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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8-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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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혀 꼬부라진 휘청휘청 취중연기 “진짜 술 취한거 아냐?” 의구심 증폭
뉴스엔 기사전송 2008-08-26 08:58
[뉴스엔 이미혜 기자]
김민희가 뛰어난 취중연기를 선보인다.
谒见金敏喜出色的醉中演出.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탄탄한 연기를 선보여 최근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민희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결혼’에서 다시 한번 뛰어난 연기를 드러낸다. 김민희를 다시 보게 만든 장면은 바로 술에 취한 장면. 김민희는 “정말 술을 마시고 촬영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으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바로 잘나가던 커플매니저에서 하루아침에 재혼전문 커플매니저가 된 신입사원 강현(김민희)의 첫 회식자리다. 술을 못먹는 강현이 회식자리에서 동료들이 하나둘씩 취하자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몰래 문밖으로 도망가려는 찰나 덜컥 문 앞에서 만취한 류사장(박상면)과 마주치게 된 것이다. 류사장이 강현에게 연이어 술을 건네자 술을 마시지도 않은 강현이 술에 취한 척하며 그 자리를 모면해야 되는 장면이다.
김민희는 혀 꼬부라진 소리로 주정하기, 벽에 이리저리 부딪히며 휘청휘청 걷기. 큰소리로 웃으며 뒤로 넘어지기 등 술 한잔도 마시지 않은 사람이라고는 볼 수 없는 연기를 선보여 스탭들과 동료 연기자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평소에 팀웍이 좋기로 소문난 ‘연애결혼의 출연진들은 종종 촬영이 끝난 후에 술자리를 갖기도 하는데 특히 이날은 김민희의 감춰진 주량을 체크하기 위해 김민희에게만 유난히 술잔이 많이 갔다고 했다.
실제로 맥주 2병 정도의 주량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김민희는 “아마도 술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좋아해서 술 취한 사람들을 상대적으로 잘 관찰할 수 있어서 그런 연기가 가능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늘 보아왔던 김민희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김민희의 진짜 같은 술 취한 연기는 26일 오후 9시 55분 KBS 2TV ‘연애결혼’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희의 나이아가라 헤어스타일과 함께 다양한 패션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귀엽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연애결혼’은 엽기 발랄한 커플 매니저 김민희와 냉정한 이혼 전문 변호사 김지훈의 가깝고도 먼 좌충우돌 연애담을 그린다. ‘궁’의 인은아 작가 특유의 깜찍 발랄한 대사들과 유쾌한 상황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연애결혼’은 앞으로 김민희, 김지훈 커플의 밀고 당기는 사랑이야기와 박기웅, 윤세아, 박상면, 윤유선, 황보라, 옥지영 등 조연진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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