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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연하남? 실제라면 사양할래요"[인터뷰]
蔡琳,”年少男?要是真的話謝絕了” (實際有的話會謝讓)
입력 : 2009-03-24 11:54:54
▲ 채림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2007년 초 KBS 드라마 '달자의 봄'으로 채림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을 때 미디어의 관심은 온통 그에게 쏠려있었다. 초반에는 드라마 자체보다 채림의 '이혼 후 첫 복귀작'이란 타이틀로 더 관심을 받았으니 그로서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됐을 법 하다.
蔡琳在2007年初以 KBS 電視劇”達子的春天”在隔了2年時復歸了到顯象管的時候,媒體的關心全部傾斜著向她。電視劇的序盤蔡琳自己本身表示” 離婚以後第一次的復歸作品'的標題更加接受了關心成了她不少的負擔的作法。”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MBC 주말연속극 '잘했군 잘했어'로 오랜만에 주말극에 도전하는 채림은 이전보다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이다.
然後2年過了的現在,以MBC 週末連續劇”做得好做得妙”為'隔了好久的週末戲劇挑戰的蔡琳展現了比起以前越發豐富了的身姿。
"'복귀'란 말은 사실 좀 그랬다. 어딜 장기간 갔다 온 것도 아닌데(웃음 ) 지금은 이전보다 오픈됐다기보다는 좋은 분들과 작업하게 되서 마음도 편하고 촬영장 오는 게 즐겁다"
說”復歸”的話事實稍微超過了。也沒有因為長期間去了哪裡才回來(笑),現在比起以前開放了這樣的事是因與好人們工作心情變得輕鬆來到攝影會場也很快樂。
14일 첫방송과 함께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여념이 없는 채림에게 "이전보다 사람들에게 많이 오픈된 느낌이다"라고 말을 건넸더니 돌아온 답이다.
14日首播時在正式的電視劇攝影期間沒有任何雜念的蔡琳“比起以前給人們更加開放的感覺” 她回覆了。
그의 말대로 '옆에 있는 좋은 사람들' 덕분인지 "이전에는 내 배역에만 신경썼다면 이제는 드라마의 모든 것이 다 '우리 것'이란 생각이 들면서 여러 사람들이 보이는 게 달라진 것 같다"고 귀띔하기도 한다.
照她說的是靠‘身邊好人’的幫忙(福庇),還悄悄地(耳語)說 "以前只關注自己的角色現在是電視劇裏全部的東西全部感到都好像是‘我們的’想法,看各色人們好像是有些變化似的"。
극중 채림은 여섯 살 난 딸이 있는 미혼모이자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발랄한 성격의 도자기 공예가 이강주 역으로 분했다. 특히 극중 두 살 연하남인 승현(엄기준 )으로부터 끝없는 구애를 받기도 한다.
劇中蔡琳飾演的是有個六歲的女兒的未婚母親並且同時接收到二個男人的愛的潑刺性格的陶瓷器工藝家李江珠的角色。特別劇中受到了二歲年歲小的男人的承賢(嚴基俊)無限(沒完沒了)的求愛也做了。
그러나 채림은 " 실제라면 연하남은 요즘 인기 최정상인 '꽃보다 남자'의 등장인물이라고 해도 사양한다"라며 웃는다. 이유를 물으니 "어린 남자를 만나는 연상 여성들은 모두 어려보여야 한다고 해서 부담스럽다"고.
可是蔡琳表示”實際年歲小的男人像近來人氣最上等的”花樣男子”'的登場人物就會迴避"笑了笑. 尋問理由是”遇到小男人的話,年長女性們必須全部看上去年幼成為負擔。”
하지만 아이에 대한 사랑은 각별하다. 그래서인지 미혼모 역할 제안도 별다른 망설임없이 선뜻 수락했다는 그는 "싱글맘은 본인의 선택인 만큼 편견없이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전한다.
但是對孩子的愛是特別的。因為這樣對未婚母親的角色提議沒有絲毫的猶豫就欣然接受了她說”單身母親畢竟是個人的選擇,希望社會不要帶著偏見去看待她們。”
중학교 2학년 시절 CF모델로 데뷔, 벌써 16년차다. 아역 배우부터 쉼없이 활동해온 데 대한 장단점을 물으니 "스스로 행운아라고 생각한다"고 답한다.
中學二年級時期以CF模特兒初次登臺,已經是第16個年頭。從兒童演員開始就沒休息持續活動的事就其優缺點訪問了她表示”我認為自己是個幸運兒。”
"연기자는 내가 하고 싶다고 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누군가 나를 찾아주셔야 할 수 있는 직업"이라며 "그런 면에서 십 몇년간 꾸준히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을 골라서 할 수 있다는 점에 늘 감사하다"는 것.
“表演者不是平時我想演出就隨時有作品可演而是需要有別人找你才有角色可演的職業”以及”這十幾年來很幸運我一直在挑選著作品演出我所喜歡的角色和作品這點是我非常感激的。”
그래서 혹시라도 '은퇴'에 대한 고민은 20대 중반에 일찌감치 접었다며 크게 웃는다.
她爽朗的笑著說”就因為這樣早在二十代中半期就打消了“隱退”的想法。
대신 어릴 적 바쁘게 활동하느라 마음껏 하지 못해 그런지 '공부'에 대한 욕심은 더 커지고 있다고.
可能是從小就開始演藝活動耽誤了學業因此對學習的渴望是越來越強烈。
채림은 "원래 어학에 관심이 많아서 4개 국어를 능통하게 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한국어인데 중국어와 프랑스어는 현지인과 비슷하게 하려면 13년이 걸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40대 중반까지로 일단 계획을 잡아봤는데 잘 되면 40대 중반 이후에는 프랑스에 가서 살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蔡琳表示”原本對語言學很關注,故以弄通四國語言為目標。英語、中國語、法語和韓語其中中國語和法語要想和當地人說的差不多需要13年的時間。因此暫且試著計劃學到40代中半期,順利的話打算40代中半期以後到法國住一段時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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