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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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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0일 (목) 18:12 YTN STAR
지현우야? 지상렬이야? 〈메리대구 공방전〉 제작보고회
[리포트]
[인터뷰:지현우]
"제가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지현우를 버렸습니다."
지현우가 지현우를 버렸다!
작정하고 거침없이 망가진 우리의 젠틀가이 만만치 않은 이하나 씨가 운명적으로 만나 대단한 공방전을 벌인다고 하는데요, 살 떨리게 유쾌한 현장! 지금부터 함께 하실까요?
바로 어제였죠? '스타투데이'팀을 이곳으로 초대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메리대구 공방전〉 제작 보고회를 열었는데요,
Q) 어떤 드라마인지...?
A) "우리 이웃에 내 친구, 내 오빠, 나 같고, 어쩌면 지리멸렬해 보이는 캐릭터들이지만 보면서 '즐겁다, 에너지가 생기네'라는 생각으로 이번에 드라마를 기획을 했고요."
명랑 쾌활한 캐릭터 열전!
"간장탕면 하나 주세요."
"못 찾겠네요."
"다 팔렸는데요."
그 첫 번째 주인공 메리로 말할 것 같으면 이하나입니다.
Q) 어떤 역할인가요?
A) [인터뷰:이하나]"메리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아이예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아이입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은 그녀의 단 하나의 꿈은 뮤지컬 배우이고요."
A) [인터뷰:지현우]"무협소설 작가이고요, 제가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지현우를 버렸습니다."
그동안의 지적이고 젠틀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폭탄 머리의 대구로 돌아온 지현우 씨. 무협소설가로 대성할 그날만을 기다리며 오늘도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지현우]
Q) 아이돌 스타였는데...?
A) "아이돌 스타는 아니었어요."
Q) 주변 분들의 반응은 어떠세요?
A) "여자분들은 다 도망갔고요, 생활이 어렵거나 백수 같은 친구들이 있죠."
뮤지컬 배우 지망생 황메리 양! 열정으로 치자면 세상에 당할 자가 없건만, 능력이 그 백 분의 일을 따라가지 못하니, 가도 가도 첩첩산중! 인생은 괴롭기만 합니다.
[인터뷰:이하나]
Q) 실제 노래 실력은...?
A) "대학교 때부터 오디션을 봤어요.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 매번 실패로 돌아갔거든요, 그때 실패의 기분을 살려서 그래도 힘내려고 했던 밝은 모습들을 제 안에서 끄집어내려고 노력했어요"
그렇다면 그 노래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즉석 시범들어가니~
"만약에 이런 노래가 있다면 메리는 울렁증이있어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결국에는 극복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리와 대구의 공방전에 가세한 또 한 남자인 이민우 씨.
[인터뷰:이민우]
Q) 모범생 역할만 하는 것 같은데...?
A)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정이 너무 강해요. 노상방뇨를 하고 있으면 제가 가서 자크를 올려주는 거예요. 제가 모범생으로 보이는 이유는 대학 수석으로 갔다는 것 때문에..."
Q) 진짜요?
A) "그때 기사가 났어요."
Q) 졸업도 수석으로 하고...?
A) "자퇴했습니다."
그리고 새신부 왕빛나 씨가 한국판 패리스 힐튼으로 변신해 막차에 오르는데요,
[인터뷰:왕빛나]
Q) 결혼 후 달라진 점...?
A) "안정감, 처음에 대본 보고 어떻게 연기해야 될지 힘들었어요, 이거 들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으니까 신랑이 '너 하던 대로 해, 그럼 되겠네' 그러더라고요."
"오백 원 내놔요."
메리 이하나 씨와 대구 지현우 씨의 화끈하고도 코믹한 공방전! 치열한 라운드가 조만간 펼쳐질 텐데요, 이들의 고생문도 훤히 열린 듯하죠?
[인터뷰:지현우]
Q) 연기하기 힘들지 않나요?
A) "몸이 다 멍이 들고 그랬거든요. 식사 시간이 짧은데 잠이랑 그런 부분에서는 힘든 점이 있죠."
꿈을 찾아가는 노처녀 메리와 엉뚱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대구가 만났습니다.
"당신은 이 동네를 떠나라"
Q) 시청자 여러분에게...?
A) [인터뷰:이하나]"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저희 드라마 많이 사랑해주세요."
A) [인터뷰:지현우]"5월 16일 첫 방이니까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들이 공동 기획! 연출할 대형 사고가 이제 곧 시작할 테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죠?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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