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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智秀, "太阳的女人" 时隔3年 银屏复出!
김지수가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의 주연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지난 23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녀는, 드라마 제목처럼 붉은 태양을 연상케 하는 빨간 드레스로 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에 이어, 매력적인 뒤태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김 지수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영웅시대> 이후 브라운관을 떠나 그동안 <로망스>, <가을로>,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등 스크린에서만 얼굴을 비쳐왔다. 3년만의 드라마 복귀라 작품 선택이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었을 터, 김지수는 이번 드라마의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울고 짜는 캐릭터가 아닌, 자기 것을 지키려 하는 욕망을 다루는 드라마라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 <태양의 여자>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지수
한 편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인만큼 부담감도 감추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얼마나 잘 하나 어디 보자, 하실 것 같아 걱정이 많다. 극 중 아나운서 역할이라 아나운서분들의 눈치도 봐야 하니 부담이 더하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아나운서 캐릭터에 어울리게끔 과감히 긴 머리를 짧게 자르는가 하면 현직 아나운서에게 장단음과 같은 발음을 지도 받는 등, 뜨거운 열정으로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고.
김지수는 드라마에서 한국 최고의 아나운서 신도영으로 등장, 남들의 인정과 시선을 한 몸에 받지만 어릴 적 동생을 버렸다는 죄책감과 불안함으로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하게 된다.
동생 윤사월 역에는 이하나가 캐스팅되었고, 도영의 애인 김준세 역에는 한재석이, 사월의 단짝 차동우 역에는 정겨운이 각각 캐스팅되었다.
운명을 거스르는 두 자매의 태양보다 뜨거운 복수극 <태양의 여자(김인영 극본, 배경수 연출 )>는 오는 28일 밤 9시 55분에 KBS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原文地址: http://www.kbs.co.kr/dmz/news/1525926_14820.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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