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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세라세라’ 정유미 ‘한국판 아멜리에’ "
"'Que Sera Sera'郑柔美‘韩国版的艾米莉’“
2007년 4월 9일 (월) 10:30 동아일보
[동아닷컴]
MBC 주말드라마 ‘케세라세라’에 출연하는 정유미가 ‘한국판 아멜리에’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극중 어리숙하면서도 저돌적인 한은수 역을 맡아 문정혁과 이규한 두 남자를 흔들고 있는 정유미는 시청자에게 깜찍한 외모와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은 영화 ‘아멜리에’의 오드리 토투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세라세라’에서 정유미는 처음 본 남자 태주(문정혁 분)의 집으로 쳐들어와 큰 일(?)을 보고 엘리베이터 속에서 키스를 한 후 “재미있어요. 우리 한번 더 할래요?”라고 당돌하게 들이댄다.
또 신입사원 면접에서 장기자랑으로 ‘마빡이’를 선보이고 “한국에서 영어가 뭐가 그렇게 필요하느냐”며 함께 면접을 본 응시자에게 면박을 줬으며, 떨어지는 조명을 머리로 받고도 멀쩡한 괴력(?)까지 갖췄다. 감정에 북받치면 큰 눈망울에서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려내 보호본능을 자극하기도 한다.
시청자들은 “한은수는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 “정유미가 웃으면 나도 따라 웃게 된다. 뭔가 마력을 지닌 것 같다”는 등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 ‘사랑니’, ‘가족의 탄생’, ‘좋지아니한가’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정유미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의 눈에 들어 단번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한편 ‘케세라세라’는 8일 방송된 7회분에서 8.4%(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로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에 방송된 고소영 주연의 SBS ‘푸른물고기’가 6.5%보다는 높은 수치. 반면 KBS 1 ‘대조영’은 27.0%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화보] 에릭 정유미 주연 MBC ‘케세라세라’ 제작발표회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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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엔]정유미, 아멜리에 쏙 빼 닮았네
郑柔美,很象艾米莉啊
2007년 4월 9일 (월) 11:29 뉴스엔
탤런트 정유미가 저돌적이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한국의 아멜리에’로 떠올랐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케세라세라>의 한은수 역을 맡은 정유미는 극중 발랄함이 돋보이는 짧은 단발머리와 동그란 눈망울은 물론 발칙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영화 <아멜리에>의 오드리 토투를 연상시키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케세라세라> 속 정유미는 처음 본 남자 태주(문정혁 분)의 집으로 쳐들어와 큰 일(?)을 보거나 엘리베이터 속에서 키스를 한 후 “재미있어요. 우리 한번 더 할래요?”라고 당돌하게 말하는 캐릭터.
또 신입사원 면접에서 장기자랑으로 ‘마빡이’를 선보이고, 떨어지는 조명을 머리로 받고도 멀쩡한 괴력까지 갖췄다. 이런 모습은 기존 여주인공에게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다.
시청자들은 그녀가 ‘아멜리에’와 일맥상통하는 닮은꼴 부분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한은수는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아멜리에>의 오두리 토두를 연상시킨다”, “독특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한은수, 정말 사랑스럽다”, “정유미가 웃으면 나도 따라 웃게 된다. 뭔가 마력을 지닌 것 같다” 등 정유미의 캐릭터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 <사랑니>, <가족의 탄생>, <좋지 아니한가>를 통해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정유미는 단번에 <케세라세라>의 주인공으로 도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솔직하고 순수한 한은수를 정유미만의 매력으로 표현, 최고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정유미의 깜찍 발랄한 헤어스타일은 올 봄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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