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채원 "좋은 동료-스태프, 난 복이 많은 사람"
文彩媛 "非常好的工作伙伴,我是一个幸运的人"
아시아경제 | 문용성 | 입력 2009.08.11 09:09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제주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화제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인기를 KBS2 새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로 이어가고 있는 문채원이 스스로 "복 많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종영한 '찬란한 유산'에 이어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아가씨를 부탁해'로 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는 문채원은 그동안 함께 했던 연기자 선배들과 동료들, 드라마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부천 모 워터파크에서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여름특집 녹화 현장에서 유재석, 박명수, 신봉선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박미선은 "얼마 전 종영한 '찬란한 유산'에서 문채원과 극중 모녀지간으로 나왔던 김미숙이 '문채원은 예쁘고 열심히 연기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문채원은 "신인시절부터 좋은 작품에 캐스팅돼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많은 선배님들과 동료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도 많이 만나고, 갈수록 배우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많은 것을 배우게 돼 나는 참 복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문채원은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에서 이민호, 2008년 영화 '울학교 이티'에서는 박보영, 같은 해 SBS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 올해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한효주 배수빈, '아가씨를 부탁해'의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와 호흡을 맞추는 등 쟁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는 행운을 얻으며 데뷔 이후 지금까지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문채원은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극중 구두디자이너를 꿈꾸며 어렸을 때부터 한집에서 친남매처럼 자라 가족 같은 오빠 서동찬(윤상현 분)을 짝사랑 하는 여의주 역을 맡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