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资料】2007《密阳》(全度妍、宋康昊) 李沧东作品

jingjuok

전도연, '한국 대표배우에서 월드스타가 되기까지'
60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한 전도연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영화계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전도연(34)은 출국전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마치 월드컵 축구 출전하는 한국 대표선수가 된 것 같다"고 심정을 전했다.

주변에서 엄청나게 화이팅을 외쳤기 때문이다. 스포츠 경기도 아닌데 사람들이 자신에게 '꼭 이기고 돌아오라'며 짖궂은 격려를 쏟아냈다.

전도연은 이창동 감독에게 가기전에 물었다. "사람들이 저보고 상탈수 있냐고 묻는데요?" 이창동 감독은 "도연 씨 기를 꺾어놓으려는게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고 들어. 도연 씨는 여기서는 대 배우지만 국제무대에 가면 무명이나 다름없어. 칸 영화제는 그렇게 단순한 영화제가 아니고 상당히 정치적인 곳이기도 해. 그러니 아예 그런 생각은 마라"라고 섭섭하리만치 잘라말했다.

전도연은 여기에 "피~누가 뭐랬나요. 그냥 사람들이 그러더라니까요"라며 머쓱해 했다. 전도연은 사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하면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홍콩 여배우 장만옥과 한번 만나 봤으면 하는 바램 정도를 가졌다. 그런 순진한 듯한 전도연에게 장만옥에 이어 아시아 여배우로는 사상 두번째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됐다.
한국 영화사상 엄청난 일이 벌어진데는 나름의 힌트가 있었다. 전도연은 프랑스 칸 현지 시사이후 각국 언론들의 인터뷰가 쇄도했고 유수의 언론들이 '여우주연상 감'이라며 극찬을 했다. 심지어 한 언론은 "'밀양'은 보통이고 여배우는 최고"라는 평을 하기도 했다.

프랑스 국민배우 알랭 들롱으로부터 손등에 키스를 받은 전도연은 수상소감에서 "저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을 이창동 감독이 가능하게 했다"면서 "송강호 오빠가 영화 속 신애라는 인물을 완전하게 했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전도연은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정말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맺었다.

전도연에게는 올해가 평생 잊을 수 없는 해가 될 것 같다. 3월에 강시규 씨와 축복속에 결혼식을 올렸고 10번째 영화 출연작 '밀양'으로 이보다 더할 수 없는 극찬을 국내외에서 받았기 때문이다.

1990년 고교생 시절 CF '존슨 앤 존슨' 모델로 데뷔해 서울예전에 입학한 이후 전도연은 탤런트 시험에 낙방했다. 하지만 전도연을 눈여겨본 PD가 MBC 청춘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시키면서 연기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전도연은 이후 TV스타로 발돋움했고 이후 1997년 영화 '접속'에서 한석규와 호흡을 맞추면서 영화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0년째 10번째 작품인 '밀양'이전에도 전도연은 '해피엔드'를 통해 연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고 이후 '스캔들' '인어공주' '너는 내운명'으로 최고 여배우로서 손색없는 평가를 받았다. 그와 상대한 남자 배우들은 현재 모두 최고의 스타로 활동중이다.

전도연은 이번 '밀양'의 연기 소감을 "10년 연기 타성에 젖지않고 새로 연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과 자신감을 준 영화여서 보람있다"고 밝혔다.

이제 전도연이 세계무대에 얼굴을 알린 이상 국제적 무대에서 연기를 펼치는 모습을 기대해도 될 듯하다. 그리고 전도연은 이제 불과 서른 넷일 뿐이기 때문이다.

jingjuok

[시네토크] 전도연과 심은하

드디어 전도연씨가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네요. 수상 여부가 궁금해서 깨어 있다가 새벽 3시쯤 수상 소식을 확인하니 짜릿해지는 게, 괜히 제가 다 흥분이 되더군요. 전도연씨가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해서 올 들어 극심한 위기를 겪고 있는 충무로 분위기가 단번에 반전될 순 없을 겁니다. 사실 우리가 신경 쓰고 감격하는 것 만큼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자의 ‘국적’이 결정적으로 화제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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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 수상에 대해 진정으로 기쁜 이유는 전도연씨가 한국 영화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서 드높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밀양’에서의 전도연씨의 연기가 충분히 찬사받고 보상받을 만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이 자신의 몫을 제대로 가져가는 장면을 볼 때의 흡족함이라고 할까요. 사실 자격과 몫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전도연이라는 배우의 가치는 그녀의 필모그래피만 찬찬히 훑어봐도 알 수 있습니다. ‘밀양’ ‘너는 내 운명’, ‘인어공주’ ‘스캔들’ ‘피도 눈물도 없이’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해피 엔드’ ‘내 마음의 풍금’ ‘약속’ ‘접속’. 그녀의 출연작 10편 중에서 태작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그게 전도연씨의 ‘선구안’ 때문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감독을 잘 선택하고 시나리오를 잘 고르는 것만으로는 이런 성적을 낼 수가 없지요.


전도연은 연기를 할 때 자신을 산산히 부숴버리는 스타일의 배우입니다. 그리고선 캐릭터 속으로 온전히 녹아 들어가 그 모든 환희와 고통과 권태와 절망을 온 몸으로 겪어내지요. 그 정점이 바로 ‘밀양’에서의 연기이겠지요. 자연인 전도연은 개성이 강하고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자주 패러디될 정도로 독특한 말투와 특성을 갖고 있지만, 배우 전도연은 의아할 정도로 패턴이 없습니다. ‘약속’‘내 마음의 풍금’ ‘스캔들’’밀양’’해피 엔드’ ‘피도 눈물도 없이’는 연기 스타일에서 공통점이 거의 없지요. 그건 전도연이란 배우가 스폰지 같은 연기자라는 사실을 잘 말해줍니다.


전도연씨는 배우로서 아마도 콤플렉스가 가장 적은 사람 중 하나일 겁니다. 그건 뛰어난 연기력과도 일정 부분 관련이 있겠지요. 하지만 동시에, 도달해야 할 목표를 마음에 정해놓고 거기를 향해 쌓아올리는 연기를 하지 않는 스타일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전도연씨에겐 캐릭터에 온전히 몸을 부려놓는 ‘과정’만이 있을 따름이니까요. 그러니 스스로 연기가 불만족스러울 수는 있어도, 연기 때문에 콤플렉스가 생기는 일은 없는 거지요. 그리고 콤플렉스가 적은 사람의 연기는 확실히 관객을 무장해제 시킨 뒤 강력히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전도연씨는 모를 때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느낌을 좀 말하자면, 오늘 전도연씨의 수상 소식을 듣고서, 어이없게도, 곧바로 심은하씨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1999년 봄에 썼던 기사 때문이었지요. 영화기자로 활동한 지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았을 무렵인 그때, 저는 전도연씨와 심은하씨를 엮어서 ‘충무로 투

톱 여배우’라고 칭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두 배우를 이틀 연속으로 인터뷰했던 기사였지요. “스크린에 두 개의 태양이 떴다”로 시작했던 그 기사는 지금 생각하면 상당히 부끄럽지만, 그런 표현을 써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당시 두 배우는 최고의 인기와 연기력으로 경쟁하고 있었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나이조차 5개월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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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전도연씨는 ‘접속’과 ‘약속’을 연이어 히트시킨 뒤 세번째 영화 ‘내 마음의 풍금’을 막 내놓고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극중 나이가 좀 많은 초등학생으로 나왔는데, 정말 초등학생으로 보일 정도의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으니까요.


그런데 당시엔 심은하씨도 전도연씨 못지 않게 대단했지요. ‘8월의 크리스마스’에 이어 ‘미술관 옆 동물원’을 막 내놓고 절정의 매력을 과시했으니까요. 그때 심은하씨는 TV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독기 가득한 연기까지 훌륭히 소화해내어 찬사를 받았습니다. 아마 그 무렵이 배우 심은하의 절정기였을 겁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한 사람은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아서 한국영화사에 길이 기록될 거대한 족적을 남겼고, 또 한 사람은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조용한 삶을 꾸리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의 가정을 충실히 가꾸는 게 연기로 일가를 이루는 것보다 가치가 덜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보다 가정을 고른 누군가의 소박한 선택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개인의 삶이라고 믿구요. 심은하씨가 오늘까지 연기를 계속했어도, 전도연씨만큼의 성과를 냈으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하지만 예민하고 성실하며 대체불가능한 매력을 지녔던 어느 여배우를 8년이 지난 지금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것만큼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905년생인 그레타 가르보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가 36세 때 불현듯 세인의 시선에서 사라졌지요. 그리곤 이후 50년간을 은둔했지요. 가르보보다 2년 뒤에 태어난 캐서린 헵번은 87세가 되도록 왕성한 연기 생활을 했습니다. 가르보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헵번은 무려 네 차례나 수상했지요. 이제 한 사람은 짧고 굵게 ‘영화를 거쳐간’ 전설적 여배우로 기억되지만, 또 한 사람은 ‘영화와 함께 살고 늙어간’ 위대한 여배우로 평가됩니다.


가르보의 선택이 옳았는지, 헵번의 방식이 맞았는지는 확언하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한 인간의 삶 전체를 두고 평가해야 할 문제니까요. 그러나 지금 이 순간은 영화와 함께, 관객과 함께 늙어가는 전도연씨를 보고 싶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아마 전도연씨는 그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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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jingjuok 于 2007-5-28 10:55 编辑 ]

AC

補幾張圖先，全Ｊ可謂「光宗耀祖」囉！她家祖宗肯定有風水福地，才第一次出國比賽就獲大獎！跨越了語言及文化的藩籬，展現了驚人的戲劇感染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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頂級影星全度妍憑借《密陽》登上了戛納影後的寶座。當地時間27日落下帷幕的第60屆戛納國際電影節頒獎典禮上，全度妍獲得了最佳女演員獎。照片=路透社/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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這身禮服更襯托她的優雅，穿得粉得體！

jingjuok

新浪娱乐讯 据国外媒体28日报道，在27日晚举行的颁奖典礼上，主演讲述死亡和信念的悲剧影片《密阳》的韩国女影星全度妍获得戛纳电影节最佳女主角奖。

　　这名34岁的女影星因为自己在这部韩国情节剧中作为一名悲痛欲绝的妻子和母亲的精彩演出获得电影节满堂喝彩，该片是前韩国文化部长李沧东4年来的第一部作品。全度妍说：“电影节上有很多优秀女演员，今晚在这里，我代表她们所有人，怀抱这一奖项我感觉太荣幸了。”

　　在李沧东执导的这部长达两个半小时的影片中，几乎每个场景都有她的身影，她饰演剧中主角钢琴教师申爱，她带着儿子回到已故丈夫的故乡，丈夫的离去给她带来无限痛苦，因为对丈夫的梦想，她对儿子宠爱有加，母子俩亲密无间。但是，一个残酷而令人意外的事情发生了，小男孩被绑架并杀害了，在失去丈夫和儿子的双重打击下，申爱几欲崩溃，在医生(也是一名虔诚的教徒)的建议下，她开始求助基督教来排遣自己心中的痛楚。

　　怀着对宗教的无限热情，她决定会一会被灌在监狱中的那个杀害自己儿子的凶手，她要告诉他，她已经原谅了他。但是，当这名凶手带着平静微笑告诉她，他已经悔改了，上帝已经赦免了他，申爱感到很惊奇。她情绪激动地问她的教友：“除了我，谁是原谅他的上帝？”

　　全度妍被认为韩国影片的多角色演员，她的每个角色都塑造得非常精彩，1997年，她首次涉足影视界，现身爱情影片《接触》，第二年她主演了影片《记忆中的小风琴》，并获得韩国久负声望的蓝龙电影节和大钟电影节的最佳女主角奖。2003年，全度妍主演了获得票房成功的翻拍影片《危险关系》， 2005年她在影片《你是我的阳光》的成功地诠释了一名感染艾滋病的妓女，并获得了观众和影评人的一致好评。

　　《密阳》是戛纳电影节上竞逐棕榈大奖的两部韩国影片之一，另一部是金基德执导的《呼吸》，由台湾南演员张震主演，在剧中饰演一名不会说话的死刑犯，他爱上一名被丈夫冷落的妻子。(杨孝文/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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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jingjuok 于 2007-5-28 12:01 编辑 ]

珍珠

全度妍——从化妆品广告模特到戛纳影后


韩联社首尔5月28日电

被视为韩国最出色的演技派女演员的全度妍（33岁），荣膺第60届戛纳国际电影节最佳女演员奖，在演技水平方面获得了国际影坛的认可。

全度妍1990年担任某化妆品公司的形象代言人，从此踏进演艺圈，最初主要演电视剧，给观众留下了“可爱的小妹妹”形象。她初期电视剧的代表作有《我们的天国》、《综合医院》、《星梦奇缘》、《年轻人的良知》等。

1997年同韩石圭出演的《伤心街角恋人》，改变了全度妍的演艺生涯，通过电影大屏幕得以展现了她的演艺才华。凭借这部作品，她在百想艺术大奖、青龙电影奖、韩国电影评论家协会奖等各大颁奖典礼上，获得了最佳新人奖。

即便如此，仍有人对全度妍在大屏幕方面心存顾虑。就在这时，全度妍和朴信阳主演情节片《承诺》（1998年），在票房大获成功，由此消除得这种顾虑，也从此奠定了电影明星的地位。

之后在同李秉宪出演的《记忆中的风琴》（1999年）中，全度妍首次饰演了淳朴的农村姑娘，开阔了自己的戏路。

全度妍尝试各种演技的步伐并未就此停止。在之后出演的《快乐到死》（1999年）、《我想有个老婆》（2000年）和《无血无泪》（2002年）中，她饰演了各种个性鲜明而有截然不同性格的人物。对她演技的深度和戏路宽广的幅度，人们也开始表现惊叹。

“为了好作品宁可扮演配角”是她的电影价值观，正因如此，她在裴勇俊、李美淑等人主演的《丑闻:朝鲜男女相悦之事》（2003年）中甘愿扮演配角。这部看起来是两位主角之间对角戏的影片，由于全度妍的加盟，使淑夫人这一小角色占据了与两位主角一样的分量。

全度妍在《人鱼公主》（2004年）中一人扮演两个角色，在朴震彪（音）执导的《你是我的命运》（2005年）中饰演了身患艾滋病的风尘女子。全度妍的演技在这部电影中表现得淋漓尽致，使观众们认识到身患爱滋病的三陪女也可以拥有如此纯真爱情。

看过全度妍在《你是我的命运》中的精彩表演的电影界人士们甚至评价说，“全度妍的演技已发展到了顶点，以后也许不可能会有新的发展”，因为她在过去的影片中，已扮演了太多不同的人物，已倾注了太多的心血。

但全度妍通过《密阳》彻底打消了电影人的顾虑。朴震彪导演说：“我本以为我已全部激发出了全度妍的演技潜能，但我想错了。”在影片《密阳》中，全度妍完美地表现了一名经受巨大痛苦的女子，和其绝望而不安的生活。

《密阳》是全度妍进入影视圈十年以来，拍摄的第十部电影。通过《密阳》她得到了一位演员和女性所追求的非常重要的目标。她在拍摄《密阳》过程中，邂逅了丈夫姜世奎（音），于3月11日情定终身。而且因该片被封为戛纳影后。《密阳》对身为演员同时又是新娘的全度妍来说，都将是终身难忘的一部作品。

jingjuok

中新网5月28日电 综合报道，韩国总统卢武铉28日发表声明，祝贺全度妍获戛纳电影节最佳女主角奖。

　　卢武铉在声明中说，“全度妍及其主演的电影《密阳》代表韩国电影有着巨大的发展潜力。”他还感谢了该部电影导演李昌东为这部电影所做出的努力。李昌东在颁奖仪式后表示对获奖的消息“不敢相信”。

　　第60届戛纳国际电影节颁奖典礼27日晚在法国戛纳举行，34岁的韩国女演员全度妍凭借电影《密阳》荣获了最佳女主角奖。 这是1987年姜寿延以《种女》一片荣获威尼斯国际电影节最佳女主角奖以来，韩国女演员时隔20年再次在三大国际电影节(柏林、戛纳、威尼斯)获得最佳女主演奖。

      全度妍主演的《密阳》是著名导演李昌东的第4部作品，全度妍在片中扮演因失去儿子，痛苦挣扎的钢琴教师。全度妍在片中演技真实而富有震撼力，电影上映后赢得了当地媒体的一致称赞，最后如愿获得了最佳女主角的荣誉。

AC

通常贏得國際級的榮譽時總統都會致電道賀，好些的還會獲頒勳章，怎麼也是為國爭光，可惜李導在影片其它部分無獎項的獲取，不過這對製造密陽的李導來說是相當成功的國際行銷，那個評審團大獎頒給了日片，可見亞洲電影也逐漸獲得重視！

AC

(2007.05.28/法新社)
南韓女星全度妍奪坎城最佳女主角獎
（法新社坎城二十七日電） 南韓女星全度妍今天以描述死別與信念的悲劇電影「秘陽」一片，在第六十屆坎城影展綻放異彩，勇奪最佳女主角獎。

三十四歲的全度妍在片中飾演悲傷的妻子與媽媽，演技入木三分，在本屆競賽片中是最具后相的女星；本片導演李滄東曾出任過南韓文化部長，秘陽是他四年來首部執導的影片。

(2007.05.28/中央社)
睽違20年 韓星全度妍勇奪國際影展大獎
（中央社記者姜遠珍首爾二十八日專電）南韓女演員全度妍，今天凌晨以韓片「秘陽」榮獲第六十屆法國坎城影展最佳女主角獎。這是繼一九八七年南韓女星姜受延以「借腹生子」，在義大利威尼斯國際影展榮獲最佳女主角獎之後，二十年來的最大喜訊。

由於這項喜訊，是於南韓時間今天凌晨兩點後才發佈，因此，南韓平面媒體尚未報導，而由南韓「聯合新聞通訊社」等網路媒體搶先報導。

據瞭解，全度妍獲得這項殊榮，是一九八七年姜受延以韓片「借腹生子」榮獲威尼斯國際影展最佳女主角獎以來，南韓女演員時隔二十年後，再次在三大國際電影節--柏林、坎城、威尼斯--獲得最佳女主角獎。

全度妍主演的「秘陽」一片，是由曾擔任過南韓文化觀光部長官著名導演李滄東的第四部作品，全度妍在片中扮演因失去兒子痛苦掙扎的鋼琴教師。她在片中演技真實而富有震撼力，電影上映後贏得當地媒體的一致稱讚，終於如願獲得坎城最佳女主角的榮譽。

南韓演員在最具權威國際影展之一的法國坎城影展獲得最佳女主角獎尚屬首次，全度妍的獲獎，是繼二零零四年以影片「錯的多美麗」獲獎的華裔女星張曼玉之後，坎城影展六十年來獲獎的第二位亞洲女演員。

全度妍抑制不住感激之情走上頒獎台，自國際著名法國籍男星亞蘭德倫手中接獲獎牌後，發表獲獎感言時，先以法語「晚安」向觀眾問候，接著以韓語說，真難以置信，精彩的作品和女演員多得很，不知道有沒有資格代表他們獲獎。她並向坎城影展評審委員表達真誠的謝意。960528

(2007.05.28/中廣新聞)
全度妍榮獲坎城影展最佳女主角獎
南韓女演員(全度妍)昨晚在法國舉行的「第六十屆坎城影展」的頒獎典禮，綻放異彩，以演出的電影「秘陽」榮獲了最佳女主角獎。三十四歲的全度妍主演的電影「秘陽」，是著名導演李昌東的第四部作品，全度妍在片中扮演因失去兒子，痛苦掙札的鋼琴教師。全度妍在片中演技真實而富有震撼力，電影上演後贏得了當地媒體的一致稱讚。這是一九八七年南韓女星姜壽延，以「種女」一片榮獲威尼斯國際影展最佳女主角獎以來，時隔二十年、再次在三大國際影展(柏林、坎城及威尼斯)中、獲得最佳女主角獎。

坎城最佳女主角全度妍 張曼玉後第二
南韓女演員全度妍，憑藉電影「秘陽」榮獲「第六十屆坎城影展」的最佳女主角獎，這是繼二○○二年張曼玉後，獲獎的第二位亞洲女演員。

南韓「朝鮮日報」影劇版今天報導，與裴勇俊演過激情床戲的全度妍，榮獲坎城影展的最佳女主角獎，對她而言，終於夢想成真。全度妍抑制不住感激之情，走上領獎臺發表獲獎感言時，用法語說「晚安」，並說：真是難以置信，精彩的作品和女演員多得很，不知道她有沒有資格獲獎，最後向坎城評審們表示真誠的謝意。

南韓演員在坎城影展獲得最佳女主角獎，還是頭一次。全度妍說：她永遠不會忘記這一瞬間。並說：因為李滄東導演，加上宋康昊，電影中的「信愛」這個人物才變得完美。

------------------------得獎名單---------------------
最佳影片金棕櫚獎：「4月，3周又2天」（羅馬尼亞）評審團大獎：河瀨直美「殯之森」（日）最佳女演員：全度妍「祕陽」（韓）最佳男演員：康斯坦汀拉佛羅南柯「流放」（俄）最佳導演：朱利安許奈保「潛水鐘與蝴蝶」（美、法）最佳劇本：「天堂的邊緣」（德、土耳其）評審團獎：「靜夜」（墨西哥）Persepolis（法）60周年紀念獎：葛斯范桑「偏執狂公園」（美）最佳短片金棕櫚獎：「看雨」（墨西哥）最佳新人導演影片金攝影機獎：「Meduz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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網上說張震演完金導的呼吸不是也有提名這次男角，說他下一步已瞄準8月的威尼斯了，哈~說實話到時8月肯定又會期盼那三人又攜手走上威尼斯的紅毯!我貪心的很啊!

[ 本帖最后由 AC 于 2007-5-28 13:20 编辑 ]

AC

(2007.05.28/朝鮮日報)
韓國首位戛納影后全度妍何許人也
在韓國女演員中第一個榮獲戛納最佳女主角獎的全度妍是公認的國內頂級女演員。

在1990年作為廣告模特出道的全度妍通過青春偶像劇《我們的天國》(1994年)，轉型成為演員。她第一部主演的電影是《接觸》（1997年）。雖然是第一次站到“擊球位”，但她打出了漂亮的“本壘打”。當時，《接觸》吸引了67萬名觀眾，預示著全度妍這位超級明星的誕生。當年的青龍電影獎和“大鍾獎”最佳新人女演員獎“理所當然”歸屬全度妍。

作為電影演員閃亮登場後，全度妍此後的事業可謂一帆風順。在《接觸》大獲成功後的第二年上映的《承諾》吸引75萬名觀眾，為她贏得了1999年青龍電影獎最佳女主角獎。

全度妍除了屢破票房紀錄以外，在每部作品中還塑造了不同的角色，深受影迷和有關人士的喜愛。

從單純的村姑（《記憶中的風琴》、《人魚公主》）到大膽暴露的蕩婦（《快樂到死》）、貞潔寡婦（《醜聞－朝鮮男女相悅之詞》）、與純樸的鄉下青年譜寫感人的愛情故事的茶房女營業員（《你是我的命運》），全度妍從沒有間斷過轉型。

面對她永無止境的八色鳥表演，觀眾們有喜悅也有感動。4個青龍電影獎、3個大鍾獎、3個大韓民國電影大獎等在各種電影節上獲得的獎盃不計其數。

全度妍出道十年就沖出韓國，跨入世界頂級演員的行列。特別是，電影業內人士期待全度妍獲獎給蕭條的韓國電影市場注入活力。全度妍的獲獎作品《密陽》的票房也亮起綠燈。

《密陽》在同一天（23日）上映的《加勒比海盜3：世界盡頭》的攻勢下毫無還手之力。但預計從現在開始要欣賞戛納影后全度妍演技的影迷將湧入電影院。從法國刮起的“全度妍颱風”能否掀翻“加勒比海盜船”，讓我們拭目以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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呵呵!韓國人會因為得獎才進影院嗎?人果真是跟隨朝流，李導4年才出一部，又有好演員好劇本再加上亮麗的票房讚一個!

珍珠

李沧东：全度妍刚接到剧本时曾犹豫不决

   


李沧东导演帮助全度妍实现了戛纳影后梦，其实他很早就在海外得到了认可。1999年执导的生平第二部电影《薄荷糖》就曾在捷克卡罗维发利国际电影节获得评委会特别奖，并接到了参加戛纳国际电影节导演周的邀请。此外，他2002年执导的第三部电影《绿洲》在世界三大电影节之一的威尼斯国际电影节获得最佳导演奖，并使当时的主演文素利捧回最佳新人奖。

因此，在国内外均获得肯定的李沧东导演和韩国影坛演技派演员代表全度妍的强强联合从该片的策划阶段，就成为人们议论的话题。

但全度妍最初接到《密阳》剧本时，几番考虑的结果却是“我演不了”。理由是，无法演好信爱这个爱走极端性格复杂的角色。后来在导演一再抛出橄榄枝的感召下，全度妍改变了想法，几经困难周折，包括出道以来首次先提出中断拍摄的请求等，终于使《密阳》完成出炉，并且勇夺大奖，在韩国电影史上写下辉煌的一笔。李沧东导演在上映前接受国内外的采访时，一直都对全度妍赞不绝口。全度妍也在颁奖典礼上说：“如果没有李沧东导演和宋康昊前辈，就不可能有我的今天。”与导演和同仁一起分享获奖的荣耀。


体育朝鲜 (2007.05.28 15:26)

fishfaye

Jeon Do-yeon Wins Best Actress at Cannes
Updated May.28,2007 08: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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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 Do-yeon smiles on Sunday as she poses during a photocall after winning the Best Actress award for her role in Lee Chang-Dong's film 'Secret Sunshine' at the 60th Cannes Film Festival at the Festival Palace in Cannes, southern France./AFP

  
Jeon Do-yeon won the Best Actress award at the 60th Cannes Film Festival, which ended on Sunday, for her role in Lee Chang-song’s “Secret Sunshine.” Jeon is the first Korean and second Asian actress to win the award for best actress at the prestigiou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Maggie Cheung, who was on the jury this year, won in 2004 with “Clean.” Director Lee served as a culture minister from 2003 to 2004.
When her name was announced, the Korean actress hurried on stage and greeted her audience in French. She said, “I can’t believe it. There are fabulous actresses and movies here. I don’t know if I deserve this award to represent them.” She credited Lee and Song Kang-ho, who stars opposite her, saying the director “helped me make an impossible thing possible. Song Kang-ho’s acting supplemented my role and made it look perfect. I’d like to thank him.” At this point, Song stood up and waved toward Jeon on the stage, inviting a round of warm applause. The 34-year-old actress wrapped up her comment by saying, “I will remember tonight forever. Thank you.”

Since Kang Soo-yeon won best actress at the Venice Film Festival in 1987 for her role in “Surrogate Womb”, it has taken a Korean actress 20 years to achieve a Grand Slam of the world’s three prestigious film festivals - Cannes, Venice and Berlin. Moon-So-ri won Best New Performer at Venice for her role in the film “Oasis”, which is produced by Lee Cha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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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 outstanding actresses competed at this year’s Cannes, including Romanian Anamaria Marinca in “4 Months, 3 Weeks and 2 Days” and Russia’s Galina Vishnevskaya with “Alexandra.” “It’s a monumental achievement for an Asian actress to win the Best Actress award at Cannes,” said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director Kim Dong-ho after attending the award ceremony. “Maggie Cheung won the award with a movie directed by a French director, and she speaks English in the movie. But Jeon has won the award with a Korean movie in which she speaks her mother tongue.”

Jeon’s achievement suggests the global film industry is paying attention not only to Korean movies but finally to Korean actors. Since 2000, Korean directors Im Kwon-taek (with “Chihwaseon” in 2002), Lee Chang-dong (with “Oasis” in 2002), Park Chan-wook (with “Old Boy” in 2004) and Kim Ki-duk (with “Samaria” and “3-Iron” in 2004) have won best director and the Grand Jury Prize at the Cannes, Venice and Berlin film festivals, but no Korean actors won the best actor award before Jeon.

The grand prix Palme d'Or went to Romanian director Cristian Mungiu for “4 Months, 3 Weeks and 2 Days”, a movie about abortion under the Ceausescu regime.

(englishnews@chosun.com )

AC

(2007.05.28/朝鮮日報）
全度妍：此次得獎對我人生意義非凡[視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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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60屆法國戛納國際電影節頒獎典禮於當地時間5月27日晚8時正式拉開帷幕。韓國著名影星全度妍以李滄東執導的影片《密陽》斬獲了金棕櫚影后桂冠。下面通過視頻及原聲轉播頒獎現場上的全度妍。

以下是27日晚10時許，在頒獎典禮過後進行的記者見面會上對全度妍的短暫採訪內容。

問：首先恭喜您。此次戛納電影節是您首次參加的國際電影節，卻收到如此大的厚禮，有沒有覺得意外？”

“我真的是第一次參加這樣的盛會。沒想到在如此重大的戛納國際電影節上獲此殊榮，真的覺得萬分榮幸。我還曾打賭說，在我身上不會發生任何奇跡的。一開始我興奮的都不知所措，真想躲到一邊讓自己平靜下來。現在受到大家真誠的祝福，真的非常高興。”

問：您在韓國也曾獲得過影后桂冠，現在拿到國際大獎感覺如何？是不是結婚才是對你的最大禮物？

“在韓國確實拿了不少重要的獎項，所以我對獎項沒有太大的欲望。可沒想到會借助李滄東導演能來到戛納，而且我只是懷著遊玩的心情來到這裏的。導演也是這麼說的。雖然在韓國我也曾拿過不少獎項，但此次戛納殊榮，對我的人生意義非凡，將會留下一筆濃墨重彩。結婚當然也是我人生中最大的禮物之一。”
http://chinese.chosun.com/big5/s ... 20070528000029.html

[視頻]戛納電影節頒獎儀式結束，全度妍在舉行完記者見面會後，走出會場。因見面會上的視頻拍攝受到限制，只有全度妍走出會場的影像。緊接著，全度妍受到了攝影記者們的鎂光燈洗禮。

珍珠

全度妍封后韓國總統恭賀 《密陽》揚威戛納



(2007.05.29/新浪娛樂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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戛納電影節前天圓滿結束，韓國女星全度妍憑《密陽》勇奪戛納影后，成為影史上首位韓國影星獲此殊榮，連韓國總統盧武鉉亦發聲明恭賀。

　　身穿銀色Ralph Lauren 07春裝的全度妍，與片中男主角宋康昊及導演李昌東一同踏上紅地毯出席閉幕頒獎禮，引來當地傳媒爭相訪問。全度妍表示，首次出席大型電影節令她很感動。而當檯上頒獎嘉賓阿蘭-德隆宣布全度妍為最佳女主角後，興奮莫名的她，擁抱身旁的導演並流露出一副難以置信的表情，而一直看好她可奪影后的宋康昊亦興奮得站立拍掌。

　　頒獎禮後，評審及得獎者出席記者會大談感受。由於全度妍在外國的知名度不高，被外地傳媒冷落，當最佳導演Julian Schnabel在檯上接受訪問時，全度妍還被安排一早上台在旁邊呆等，場面尷尬。

　　婚後最好的禮物

　　全度妍坦承這次獲獎，絕對是婚後的最好禮物，韓國總統盧武鉉亦發聲明恭賀她獲獎。其後全度妍還連踩三場慶祝，沒時間致電回國給老公報喜。獲獎後，連帶《密陽》在韓國的票房預售率亦升了三倍之多。《密陽》講述33歲信愛(全度妍)的丈夫因交通意外逝世，她因而帶同兒子到丈夫的故鄉密陽，一個對她來說十分絕望的地方。為完成丈夫成為鋼琴家的夢想，她在當地開設了一所小小鋼琴學校，誓要重新開始，可惜卻遇上挫折，令她對生存意義感到迷茫。

　　《快樂到死》一脫成名

　　全度妍1999年在電影《快樂到死》中扮演一名紅杏出牆的少婦，片中全裸的她演出多場激烈床戲，令人留下深刻印象。其實2002年，向來甚欣賞梁朝偉的全度妍，就破例答應跟梁朝偉及柳乘泛為歌手The Name拍MV。演技備受肯定的她，2005年更憑《你是我的命運》橫掃韓國多個頒獎禮。

jingjuok

新浪娱乐讯 韩国女演员全度妍在戛纳电影节上，荣获得最佳女主演大奖，之后由她主演的《密阳》在韩国也受到了关注，门票预售率由27日的11.3%飞涨到了31.6%。

　　《密阳》在上周与好莱坞大片《加勒比海盗3》一起首映，虽然是由全度妍与宋康昊携手出演的作品，但无论是票房还是门票预售都远远落后于《加勒比海盗3》，在上周末的票房更是只有《加勒比海盗3》的七分之一，不过在今天凌晨，全度妍当选戛纳影后的消息传到韩国之后，观众们对《密阳》的关注明显上升，门票预售率从原来的11.3%涨到了31.6%，而受《密阳》门票预售率上涨的影响，《加勒比海盗3》原先高达70%以上的门票预售率降到了50%左右。

PS：不光门票预售情况变的好起来，而且老全她们经济公司的股票价格也开始回升，真的是一人得道，全部人生天，哈哈哈~~不过老全好象也是她们公司的股东来着，她也受益

[ 本帖最后由 jingjuok 于 2007-5-29 09:29 编辑 ]

fishfaye

原帖由 jingjuok 于 2007-5-29 09:23 发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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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浪娱乐讯 韩国女演员全度妍在戛纳电影节上，荣获得最佳女主演大奖，之后由她主演的《密阳》在韩国也受到了关注，门票预售率由27日的11.3%飞涨到了31.6%。

　　《密阳》在上周与好莱坞大片《加勒比海盗3》一 ...

哈哈，这不算什么了。我今天还看到一个新闻写她曾经得过四次青龙影后，三次大钟影后如此这般，吓死了。看来把入围的都算上了，(*^__^*)


补贴我补充整理的资料——全度妍光影十年辉煌篇（来源：sidus）：

   电影：

   1997年 第35届大钟奖 女新人奖（《接触》）
   1997年 第18届影评会 女新人奖（《接触》）
   1998年 第18届青龙电影节 女新人奖（《接触》）
   1998年 第35届百想艺术大奖 最佳女主角奖 （《约定》）
   1999年 第20届电影评论协会最佳女主角 （《快乐到死》）
   1999年 第8届春史电影节 最佳女主角（《快乐到死》）
   1999年 第20届青龙电影节 最佳女主角（《我心中的风琴》）
   2000年 第37届大钟奖 最佳女主角 （《我心中的风琴》）
   2000年 第21届青龙电影节 最受欢迎女演员（《我也想有老婆》）
   2000年 第21届电影评论协会 最佳女主角（《我也想有老婆》）
   2000年 第9届春史电影节  最佳女主角（《我也想有老婆》）
   2001年 第37届百想艺术大奖 最佳女主角（《我也想有老婆》）
   2002年 第23届青龙电影节人气赏 （《无血无泪》）
　2003年 第24届青龙电影节人气赏 （《丑闻》）
   2004年 第3届大韩民国映画赏 最佳女主角（《人鱼公主》）
   2004年 opushidirekutosuko（디렉터스컷）授赏式  最佳女主角（《人鱼公主》）
   2005年 第4届大韩民国映画赏 最佳女主角（《你是我的命运》）
   2005年 第25届韩国影评人协会赏 最佳女主角（《你是我的命运》）
   2005年 女性电影评论赏  最佳女主角 （《你是我的命运》）
   2005年 第13届春史电影节 最佳女主角 （《你是我的命运》）
   2005年 Director's Cut Awards 最佳女主角 （《你是我的命运》）
   2006年 MAX Movie电影奖最佳女主角（《你是我的命运》）
   2006年 第43届大钟奖  最佳女主角（《你是我的命运》）
   2007年 第60届戛纳国际电影节 最佳女主角（《密阳》）【备注：韩国首位获此殊荣的演员，牛】

   电视剧：

   2002年 SBS演技大赏  年度十大明星奖  女子最优秀演技奖 （《射星》）
   2005年 SBS演技大赏  年度十大明星奖  演技大赏    （《布拉格恋人》）


   备注：
   1999--2005曾六度连续入围青龙奖最佳女主角，四度入围大钟奖最佳女主角。

   韩国史上唯一一个大满贯最佳女主角得主，并获得世界三大国际电影节之一的戛纳国际电影节最佳女主角

PS：我记得命运那部还得过一个什么网站还是一个什么协会办的电影奖的最佳女主角，但我忘记了，请达人补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