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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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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儿个新闻的正式记者会图片出来了~
전도연, "칸에서의 수상 후 이틀 동안 멍~"
배우 전도연이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은 30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밀양' 특별 기자 간담회에서 칸 여우주연상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아시아 배우로는 두번째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은 지난 29일 입국, 수상 관련 특별 기자 회견을 열고 모습을 비췄다. 이 자리에는 전도연과 상대배우 송강호, 연출자 이창동 감독이 참석했다.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전도연은 칸에서 수상한 트로피를 준비해 카메라 세례에 화답했다. 전도연은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쁘고 영광스럽다는 말로도 다 표현이 안된다"고 대답했다.
"기쁘고 영광스럽다는 말로 다 표현될까 싶을 정도로 그보다 더 크고 더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말로도 다 표현이 안될만큼 기쁘고 영광스러워요."
"거기(칸)에서도 다 놀라더라고요. 처음 세계 영화제에 왔는데 여우주연상을 받아서인가봐요.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전도연은 가장 먼저 생각 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아무 생각도 안났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름이 호명됐을 때부터 그날 내내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머리 속이 하애져서 무슨 생각난다거나 하지 않고 그냥 멍하더라요. 그 다음날도 비행기 안에서도 멍하고 무슨 일이 있었나 하는 생각만 들었어요."
전도연은 칸에서의 수상을 '기적같은 일'이라고 정의했다. 칸에서 금의환향한 전도연은 "만약 해외에서 제의가 온다면 시나리오를 신중히 검토하겠지만 아직은 한국에서 할일이 많다"며 "월드스타라는 호칭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대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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