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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B 首爾地區 瞬間收視 8.1%
‘타짜’의 히든 카드는 정마담, 아귀의 죽음으로 복수 그리며 종영
OSEN | 기사입력 2008.11.26 00:41
[OSEN=김민정 기자] 동명 만화를 드라마로 탄생시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SBS 월화드라마 '타짜'가 아귀(김갑수 분)의 죽음을 끝으로 25일 밤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5일 방송된 '타짜' 마지막 회에서는 아귀의 덫에 걸린 난숙(한예슬 분)과 고니(장혁 분)를 구하기 위해 영민(김민준 분)이 나타나고, 결국 영민은 아귀가 난숙을 향해 쏜 총을 맞고 죽는다. 영민이 남긴 편지를 읽으며 오열한 정마담(강성연 분)은 아귀에 대한 복수를 위해 마지막 도박판을 마련하고, 아귀와 고니는 목숨을 건 마지막 도박을 펼쳤다.
마지막 도박에서 아귀를 이긴 고니는 아귀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러시안 룰렛' 게임을 하고 아귀를 죽이려 하지만 난숙의 만류로 아귀를 끝내 죽이지 못한다. 결국 아귀는 경찰들의 손에 이끌려 나가고, 뒤늦게 따라 나온 정마담은 아귀에게 "영민이가 이걸 전해 달래요"라며 아귀의 머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결국 '타짜'의 히든 카드였던 정마담은 아귀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김과 동시에 아귀와의 악연을 복수로 마무리 지었다. 2년 후 시장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고니는 "나는 도박을 끝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도박을 하지 않을까?"라며 결국 도박판과 닮아 있는 우리네 인생에 대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가 제공하는 실시간 시청률(서울기준, 광고 제외)에 따르면 25일 종영한 '타짜'의 최고 시청률은 18.3%를 보였고, 월화극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에덴의 동쪽'은 최고 시청률 29,7%,
'그들이 사는 세상'은 8.1%의 실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 本帖最后由 pirain 于 2008-11-25 23:54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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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25 2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