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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김하늘 <7급 공무원>
김하늘표 아우라
감독들이 시나리오를 쓸 때 특정 배우를 떠올리며 내용을 구상하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그 배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란 게 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배우 김하늘에게도 자신만의 아우라가 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부터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거쳐 <청춘만화> <6년째 연애중>을 통해 형성한 이미지다. 그렇다고 일관된 이미지를 고수하지는 않는다. 데뷔작 <바이 준>에서는 불안한 청춘을, <동감>에서는 애절한 멜로를 선보이며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온 그녀다.
그리고 이번엔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를 선언했다. 김하늘은 차기작 <7급 공무원>에서 미션 성공률 100퍼센트, 경력 6년차 국정원 산업보안팀 소속 베테랑 요원 안수지 역할로 화끈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 3개월 전부터 승마, 사격, 펜싱, 제트 스키 등을 연마하며 고난도의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섹시함과 터프함을 오가며 스크린을 활보할 김하늘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다. <7급 공무원>은 상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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