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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8-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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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미래’…아역 출신 배우들의 화려한 재입성 | “演艺界的未来”……童星出身的演员们的华丽转身
2007-08-05 13:24:11
【夏木简介】:本文介绍了最近活跃在银屏上的童星出身的演员以及称赞他们是韩国演艺界的未来。其中提到了《刀手吴水晶》中高满秀的儿时扮演者,韩语原文参见下文红色标注部分。这位小童星出身的演员曾经参演过《小不点料理师》《屏蔽词语2》等作品。而本月27日首播的大戏《王和我》依旧可以看见他的身影。这次他将向我们展示与众不同的演技,值得期待。(如有错误,敬请告知,感激不尽)
From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76545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아역 출신의 나이 지긋한 배우들의 성장과정을 돌이켜보면 누구나 같은 고충을 견딘 시기가 있다. 아역 이미지가 강하게 굳어져 성인이 된 후에도 나이에 맞는 작품을 만나기 유독 어렵고, 설사 ‘변신’의 기회를 거머쥐었다고 해도 자칫하면 대중들의 반감을 얻을 수 있어 연기생활에 큰 고비를 맞았던 것. 아역 이미지를 벗기 위해 누드집이나 에로 영화 출연을 감행하는 여배우들도 꽤나 있었던 정도다.
하지만 요즘 연예계에서 가장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이들은 다름 아닌 아역 출신의 젊은 배우들. 어느 덧 훤칠하고 예쁘게 성장한 모습으로 색다른 연기를 펼쳐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친근함을 느끼게 해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물론 이들도 성인 연기자가 되기 위한 다리를 건너야 하는 수고를 거쳤다. 하지만 예전의 아역 출신 배우들처럼 위험 부담이 큰 모험을 하지는 않는다. 그저 한창 성장이 이뤄지는 시기 신비주의를 노리는 듯 잠시 모습을 감추는 정도다.
앳된 모습은 사라지고, 한층 훤칠해진 외모로 등장한 아역 배우 출신들은 풋풋한 신인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신선함을 가득 느끼게 한다. 반면 연기력만큼은 베테랑급 수준이라 내적으로는 결코 설익은 연기자의 모습이 아니다. 결국 신인과 경력 배우의 장점을 모두 지닌 셈. 게다가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다시 모습을 나타낸 아역 출신 연기자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사진들은 네티즌 사이에서 최고의 화제 거리가 돼 스타 못지않은 주목을 받는다.
요즘 어린 소녀들은 물론 누나팬들 마음까지 사로잡아 연예계 유망주로 떠오른 백성현이 바로 아역 출신 배우의 대표주자. 1994년 개봉작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무려 다섯 살 나이에 데뷔해 일일극 <보고 또 보고>, <아줌마> 등에 출연하며 ‘귀여운 아동’으로 안방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주인공이다.
어느 덧 미소년으로 자라 <천국의 계단> <해신> 등 굵직한 미니시리즈에 출연한 그는 한창 공부할 시기인 고등학생이 되면서 자취를 감췄고 이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대학생이 되면서 브라운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최근 종영된 케이블 채널 OCN드라마 <키드갱>으로 복귀한 극중 그는 4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엉뚱한 왕따 고교생 역을 열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신인가수 구정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미 스타 반열에 오른 정일우와 라이벌로 비춰지기도 한 그는 현재 영화 <내 남자친구의 일기>의 9월 개봉을 앞둔 상태. 그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점령할 예비스타로 성장할 재목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창 상영 중인 영화 <해부학 교실>의 남자주인공 오태경도 주목받는 배우중 하나. 그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얼짱 혹은 몸짱 수준의 꽃미남으로 성장한 까닭이 아니라는 점에서 백성현과는 좀 다른 차이가 있다. 신세대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해부학 교실>에서 그의 연기는 단연 눈에 띄는 수준이었고, 일곱 살 나이에 데뷔해 쌓은 연기경력이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관객들이 충분히 실감케 만들었다.
만 여섯 살 나이에 MBC 베스트 극장으로 데뷔한 그는 벌써 연기 경력 19년 차 배우다. 11살 나이에 최연소 베드신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그는 MBC 드라마 <사춘기>(1995), <육남매>(1997) <허준> (1997)을 비롯해 <고양이를 부탁해>, <올드 보이>. <알 포인트> 등에서 고난이도 연기를 선보여 어린 나이에 이미 ‘연기파 배우’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외적으로 돋보이는 성장이 아닌 내적 성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는 현재 충무로에서도 ‘제2의 안성기’로 통하며 국내 스크린계를 한층 발전시켜 줄 재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외에도 1993년 <꼬마요리사>로 안방팬들을 사로잡은 아역스타 노희지가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 MBC 히트작 <주몽>에 출연해 성인 연기자로 꽤 높은 가능성을 내비쳤고, 1987년 방영된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로 전 세대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이건주가 최근 SBS 주말극 <칼잡이 오수정>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 이달 27일 첫 방영되는 사극 <왕과 나>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남다른 기대를 얻고 있다.
현재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MBC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의 동생으로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한예인과 가요계에서 인기 급부상한 신인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 또한 지난 2002년 방영된 KBS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해 나란히 주목받은 아역 출신들이다.
이들이 다른 신인 배우들보다 훨씬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간 어떻게 자랐는지’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의 호기심에 더한 효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탄탄한 실력이 빛이 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대중성보다는 작품성을, 또 스타성보다는 능력을 중요시하는 대중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실감할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한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들의 화려한 연예계 재입성은 더욱 속이 꽉 찬 연예계를 기대케도 한다.
[ 本帖最后由 夏木yph 于 2007-8-5 13:18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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