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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최지우 스타 의식 전혀 없고 소탈-편안해”
李基佑"崔智友是没有明星架子的人-合作感觉轻松"
뉴스엔 기사전송 2008-12-03 12:17
李基佑说在"明星的恋人"前就见过智友姐姐了,他之前拍摄"可恶的女人们"时跟刘好贞姐姐关系变的很好,而CC跟刘好贞是非常好的朋友,所以他跟CC早见过了.他说CC一点都没有明星架子,而且他们都很喜欢音乐所以初次见面也不会有不习惯的感觉,像姐弟一样的相处愉快.另外他还提到说海报亮相后很多人说他看起来是跟刘智泰看起来很相似,他说觉得会为剧增加更多趣味.
배우 이기우가 최지우와의 남다른 친분과 연기 호흡에 대한 각오를 공개했다.
이기우는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톱스타로 분한 최지우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기우는 "전작 ''발칙한 여자들''을 통해 유호정 선배와 친해졌는데 유호정과 최지우가 친해서 ''스타의 연인'' 이전에 최지우 누나를 본 적이 있다. 스타의식이 전혀 없고 소탈하고 워낙 편하게 대해줘 팬의 입장으로 예쁨 받고 싶은 동생이었다"고 개인적 인연을 밝혔다.
이기우는 "처음 뵙는 분들보다 낯설음이 없어 좋았지만 일부러 누나 앞에선 많이 안 하려고 한다"고. 이유는 극중 배역이 재벌 2세이기 때문이다. 이기우는 "역할이 역할이다 보니 촬영 현장에선 아무래도 말수도 적고 지금보다 더 있어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중 한류스타 이마리로 분한 최지우 역시 "이마리가 도도하고 남자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 역할이다 보니 이기우를 알고 지낸 사이임에도 오히려 촬영장에서 더 가깝게 못하게 되더라"며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기우는 ''스타의 연인''에서 최지우 외에도 개인적 인연(?)을 가진 유지태와 삼각 관계를 그려간다. 이기우와 유지태의 인연은 다른 게 아니라, 데뷔 초기 큰 키에 서글서글하고 편안한 외모를 지닌 이기우에 대해 ''유지태 닮은꼴''이라는 호칭이 붙여졌던 것.
이기우는 "평소 유지태 선배와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얘길 많이 들어 만나보고 싶었는데 ''스타의 연인''에서 상대 배우로 캐스팅됐다"며 "비슷한 이미지의 두 배우가 만난 게 오히려 재미있는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80cm를 훌쩍 넘는 큰 키로 여배우로서 상당히 큰 최지우와 함께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할 전망이다. 최지우 역시 ''스타의 연인''에서만큼은 마음껏 하이힐을 신을 수 있어 싱글벙글이라는 후문. 이기우는 "최지우 누나와는 눈높이가 비슷해 대사를 주고 받기에 편하다"고 말했다.
극중 재벌 2세로 분하게 된 이기우는 "전작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신민아, 정지훈씨와 호흡을 맞출 당시 너무 주눅들어 보여드리지 못했던 많은 부분을 ''스타의 연인''에서 마음껏 보여드리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스타의 연인''은 오는 10일 첫방송된다.
박세연 psyon@news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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