, 그때의 행복한 기억을 찾는 거네요? <환상의 커플> 인기 실감하세요?"
[한예슬]"남해에 있어서 잘 모르겠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봐주신다고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어요."
[기자]"나상실 8종 세트 아세요?"
[한예슬]"인터넷을 통해서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1단부터 8단까지! 표정과 포즈 하나하나가 살아 숨 쉬는 한예슬 씨의 역작! '나상실 8종 세트'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다들 잘 아시죠?
[기자]"나상실 자장면 먹는 모습이 장안에 화제입니다. "
나상실하면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장면이니, 보고만 있어도 침이 꼴딱꼴딱 넘어갑니다.
[기자]"자장면 좋아하시는데, 제가 아까 먹고 왔습니다. 반점가서... 여기가 어디냐, 제가 어렵게 찾은 그곳, 한예슬 씨가 자장면을 맛있게 먹던 그 집을 찾아와 봤습니다. 한번 먹어보고 얼마나 맛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군침 도시죠, 따라와 보시죠."
나상실이 자장면 먹던 그 모습을 추억하기 위해 자장면 집을 직접 찾았는데요,
[기자]"드디어 자장면이 나왔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실수 한번 하겠습니다."
먹어보니 그 맛은 역시!
[기자]"면발이 살았고, 박준형 씨 먹고 싶죠?"
[인터뷰:한예슬]
Q) 실제로 자장면을 좋아하나요?
A) "면 종류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번에 자장면을 먹으면서 맛있더라고요."
Q) 나상실 어록이 화제인데...?
A) "꼬라지들하고는, 이봐 시청자들 앞으로 잘해"
이제 마지막 종착역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 기억이 돌아온 안나조는 철수를 그리워하고, 그녀를 멀리서 지켜보는 빌리 박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빌리박, 김성민 씨를 안 만나볼 수 없죠?
[기자]"그가 없으면 드라마 재미가 없습니다. 빌리박 씨의 집에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성민]"여기는 서울 근교, 남해에서 촬영하고 있는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 근교 왕복 12시간밖에 안 걸리는 근거리인데요,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자]"오늘 빌리박과 프린세스까지 아시죠? 장철수에게는 꽃순이가 있다면 빌리박에는 프린세스가 있다..."
[김성민]"그렇게 됐습니다..."
Q) 빌리박의 인기를 실감하는지...?
A) "드라마를 통해서 기자회견을 했을 때 물음표라고 생각하는 것을 느낌표로 바꾸고 싶다고 했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런 결과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즐거움을 줬던 화려한 커플? <환상의 커플>!"
Q) 드라마 종영을 앞둔 소감은...?
A) "늘 피곤하고 지쳐가면서도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일부러라도 서로 다독거리면서 촬영을 하고 있었거든요. 열심히 하는 모든 것들이 여러분에게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이 환장하는 찰떡궁합! <환상의 커플>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데요.
Q) '스타투데이' 시청자에게...?
A) [인터뷰:박한별]"멀리 남해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환상의 커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주말 결말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 주시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부탁드리지만 저는 욕하지 말아주시고 감사합니다."
A) [인터뷰:오지호]"끝까지 기대해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A) [인터뷰:김성민]"15회까지 왔습니다. 빌리박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받았고 아쉽지만 인사를 드려야겠네요,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A) [인터뷰:한예슬]"시원섭섭하죠. 힘들게 촬영해서 몸이 많이 지켜서 쉬어야 될 시기가 온 것도 같은데, 즐겁게 촬영했던 분들과 좋은 드라마를 빨리 종영해야 한다는 아쉬움에 섭섭하기도 하고 알 수 없는 묘한 감정들이 물밀듯이 남해바다처럼..."
진정한 환상의 커플로 다시 태어난 네 사람! 한예슬, 김성민, 박한별, 오지호 씨! 이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모습!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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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yucca 于 2006-12-2 10:51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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