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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든 조연이든 엄태웅의 활약은 언제나 인상적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도 깐깐한 대표팀 감독 안승필로 청일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의 변신은 정말 무죄다.
정미래 기자 | 안승필 감독의 첫 등장 신에서 관객들이 많이 웃더라. 파일럿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의외로 코믹하던데.
엄태웅 | 그랬나? 웃기려고 한 건 아닌데. 나름 굉장히 심각하게 연기했다. 그리고 선글라스는 시나리오상에 표현된 걸 그대로 했을 뿐이다. 난 잘못 없다.(웃음)
정미래 기자 | 처음엔 코믹한 부분이 부각된 건 맞는 것 같은데? 정란(김지영), 수희(조은지)와 더불어 ‘큰 웃음’ 줬다.
엄태웅 | 승필이가 좀 잘난 척하고 뺀질뺀질한 인물이다. 그런 부분이 살짝살짝 코믹함을 선사한 것 같다. 그런데 주위 상황이 그를 그렇게 만든 것도 분명 있다. 대표팀 감독으로 의욕에 넘쳐 태릉에 입성했는데 선수들이 워낙 말썽을 일으켰지 않나. 승필이가 시나리오상에서는 굉장히 얄미워 보였는데, 영화 본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불쌍하다는 의견도 많더라.
정미래 기자 | 아무래도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라 표현하기가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
엄태웅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이 실화에 기반을 둔 건 사실이지만,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는 전부 새롭게 만들어졌다. 내가 맡은 역할도 실제 국가대표팀 임영철 감독을 모델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었다.
정미래 기자 | 임순례 감독이 특별히 주문한 게 있었나?
엄태웅 | 촬영하기 전엔 승필이란 인물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정도를 말해주셨고, 찍으면서 구체적인 감정 선은 그때그때 말씀을 해주셨다. 대부분 나에게 많이 맡겨주신 편이었다.
정미래 기자 | 승필을 연기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쓴 게 있다면?
엄태웅 | 아무래도 국가대표팀 감독이다보니 감독들의 제스처나 눈빛 같은 부분을 비슷하게 담아내려고 애썼다. 실제로 경기를 많이 보면서 감독들의 행동을 연구했다.
정미래 기자 | 임영철 감독을 만나서 조언도 들었다던데.
엄태웅 | 감독님이 말수가 많은 분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뭘 아나” 그러시면서 “선수들을 유심히 보라”고 하셨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일일이 말로 하시는 것보다는 자신이 선수들 지도하는 모습을 그냥 옆에서 지켜보게 하셨다.
정미래 기자 | 핸드볼 공부도 많이 했겠다.
엄태웅 | 영화 준비하면서 열심히 공부했다. 사실 대한민국 국민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나도 <우생순> 하기 전까지는 핸드볼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워낙 비인기 종목이다보니 관심 있게 경기를 볼 기회도 드물었고. 올림픽 중계할 때나 보는 정도였지. 그런데 <우생순>에 참여하면서 경기 녹화한 영상을 많이 봤고 핸드볼과 친해지게 됐다.(웃음)
정미래 기자 | 그렇게 핸드볼을 접해보니까 어떻던가?
엄태웅 | 몰랐는데 핸드볼은 굉장히 빠른 스포츠다. 몸싸움도 많고 과격하다. 어느 구기종목보다 박진감 넘치고 긴장을 주는 운동이다. 가장 스피디하고 골도 많이 나는 스포츠다.
정미래 기자 | 문소리, 김정은 등 선수 역할을 한 배우들이 신체적으로 고생을 많이 한 데 반해, 감독 역할이라 좀 쉬웠겠다.
엄태웅 | 육체적으로는 훨씬 편했다. 난 서서 지켜보는 장면이 많았으니까. 선수 연기하는 거 보면서 정말 고생한다는 생각 많이 했고, 대단해 보였다. 특히 여배우로서 예쁜 모습을 포기하고 일부러 살을 찌우면서까지 캐릭터에 몰입하는 건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진정한 배우의 모습이니까.
정미래 기자 | 실제 경기를 영화에서 어떻게 다르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나?
엄태웅 | 아테네 올림픽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경기 장면을 넣은 것이지만, <우생순>은 엄밀히 말해 스포츠 영화라고 볼 수는 없다. 땀 흘려서 노력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승리란 무엇인지에 대해 다룬 영화다. 물론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에 비해 굉장히 잘 나온 영화인 건 사실이지만, 할리우드의 스포츠 영화를 기대하고 본 사람들은 “이게 뭐야!” 이럴 수 있다. 그러나 <우생순>에서 스포츠 장면은 어쩔 수 없이 부수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것일 뿐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지금까지의 그 어떤 스포츠 영화보다 감동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라 자신한다.
정미래 기자 | 감독부터 출연진까지 대부분 여성이었다. 청일점으로서 외롭진 않았나?
엄태웅 | 아니. 오히려 여성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이 더 큰 수확이었다. 그리고 원래 난 혼자 노는 걸 좋아한다.(웃음) 스포츠도 단체경기보다는 개인경기를 선호한다. 자전거 타고 수영하고 산에 가고. 혼자 있기 좋아하는 전형적인 A형이다. 굉장히 내성적이고 소심한.
정미래 기자 | 촬영 당시 특별히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
엄태웅 | 많이 힘들었던 건 아니고, 한창 찍을 때가 한여름이었는데 경기장에서 촬영할 때 에어컨을 틀지 못하니까 더워서 고생을 좀 했다. 사우나 하는 것 같았으니까. 그런데 가만히 서서 덥다고 생각하다가도 다른 배우들이 뛰면서 비지땀 흘리는 거 보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지더라.
정미래 기자 |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혜경(김정은)과 산악 달리기 시합하는 장면이 꽤 힘들어 보이던데?
엄태웅 | 그 장면은 굉장히 힘들어 보여야 하는 신이었다. 그런데 영화 속에서 표현된 것과 달리 촬영은 짧게 구간마다 끊어서 했기 때문에 그렇게 고생하진 않았다. 힘든 척을 해야 하는 게 오히려 더 힘들었다.(웃음)
정미래 기자 | 영화가 끝부분에서 감동을 쥐어짜려 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게 좋았다.
엄태웅 | 처음엔 ‘엔딩에서 너무 터지는 게 없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완성된 영화를 보고 나니까 감독님의 판단이 옳았다는 걸 알게 됐다. 감정 조율을 잘해주셨다. 프랑스와의 준결승전, 덴마크와의 결승전 장면을 가장 먼저 촬영했다. 하이라이트를 앞서 찍다보니 감정 잡는 게 조금 어렵긴 했다.
정미래 기자 | 영화 엔딩 자막 올라갈 때 임영철 감독의 자료 화면이 인상적이었다.
엄태웅 | 맞다! 개인적으로 그 장면이 매우 맘에 든다. 벅찬 감정에 결국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버리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정미래 기자 | 제목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란 대사를 직접 했다.
엄태웅 | ‘그걸 굳이 다 말로 할 필요가 있었냐’는 핀잔 섞인 반응도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뭐, 난 대본에 충실했을 뿐이니까.(웃음)
정미래 기자 | 드라마 <부활>의 포스 넘치는 역할에서 <가족의 탄생>의 껄렁한 이미지, <내 사랑>의 낭만적인 모습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까칠남까지. 그동안 많은 변신을 했다.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또 있다면?
엄태웅 | 강한 액션을 표현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누아르 영화는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다. 그러나 지금 내가 뭘 하고 싶다고 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 그때그때 내가 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 열심히 맞춰가는 거다. 난 100% 개방돼 있다.(웃음)
정미래 기자 | 영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뭔가?
엄태웅 | 아무래도 감독이 누구냐가 작품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 감독이 그린 그림이 어떤지를 봐야만 비로소 마음을 굳히게 된다. 영화는 무엇보다 감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미래 기자 |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 곳에>를 촬영하고 있다. 어떤 영화인가?
엄태웅 | 여자 주인공이 전쟁터에 간 남편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남편 역을 맡았는데, 굉장히 복잡한 캐릭터다.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한국 촬영분은 다 찍었고, 이제 태국에서 베트남전 촬영만 하면 된다.
정미래 기자 | TV와 영화를 자유롭게 오가며 연기를 하고 있는데.
엄태웅 | TV에 비해 영화가 더 여유롭다. 영화는 결말이 다 나온, 완성된 시나리오가 있으니까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찍을 수 있는 것 같다. TV의 경우 대부분 대본과 촬영이 동시에 이루어지다보니 시간 여유가 많지 않고 순발력이 크게 요구되는 대신, 바로바로 시청자의 반응을 감지할 수 있어 생동감이 느껴진다.
정미래 기자 | 2004년부터 쉬지 않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등장했다.
엄태웅 | 끊임없이 변신하며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쉼 없이 달려온 것 같다. 사실, ‘다작 배우’ 이미지는 원치 않는데.(웃음) 하지만 당분간은 그럴 것 같다.
FR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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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演也配角omuteungu的活跃也平时印象深刻. 2004年雅典奥林匹克运动会女人手球代表队的真事<我们一生最高的瞬间>也粘粘糊糊的代表队监督ansungupiru充分利利落落地做完日清店任务. 他的化装真的是无罪.
以精米这个记者| ansungupiru监督的首次登场神先生观众们笑着很多哟. 使用了飞行员太阳镜的身姿意外地是喜剧.
omuteungu | 那样? 没有打算逗笑. 情形非常严重地表演了. 并且太阳镜只是就那样做了在剧本上被表现了的事. 弄错没有我.(笑)
精米这个记者|在开始时喜剧的部分突出的象迎接一样的? 与靖乱(金·jiyon),髓喜(zo·unji)一起 `大的笑'给予了.
是omuteungu | sungupirui与稍微看起来了不起的脸penjirupenjiru做了的人物. 那样的部分好象悄悄悄悄送了喜剧sa. 对了让他那样象的事确实也有周围状况. 代表队监督充满热情泰陵进城了选手们过分创立了争执的在吗? 是sungupirui在剧本上非常看上去面貌可憎,电影看了的人们的如果话试着听可哀思想这样的意见也多哟.
是精米这个记者| 无论如何也把实际存在人物做为地基的登场人物表现好象是负担.
omuteungu |<我们一生最高的瞬间>(以下<usengusun>)在真事里(上)放置了基础的事是事实,参加电影的登场人物全部被新. 我承担了的任务也实际把国家代表队任荣哲监督做为模型不是的没有大的负担.
有精米这个记者|林巡礼监督特别订购了的吗?
是所说的sungupiru()人物在omuteungu |摄影前怎么在生活了的说了大韩位,一边取一边具体的感情线那时那时说了话. 是委托很多给大部分我.
如果为了表演精米这个记者| sungupiru有特别费了气的?
因为omuteungu | 无论如何也是国家代表队监督象与监督们的gesture和眼神那样的部分相似一样地打算开始盛费力做了. 实际一边观察很多比赛(景气)一边研究了监督们的行动.
遇到精米这个记者|任荣哲监督指导也doruoddadonde.
omuteungu |监督先生话语的数量不算是多,问认为"必须怎么做" “我知道"什么说了那样一边做非常注意一边看" “选手们. 使请这样做, 那样在不使之象一一要言词自己就那样在横(侧)注视选手们指导的身姿.
精米这个记者| 手球学习做很多.
一边omuteungu |电影准备热情一边学习了. 到其实大韩民国国民大部分那样,我也 <usengusun>做前手球不太有关心. 因为过分是不受欢迎项目象关心有一样地观察比赛(景气)的机会也新奇. 是奥林匹克运动会转播的象焚一样的位. 一边参加然而 <usengusun>一边看了很多比赛(景气)录象的映像与手球变得亲近.(笑)
精米这个记者| 那样试着接触手球怎样?
omuteungu |不明白手球是非常快的体育. 身体争吵也多过激. 是哪个球赛项目震撼力溢出给予紧张的运动. 最敏捷球门我也是体育很多.
因为一演员们身体性地做了很多辛苦比较精米这个记者|门的声音, 金·jon'un等选手任务,是监督任务稍微休息.
omuteungu |肉体性一直轻松. 我立注视的场面多. 选手表演的事一边看真的一边操劳做了很多, 特别能看见. 特别作为女人演员死心漂亮的身姿特意使之胖肉对登场人物没入决定精神的非常也严重. 因为可是那个是真正的演员的身姿.
努力了精米这个记者|实际以电影象怎样不同一样地打算表现比赛(景气)?
把omuteungu | 雅典奥林匹克运动会做为素材没办法是放入了比赛(景气)场面,<usengusun>严密说一般认为是不体育电影. 是所说的微微出汗努力的人们的真正的胜利()对几七日对待了的电影. 是当然比被给予的作为论据的事实非常好好地发放了到我们的电影人事事实试着期待了, 好莱坞的体育电影的人们 “这个是什么!有"这样的事. 可是 <usengusun>体育场面承认是必须只是没办法附随物性地表现的事这样的点就好了吧. 尽管如此能自到现在的怎样的体育电影感动性同感的部分多自信做.
从精米这个记者|监督到演出阵容是大部分女性. 作为日清店不寂寞吗?
omuteungu | 讨厌. 能交换倒不如与女性们更多的话分开回忆这样的点是更大的收获. 并且根本我喜欢一个人玩的事.(笑)体育比起团体比赛更也喜欢个人比赛. 自行车乘坐长(久)在去山. 是喜欢一个人在的典型性的 A型. 非常羞怯肝小.
没有在精米这个记者|摄影当时特别时严重的点吗?
不能是不是严重很多,繁盛地取的时候盛夏在比赛场摄影的时候放入空调热一点辛苦. 好象桑拿浴做. 对了如果一边想一动不动地立热其他的演员们一边跑粘汗一边也流(放)的事看那样的考虑流畅地消失了哟.
相当非常中精米这个记者| 讲解道理ya降溢出落下中与hiegyongu(金·jon'un)山岳赛跑比赛的场面显现出来?
omuteungu | 那个场合方面是必须非常看着象非常的神先生. 对了与在电影中被表现了的事不同摄影很短地每区间切做了并不是那么操劳. 必须装的难的倒不如更严重.(笑)
还是精米这个记者|电影想以边的部分榨取感动开始引导自然.
不是omuteungu |对于开始没有以 `结尾非常裂的事吗'做想. 可是变得明白看结束被完成了的电影监督先生的判断正确这样的事. 很好感情调音. 在跟跟法国的半决赛战, 丹麦的决赛场面一号处摄影了. 稍微难有站在前头高光取感情取.
精米这个记者|电影结尾字幕上的时任荣哲监督的资料画面印象深刻.
omuteungu |碰上! 个人地那个场面非常中意. 不能不好对付的感情结果承继言词转动了头的身姿真的感动性.
直接做了所说的作为精米这个记者|题目的 “我们一生最高的瞬间"()台词.
听说了也有需要硬要全部要omuteungu |`那(样)言词的'这个妍鸱鸺majita反应. 因为可是,我只是剧本是充实.(笑)
以以精米这个记者| 电视剧 <复活>的POS溢出的任务 <家族的诞生>的散漫的印象,<我的爱>的浪漫的身姿 <我们一生最高的瞬间>的连kachirunamu. 那个间做了多的化装. 如果再有想今后显示的身姿?
想做表现omuteungu |强的动作的任务一下. nuaru电影是不知不觉必定想挑战一下的种类. 可是好象不是现在我想做什么这样的立场. 那时那时我热情是合起能的剧本. 我被打开 100%.(笑)
选择精米这个记者|电影的时候最重要想什么?
omuteungu | 无论如何也监督带来nugunya对作品决定大的影响. 监督画了的画儿正是看怎样第一次变得坚固心. 电影想比什么都监督的任务最重要.
精米这个记者| izun'ikku监督 <先生远的地方>摄影着. 怎样的电影?
是omuteungu |女人主人公访问去了战地的丈夫的内容. 担任了主人角色是, 非常复杂的登场人物. 是想由全部的东西逃出的人. 韩国摄影份儿全部取了, 已经在泰国只越南战摄影做就行了.
自由往来精米这个记者| TV和电影做着延期.
比omuteungu | TV更富余有电影. 电影好象结果有全部出了,被完成了的剧本以已经稍微轻松的心能取. 能察觉是TV的情况大部分剧本和摄影同时试着成立的话时间富余不多爆发力很大地要求,但是另一方面, 马上收看者的反应动感觉得.
从精米这个记者|2004年开始不休息在显象管和屏幕里(上)登场了.
好象在想显出omuteungu |不断地一边变身一边前进的身姿的心里(上)休息没有跑了来. 事实上,`多产演员'印象不请求.(笑)以外好象做暂时那样.
FR DC
[ 本帖最后由 cathiecobain 于 2008-1-11 10:48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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