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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1위 출발, <몬스터 vs 에이리언><노잉> 추격
기사입력 : 2009.04.22 11:48조회수 : 3707
[맥스무비=김규한 기자] 김하늘과 강지환 주연의 코믹 액션 로맨스 <7급 공무원>이 점유율 36.23%를 기록하며 4월 넷째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주는 <노잉>이 혼자 시장을 이끌었던 지난주와 달리 1강 2중의 영화들이 이끌어 컨텐츠 경쟁력도 지난 주보다 강력하다. 또한 학생들이 중간고사가 끝나기 때문에 관객파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총 관객수는 지난 주보다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7급 공무원>의 예매점유율은 36.23%은 최근 1위작인 <그림자 살인>, <노잉> 등의 오프닝 예매점유율과 단순 비교하면 그리 높지 않은 수치처럼 보인다. 하지만 <7급 공무원>이 지난 주말 유료상영회가 예매와 현장에서 모두 매진사례를 보였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즉 지난 주말 <7급 공무원>의 관객들은 개봉 주 적극적인 사전 예매자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관객수로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겠지만 사전예매에서 그 관객들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이 관객비중을 감안하면 <7급 공무원>은 사실상 50%~60%선으로 봐도 무방하다.
주연배우 김하늘을 기준으로 보면 <7급 공무원>의 오프닝 점유율은 김하늘의 최고 흥행작 <동갑내기 과외하기> 40%와 3%p 차이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근접했다.
<7급 공무원>의 예매관객 구성비는 어느 한 쪽에 치우치고 있지 않았다. 남성:여성=42:58, 20대:30대:40대=49:39:9로 3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는 영화들의 사전예매구성비와 유사하다. 또한 1인당 예매량은 2.07매로 전형적인 데이트용 무비로 보인다.
<몬스터 vs 에이리언>과 <노잉>은 근소한 차이로 주간 예매순위 2, 3위를 차지했다. 점유율 차이가 크게 없어 아직 확정적으로 2위를 자리매김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연령별, 성별, 1인당 예매량 등 전반적인 예매성향이 <슈렉> 시리즈나 <쿵푸팬더>와 흡사했다. <몬스터 vs 에이리언>의 경우 전체 관람가 영화에서 일반적으로 ‘부모관객’으로 간주되는 30대와 40대 비율이 90%를 넘었다. 다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들이 <슈렉3> 이후 4연속 예매 1위 행진을 했지만 여기서 끝났다는 점이 아쉽다.
<노잉>은 지난 주 1위에서 3위로 내려 앉았다. 개봉 2주차를 맞아 2계단 하락세를 보였지만 남성관객과 30대 관객의 지지도가 여전히 높다. <노잉>은 지난 주 개봉해 높은 예매율로 먼저 극장가를 선점 후 개봉주말 관객 46만 여명을 동원해 비수기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쳤다.
<그림자살인>은 신작들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4위 자리를 지켜내며 선방했다.
5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한 영화들은 주말에 기대해볼 만한 요소들이 모두 있어 주말까지도 경쟁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중 5위를 차지한 <13구역:얼티메이텀>은 주말상영회수가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주말 가까이 갈수록 점유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10위 <똥파리>는 스크린수가 적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집중도를 보여 좌석점유율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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