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과 태섭의 상견례 날이 잡힌다. 태섭은 종민이 상견례 때 입을 양복을 선물하며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사업이 망한 것을 두고 종민에게 빌린 천만원을 갚지 못하게 된 지선과 황서방은 미안한 마음에 종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때 원희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이제와서 아버지 노릇을 하려는 종민에게 큰 분노를 느낀 원희는 종민에게 연락을 해 돈을 갚고 다시는 아이들과 연락하지 말라고 차갑게 말한다. 종민을 만나고 돌아온 원희는 쓸쓸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와 술주정을 한다. 그 모습을 본 지선과 지숙은 엄마에게 미안해진다. 집으로 가 원희의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본 지연은 마음이 아프고, 태섭에게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아픔을 공유한다.
최회장은 은지를 위해 파티를 계획하고 준호는 지연에게 은지를 위한 파티에 데리고 가고 싶다는 말을 전한다. 지연 또한 동의한다.
회장은 일가 친척을 불러 놓고 은지를 소개하고 근사한 파티를 열어 준다. 파티 자리에서 아이가 없는 선영에게 친척들은 싫은 소리를 하고 선영은 참지 못하고 나와 버린다.
KBS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행복한 여자〉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 30.6%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6일 첫 방송된 〈행복한 여자〉는 첫 회부터 23.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드라마 1위에 등극하는 등 인기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문희〉는 10.0%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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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5 0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