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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조기종영 ‘조금은 맘고생’ 소감남겨! | [리뷰스타] 2006년 11월 07일(화) 11:31 | [tr][/tr]
(리뷰스타 손효전 기자)SBS 월화 미니시리즈 ‘독신천하’가 종방을 앞두고 주인공 ‘윤지헌’역을 맡았던 탤런트 윤상현이 드라마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남겨 팬들의 눈길을 사고 있다.
‘독신천하’는 현재 2회분을 남겨놓고 오는 11월7일 13,14부의 연속방송이 편성된 가운데 1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이에 윤상현은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14회 조기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게시판을 통해 글로 전했다.
윤상현은 글을 통해 “‘주몽’이란 강적을 만나 사실상 그동안 적잖은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결국 2회 앞서서 일찍 마치게 되어 아쉬움은 좀 남지만 저를 비롯한 ‘독신천하’ 제작진과 연기자분 들은 모두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미련은 없다.” 라고 밝히며 “시청률이 생각보다 나오진 않았어도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소수의 시청자분들이 계셔서 큰 힘이 되었었다.정말 감사드린다.” 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 시대의 독신, 싱글들의 일과 사랑, 그들의 삶에 대해 재고하고자 하는 취지로 출발했던 ‘독신천하’는 사실상 ‘주몽’에 맞서 힘겨운 선전을 펼치긴 했지만 역시 조기종영의 명분이 그렇듯이 낮은 시청률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다. 윤상현 역시 “독신천하를 지켜봐주셨던 소수의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볼 선택권을 박탈당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라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독신천하’는 오늘 밤 9시 5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최종 2회의 연속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주인공 여섯 남녀의 얽힌 애정 라인의 실타래가 어떻게 풀릴지, ‘독신천하’란 타이틀답게 독신을 고수할 것인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효전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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