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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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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흥행 혹한기를 맞은 충무로 영화판 사람들이 안방극장으로 밀려온다.
곽경택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하는 드라마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는 촬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강제규 감독이 “미국 드라마의 경쟁력은 영화산업과의 유기적 결합에 있다”는 깨달음으로 기획한 <아이리스>의 제작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스크린만 비추던 카메라·조명 감독과 스태프들이 ‘영화 같은 드라마 영상’을 만들기 위해 뛰어들고, 이병헌, 유지태, 신현준, 소지섭 등 스크린 스타들도 잇따라 귀환한다.
‘충무로산’ 드라마의 물결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솔깃하게 하지만, 방송판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왕국’을 구축해 온 국내 방송 드라마 산업이 불황으로 유례없는 한파를 맞을 것으로 예측되는 까닭이다. ‘충무로산’ 드라마들이 이런 어려움을 딛고 웃을 수 있을까?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방영 예정인 충무로산 드라마들을 미리 들춰보았다.
곽경택·강제규 감독 드라마 도전
유지태 등 스크린 스타들도 귀환
■ 드라마에 홀린 두 감독=<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진인사필름 제작)는 7년 전 8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확장판이다. 1976년 부산에서 태어난 동갑내기 친구 네 명의 시리고 거친 청년기를 보여줬던 영화는, 20부작 드라마로 거듭나면서 준석(김민준)·동수(현빈)·상택(서도영)·중호의 철딱서니 없는 유년기와 스크린 뒤에 숨어 있던 ‘로맨스’까지 속속들이 들춘다. 영화 도입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여고생밴드 ‘레인보우’가 친구들의 첫사랑 상대다.
70~80년대 부산을 재현하는 미술팀이 일찌감치 꾸려졌고, 나머지 소품들은 “70~80년대를 배경으로 영화를 자꾸 찍다보니 그 시절 ‘디테일’에 관한 한 선수가 다 된” 곽경택 감독의 노하우로 채울 생각이다. 곽 감독은 “그 시절을 향수하는 세대와 그 시절을 모르는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눅진한 우정·사랑 이야기를 들려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이리스>(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는 강제규 감독이 기획한 드라마라는 이유로 한때 <쉬리>의 드라마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본을 집필 중인 최완규 작가는 “<쉬리>와 전혀 다르다”고 했다. 이병헌, 김태희 등 충무로 톱스타들이 남북한 정보부 요원으로 등장해 숨막히는 첩보전을 벌인다.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해 6월께 방영이 목표다. 최 작가는 “<시에스아이>처럼 에피소드 중심이 아니라 <24시>나 <프리즌 브레이크>같이 연속성 강한 극이 될 것”이라며 “3~4명의 작가가 팀을 이뤄 2년 넘게 자료를 수집하고 구상해온 만큼 밀도 있는 작품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 충무로 스타·스태프들 안방 상륙=에스비에스가 내년 2월 방영하는 <카인과 아벨>(플랜비픽처스 제작)은 75억원짜리 대작이다. 죄 많은 형 ‘카인’은 <천국의 계단> 이후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신현준이, 은혜 받은 동생 ‘아벨’은 군 복무 뒤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르는 소지섭이 맡았다. 두 형제는 신경외과 의사들인데, 형은 수재고 동생은 천재다. 의좋던 형제는 운명적 사건을 계기로 헤어지고, 다시 만난 뒤엔 둘째 아들을 편애하는 아버지 때문에 갈등을 빚는다. <외과의사 봉달희>를 만든 김형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10일 방영을 앞둔 에스비에스 <스타의 연인>(올리브나인 제작)은 영화배우 유지태의 첫 드라마 출연작.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하는 스타 배우 이마리(최지우)와 똑똑하지만 지나치게 솔직한 서울대 국문과 대학원생 김철수(유지태)의 ‘엉뚱한 만남’에, 집안 좋고 능력 있는 기업가 정우진(이기우)이 끼어들어 사랑의 줄다리기를 벌인다.
한국방송(2TV)에서 12월 말께 방영될 <꽃보다 남자>(그룹에이트 제작)에는 꽃미남 4인방 ‘에프 포’의 미모를 빛낼 사명을 안고 충무로 스태프들이 모였다.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로 한 차례 꽃미남 촬영을 경험한 김준영 촬영감독과 영화 <검은집> <과속 스캔들> 등에 참여한 이성재 조명감독이다. 김양희 기획피디는 “카메라 렌즈를 수시로 갈아 끼우고 조명 세팅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충무로 사람들과 살인적인 드라마 제작 일정을 익히 아는 연출부가 서로 낯설어하면서도 점차 환상의 짝꿍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미경 <씨네21> 기자 friendlee@c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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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武路(chunmuro)冷,电视剧场怎样
迎接了演出严寒期的忠武路(chunmuro)电影版的人们,涌向着陆电视剧场。
kwaku·kyonteku监督直接演出的电视剧<不能以那个朋友,做结束的话>摄影进入了倒计时。 所说的在好莱坞作为活动中的姜帝奎监督的,"跟电影产业的有机的结合,"有与美国电视剧的竞争力的悟性计划了的<IRIS>的制造行走也变得快。 为了与只屏幕照了的照相机·照明监督职员们制作`象电影一样的电视剧映像'跳入,李秉宪,金泰熙,申泫俊,苏志燮,等屏幕明星们也相继回归到电视剧场.
`忠武路(chunmuro)产电视剧的波浪变得起劲,丰富着收看者们的耳目,广播版的现实不容易。 是被预测构筑了能全世界地屈指数的`电视剧王国'的国内广播电视剧产业,由于不景气迎接没有类似的例子的寒潮的理由。 `忠武路(chunmuro)产(山)'电视剧们能履行这样的困难笑吗? 从今年的年末到明年预先试着挖出了前半期播放预定的忠武路(chunmuro)产(山)电视剧们。
略去部分:
<IRIS>(太原娱乐制造)由于姜帝奎监督计划了的电视剧这个理由,一时由于<shuri>的电视剧版被知道。 作为可是作为执笔剧本的车完奎作家说了,与"<shuri>,完全不同"。李秉宪,金泰熙等忠武路(chunmuro)头号演员们进行的以韩国,北朝鲜信息部人员登场,令呼吸都停止的信息战。 明年开始摄影,6月左右播放是目标。 一边作为车作家说了,"不象<史诗>一样地是小故事中心,变成象<24点><purizun 刹车>一样地连续性强的戏剧的事",一边宣布了,"由3~4个作家组成队伍,超过2年收集资料,设想了是非常期待的有密度的作品。
[ 本帖最后由 tracylee12 于 2008-11-17 16:44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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