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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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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달리기 열풍 ‘스타의 연인’ 최지우-유지태도 동참
SBS电视剧竞争热风"明星的恋人"崔智友-刘智泰也参与
뉴스엔 기사전송 2008-12-11 10:54
SBS드라마 주인공들의 극 초반 혼신의 힘을 다한 달리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타짜''의 장혁과 김민준,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 박신양 뿐만 아니라 ''떼루아''의 김주혁과 10일 첫방송된 ''스타의 연인''의 최지우와 유지태도 이 달리기 대열에 동참한다.
이들은 각각 부산, 한국민속촌과 남양주 종합촬영소, 무안군 직소폭포 등 국내 무대를 뛰어넘어 프랑스 파리와 일본 고베 등 해외에서도 각자의 사연을 안고서 달리고 또 달렸다.
''타짜''의 장혁과 김민준은 극중 조폭에게 쫓기며 무작정 달렸다. 지난 9월16일 첫방송에서 고니(장혁 분)과 영민(김민준 분)은 극중 촬영지였던 부산에서 조폭 광명파에 쫓기는 장면에 이어 육교로 올라가서는 그 밑을 지나던 트럭에 몸을 내던지는 장면을 공개했다. 당시 둘은 실제로 10번이나 육교에서 떨어지는 열연을 펼쳤다. 이후 조폭들에게 쫓기던 주인공들은 인천부두의 크레인 위에서 바다에 떨어지며 사실감있는 연기를 더했다.
''바람의 화원''의 주인공 신윤복(문근영 분)은 관군에게, 김홍도(박신양 분)는 호랑이에게 쫓기며 내달렸다. 지난 9월24일 첫방송 당시 신윤복은 남자를 만나고 나오는 정순왕후(임지은 분)을 보고는 그림을 그렸으나 이내 관군에 쫓기게 된 것. 쉴 새 없이 뛴 문근영은 "드라마 초반에는 그림보다 달리기 실력이 늘었다"고 말했을 정도.
그런가하면 박신양은 무안군 직소폭포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극중 묘향산 호랑이(송하맹호도)를 그리다가 호랑이에게 들켜 전속력 질주를 마다하지 않았다. 무작정 달리던 박신양은 바위에 걸려 넘어져 60m나 되는 폭포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날 뻔 한 이찔한 경험을 하기도. 이후 박신양은 우물에 빠진 문근영을 업고 달리기도 했다.
''떼루아''에서 김주혁은 프랑스에서 와인 때문에 쉼 없이 달렸다. 첫회 주인공 태민(김주혁 분)은 양대표(송승환 분)의 소원인 ''사토무통 마이어 1945''를 얻기 위해 프랑스로 날아갔고 이어 그 와인을 소장한 자비에와 접촉, 우여곡절 끝에 와인을 받아냈다. 하지만 이내 그를 쫓던 의뢰인에게 들켜 와인을 들고 파리 시내를 도망가기 바빴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스타의 연인''의 최지우와 유지태는 일본 고베에서 팬들에게 쫓겨 뛰어야만 했다. 11일 방송되는 2회분에서 극중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는 자신의 책을 대필하기 위해 일본으로 찾아온 김철수(유지태 분)와 함께 고베의 한 공원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에 모자가 날리며 톱스타 신분이 들통 나고 만다. 최지우는 주위에 몰려들며 사진을 찍는 한국 관광객들과 일본 사람들을 피해서 달리는데 이때 유지태는 최지우가 씌운 팝콘봉지를 머리에 쓴 채 달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드라마 초반 각자의 사연을 가진 주인공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쉼 없이 달리는 열연 덕분에 시청자들은 이후의 극 전개에도 궁금해 하며 브라운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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