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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범수', 이제는 '미소범수'! - <외과의사 봉달희>
2007년 2월 9일 (금) 12:03 YT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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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요즘 재미있게 보시고 계시죠? 최근 봉달희를 향한 안중근의 오해가 풀리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하고 있는데요. 어제 방송에세는 까칠하던 '버럭범수'가 드디어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리포트]
"저랑 연애할래요?"
"나는 전공의랑은 연애 안해!"
달희(이요원)는 건욱(김민준)이 병원에 데려다 주는 길에 건욱에게 연애를 하자고 제안하다 거절을 당합니다.
강릉병원으로 잠시 가게 된 중근(이범수)과 달희는 에이즈 환자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자 병원장의 만류를 뿌리치고 수술을 감행하는데요, 수술 중 피가 솟구치자 달희는 있는 힘을 다해 손바닥으로 막고 봉합을 하던 중근은 바늘에 찔리고 맙니다.
1차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중근은 고민하지만 달희는 잘못될 결과일 꺼라며 중근을 응원하고, 에이즈 양성판정을 받아 수술을 할 수 없게 된 중근은 달희에게 폐 절제술을 지도하며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게 합니다.
한편, 달희는 2차 검사를 하겠다며 나서서 중근의 피를 뽑고 검사결과는 다행히 음성판정이 납니다.
축하주를 마시자며 옥상에 맥주캔을 들고 온 달희는 중근에게 처음 칭찬을 듣고 기뻐하는데요, 달희의 해맑은 모습에 그동안 굳어있던 중근의 마음이 풀어집니다.
시청자들은 안중근이 달희를 향한 오해를 풀고 환한 웃음을 짓는 장면에서 주인공 봉달희가 된 듯 설레고 들떠 했습니다. 매회 까칠한 모습으로 화만 내 '버럭범수'라는 별명까지 얻은 안중근, 이범수의 부드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범수 씨의 환한 미소가 인상적인 어제 방송은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의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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