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獨身天下 提前下檔
SBS <독신천하> , 또 조기종영
시청률 부진을 겪어온 SBS TV 월화극 <독신천하>(극본 염일호·이해정, 연출 김진근)가 14부를 끝으로 조기 종영된다.
SBS 측은 23일 오전 <독신 천하>의 조기 종영을 결정하고 제작진와 함께 16부에서 2회 줄어든 14회로 드라마를 마치기로 협의했다. 특히 SBS는 올해 만 벌써 두번째 조기 종영을 결정한 것이어서 시청자들의 적지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지난 7월 25일 종영된 이문식·박선영 주연의 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는 월드컵 기간 방영 회수 조정을 이유로 16부에서 1회 줄어든 15부로 종영됐다. 당시 표면상 이유는 월드컵 기간동안 방송 회수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었지만 마니아층 시청자들로부터 반발을 사며 인터넷을 통해 조기종영 반대 서명 운동까지 이어지는 등 큰 항의를 받았다.
<독신천하>에 출연 중인 한 연기자의 매니저는 "벌써 12부까지 대본이 나온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조기종영이 결정돼 내용 변경이 불가피하다. 애정을 가지고 작품 속 연기에 임했던 배우들과 외주 제작사에 일말의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해 정말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독신천하>의 한 제작 관계자는 "SBS 고위 관계자가 23일 오전 회의를 통해 시청률 부진과 프로그램의 미흡을 이유로 들어 <조기종영>을 결정했다"고 또 다른 이유를 제시했다.
<독신천하> 책임 프로듀서인 고흥식 SBS 드라마국 제 2CP는 "'조기종영'이라는 말로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11월 14일이 SBS 창립기념일인데 창사 주간에는 특집 형식으로 영화나 특집물이 드라마 시간에 방영된다. <독신천하>의 시놉 내용에 지장이 가지않는 방향에서 2회 분을 줄이고 창사 특집물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13일과 14일에는 이틀간 창사 영화특집이 대체 방영될 예정이며 후속작인 <눈꽃>은 예정대로 11월 20일 첫방송된다.
김성의 기자 [zzam@jesnews.co.kr]
FROM http://isplus.joins.com/enter/tv/200610/23/200610232030568576020300000203010002030101.html
原定播放16集 現在改為14集
(11/13 &11/14 這2天的空檔 以'電影特輯'接替該時段節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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