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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集 http://blog.naver.com/dreamjin1128
잘했군 잘했어 1,2화
커플열전
강주 - 승현
난 죽어도 니 선생이야. 한번 선생은 영원한 선생이라구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만났지만 승현에게 강주는 여자다. 강산이 한번 바뀔 세월동안 찍고 또 찍어도 끄떡하지 않는 그녀지만 승현 사전에 포기란 없다.
자신이 아프다는 말에 비타민, 한약, 과일 등 바리바리 챙겨 문병오는 승현이 밉지만은 않다. 쓸데없이 피임약까지 껴오는 바람에 매를 벌기는 하지만..
강주가 승현을 받아들이지 않는건 스승과 제자 관계보다 다른 이유가 더 크게 작용하는듯..
채림이 엄기준보다 연상이란 설정은 아무리 봐도 어색하다.
인물소개에 나와있는대로 신세대다운 쿨한 매력을 풍기기엔 엄기준씨 패션이나 스타일이 너무 노숙하기도 하고...
김치스에서 이혜영이랑 어울림은 좋았는데.. 차라리 내가 김치스를 안봤다면 보기가 좀 편했을래나...
호남 - 미라
아~~ 좋다.
곧 결혼을 앞둔 호남과 미라.
일 핑계로 입국하는 자신을 마중나오지 않은 호남에게 서운한 미라. 병원으로 쳐들어가 호남에게 따지지만 괜히 혼만 난다.
화나있을 미라를 위해 미라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사와서 달래주는 호남.
반듯하고 이성적인 호남, 조금은 제멋대로인 미라. 약간의 삐걱댐 마저 달달한 한창 제일 좋은 시절인 커플이다.
곧 다가올 폭풍전까지 일테지만...
미라와 쇼핑중 스쳐가는 강주를 본 호남.
수희 - 상훈
결혼하고 연결되지 않는 사랑은 모두가 다 죄야. 일찍 만나면 풋사랑이고, 결혼후에 만나면 불륜이 되는 거잖아.
결혼하고 연결되어야지만 사랑이라고 간판 걸 수 있어.
모친의 권유로 사랑없는 결혼을 했던 상훈, 사별후 아들과 사업만을 위해 살아온 수희. 뒤늦게 만나 더 애뜻한 그들.
중년의 사랑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걸 보여주긴 하지만 그래도 불륜은 불륜인고다.
정애리씨 요즘 미모가 다시 꽃이 피신듯.. 전성기때의 청순함이 여전히 엿보여서 놀랍다.
영순 - 민씨
누님 웃는 얼굴이 얼마나 천진한지 모르죠?
한결같이 영순씨만 바라보는 주방장 민씨. 수타기술자 자리를 비워놓고 집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영순씨.
민씨의 일방적인 짝사랑이긴 해도 영순씨도 그리 싫지만은 않은듯..
강주 스타일
이쁜 별이
청천벽력
유학가서 공부 멀쩡히 하고 있을줄 알았던 아들이 어린애를 떡하니 안고 나타났다.
딸랑 둘 있는 자식들이 하나같이 혼외출산.. 집나간 남편 대신 얼마나 의지하고 살았겠냐고.. 기절초풍할 노릇일듯..
3회 예고 보니까 영순씨 응급차에 실려가시던데 충분히 그럴만 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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