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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惠娜,出演《瑜伽学院》
김혜나, 공포영화 '요가학원' 캐스팅
2009.04.08
[OSEN=조경이 기자] 배우 김혜나(29)가 공포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요가학원'은 잘나가는 홈쇼핑 쇼호스트 효정(유진 분)이 아름다움에 대한 끝없는 욕망으로 인해 신비한 아름다움을 되찾게 해준다는 요가학원에 등록하면서 벌어지는 공포물. 요가학원에 들어간 6명의 멤버들이 하나씩 사라져 가는 가운데 효정에게 믿기 힘든 일들이 펼쳐진다는 내용이다.
김혜나는 날씬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더한 아름다움을 갖기 위해 요가학원에 등록하는 인물로 출연한다. 요가학원을 둘러싼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요가학원'에는 유진과 김혜나 외에도 최다니엘, 이영진, 조은지, 차수연 등이 출연해 공포 연기를 선보인다.
'요가학원'(오퍼스 픽쳐스 제작)의 연출은 영화 '여고괴담3: 여우계단'(2003)을 연출한 윤재연 감독이 맡았다. 현재 촬영에 한창이며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한다.
김혜나는 2001년 영화 '꽃섬'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내 청춘에 고함' '허스' 등 독립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해 코믹한 연기변신을 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경축! 우리사랑'에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영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crystal@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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