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呃。。看前面说这么热闹。。难道。。最终是卖鞋滴。。。。^^
이승기-지진희-이정재, 드라마 속 매력남의 필수품은?
기사전송 2009-07-25 09:07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결혼도 못한 남자'(이하 결못남)의 지진희, '트리플'의 이정재. 이들은 드라마 속에서 한결같이 고급스런 리조트룩을 연상케 하는 유러피안 댄디룩으로 시선을 끈다.
SBS 주말극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는 디테일이 들어간 재킷에 라이트한 팬츠와 로퍼로, KBS 월화드라마 '결못남'의 지진희는 소매를 걷어 올린 셔츠에 화이트류의 치노 팬츠에 드라이빙 슈즈로 댄디룩을 완성한다.
그리고 원조 패셔니스타 이정재는 MBC 수목극 '트리플'에서 섬머 재킷에 편안한 팬츠, 그리고 보트 슈즈로 마무리한다.
이렇게 드라마 속 매력남들의 스타일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라이트한 컬러의 조화에 복사뼈를 드러낸 짧은 길이의 팬츠 그리고 독특한 모양의 납작한 슈즈다.
일 반적인 남성화와 다른 이 슈즈들은 로퍼, 드라이빙 슈즈, 보트 슈즈 세 가지 정도로 나뉠 수 있다. 세 신발 모두 발등까지 올라오는 납작한 덮개가 있고 낮은 굽에 최소한의 장식으로 디자인돼 여름에 아주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이승기의 캐주얼 댄디룩을 위한 '로퍼'
'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는 철부지 재벌 2세에서 고난을 극복하고 일과 사랑에 성공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때문에 초반 매우 스타일리시한 수트에 디테일이 섬세한 셔츠 등으로 멋을 내다가 극 후반으로 가면서 캐주얼한 댄디룩으로 세련된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캐주얼 댄디룩에 잘 어울리는 로퍼로 마무리한 코디네이션은 아직은 앳된 모습의 이승기를 세련된 남성으로 만들어 준다.
로퍼는 그 기원이 모카신에서 출발했다. 인디언의 뒷축 없는 신인 '모카신'의 미국적인 변형이 바로 로퍼다.
로 퍼는 가죽 조각 또는 새들(saddle)로 장식돼 있으며, 굽이 낮고 밑창이 가볍고 볼도 넓어 신기 편한다. 날씬한 디자인의 로퍼는 단을 접어 입는 치노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비비드한 컬러의 로퍼는 캐주얼룩과 완벽한 매치를 이룬다.
◆ 완벽주의자 지진희의 '드라이빙 슈즈'
' 결못남'에서 결벽증에 가까운 완벽주의자로 나오는 지진희는 전형적인 유러피안 댄디룩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빳빳하게 다린 셔츠의 소매를 반듯하게 접어 올리고, 화이트 팬츠에 고급스런 벨트로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여기에 날렵하게 빠진 드라이빙 슈즈와 빅백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다.
드라이빙 슈즈는 기능에 초점을 두고 발전한 트렌드 세터를 위한 슈즈이다. 바닥을 연한 가죽이나 통고무로 제작해 액셀러레이터의 감각이 최대한 전해지도록 했고, 뒷굽이 바닥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곡선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통고무의 특징상 미끄럼 방지 효과와 함께 오래 신을 수 있다. 물론 최근에는 그 기능성과 날렵한 디자인 때문에 시티룩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 원조 패셔니스타 이정재의 선택은 '보트 슈즈'
남자의 워드로브에서 가장 포멀한 구두가 이브닝 펌프스라면 보트 슈즈는 가장 캐주얼한 구두이다. 두툼하면서도 유연한 소가죽을 사용하며 밑창이 가볍고 볼이 다소 넓어서 편안하고 활동적이다.
' 트리플'에서 이정재는 이렇듯 캐주얼한 보트 슈즈를 섬머재킷에 매치해서 세련된 스타일로 소화하고 있다. 짧게 자른 머리와 마린 스타일의 티셔츠 그리고 보트 슈즈로 이어지는 리조트룩은 무더운 도심에서 활동적인 비즈니스맨의 스타일을 잘 반영한 센스있는 코디다.
보 트 슈즈도 드라이빙 슈즈처럼 기능적인 측면에서 발전해 왔다. 배나 요트에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탄생한 만큼 오일을 이용해 가죽을 방수처리하고 바닥은 고무로 제작하되 홈을 넣어 물기 있는 바닥에서 미끄리지지 않게 했다. 드라이빙 슈즈와 달리 뒷굽은 곡선이 아닌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바캉스에는 아쿠아 슈즈나 샌들만 고집할 게 아니라 보트 슈즈로 더욱 세련된 남성으로 변신해 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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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5 14:24
我怎么没有印象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