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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留言的相关新闻 暗示了接下来剧情的发展
결말 앞둔 ‘케세라세라’ 논란의 여지 있겠지만 흥미진진
[뉴스엔 고홍주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케세라세라’가 결말을 2회 앞두고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 작품 조연출을 맡고 있는 여인준 PD가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여인준 PD는 7일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남긴 글에서 “이제 한 주가 남았다. 오리털 파카를 뒤집어쓴 채 무전기를 들었던 게 그리 멀지 않은 시간인데, 지금은 종합편집실에서 완제할 때도 간혹 에어컨을 틀어대니..참”이라고 적어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드러냈다.
‘케세라세라’는 지난 6일 방송된 15회분에서 은수(정유미 분)의 임신 소식을 들은 태주(문정혁 분)가 그 충격에 들고 있던 컵을 떨어뜨리는 장면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밥 먹을 때 물 마시지 말라 그랬지’라는 제목으로 이 글을 쓴 여인준 PD는 “16회 도입부는 얼추 위 제목 같은 분위기로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는 극중 혜린(윤지혜 분)이 태주에게 건강을 해친다며 해줬던 말이다.
여 PD는“개인적으로는 16회가 참 괜찮게 읽혔던 것 같다. 보시는 분들에 따라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드라마는 이렇게 가야지..진작 이랬어야 했어’ 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끝으로 여 PD는 행여 결말이 비극으로 치닫지는 않을까 불안해하는 이들에게 “‘que sera sera’는 스페인어로 ‘무엇이든 잘 될 거야’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가고 있다.
한편, ‘케세라세라’는 오는 13일 17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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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karena852002 于 2007-5-9 13:12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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