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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4-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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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그바보’, PIC 괌에서 현지촬영
제작팀 'PIC 나눔씨앗' 기금 PIC에 쾌척
오는 29일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바보'의 주인공인 황정민과 김아중이 지난 12~18일 드라마 현지 촬영을 위해 PIC괌을 방문했다.
드라마 주인공인 황정민과 김아중을 비롯한 연기자와 스텝 50여명은 지난 12일 아침 괌으로 출국했으며 7일간 PIC괌에 머물면서 PIC괌과 괌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
PIC괌의 워터파크, 세인트라구나 웨딩 채플, 지바나 스파, 퍼시픽 환타지 디너쇼, 비스트로와 선셋 BBQ 등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던 '그바보'는 극 중 한지수(김아중 분)와 구동백(황정민 분) 그리고 김강모(주상욱 분)간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구동백(황정민 분)이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혼자 노는 장면에서는 PIC괌의 워터슬라이드, 트램블린, 수영장이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다. 한편 KBS '그바보'팀은 현지에서 PIC와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고 있는 'PIC 나눔씨앗' 기금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즉석에서 배우들과 전 스텝들이 기금을 모아 PIC에 전달했다.
PIC괌과 괌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그바보'는 황정민이 데뷔 14년 만에 처음 도전하는 드라마이자 김아중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문의)02-730-3471
[글 : 여행미디어 박현영 기자] phy@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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