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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회 남은 ‘타짜’ 결말은?
2008-11-25 오전 4:50:02 [308]
[OSEN=최현유 기자] 단 1회만을 남겨둔 SBS 월화드라마 ‘타짜’(설준석 극본, 강신효 연출)의 마지막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타짜’ 20회에서는 고니(장혁 분)와 짝귀(조상구 분)가 아귀(김갑수 분)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내국인 카지노 설립을 위해 전 재산 400억을 투자했던 아귀는 카지노 설립이 고니 측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앞서 정마담(강성연 분)은 내국인 카지노 설립을 추진하려는 영민에게 100억원을 마련해준다. 하지만 고니에 속은 영민(김민준 분)은 100억원을 돌려주는 조건과 자신의 자수를 놓고 오로지 운에 맡긴 채 한 판을 벌여야 했다. 그러나 영민은 고니에게 패했고, 괴로워하던 영민은 행적을 감추고 대호 아저씨 묘를 찾아 용서를 빌고 자수를 결심한다.
난숙(한예슬 분)은 정마담을 찾아와 영민이 감옥에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고니의 무죄가 밝힐 수 있는 증거 테잎만 넘겨주면 둘이 외국으로 떠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얘기한다. 마지막 기회라고 영민을 설득한 정마담은 난숙에게 테잎을 넘겨주지만 난숙은 이내 아귀 일당에게 납치된다.
소식을 들은 고니와 영민은 한걸음에 달려가 아귀와 한판 대결을 벌이지만 아귀의 손에 쥐어진 총 한방이 쏘아지며 고니와 영민 난숙 중 한 사람의 죽음을 예고했다. 단 1회가 남은 ‘타짜’가 마지막에 어떤 반전이 있을지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타짜’의 실시간 서울 시청률은 14.6%를 기록했다.(AGB닐슨 기준, 이하 동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과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은 각각 23.9%, 5.2%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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