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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드라마 커플 스타일 분석
电视剧 情侣外出的风格 分析
입력: 2009-11-30 16:54 / 수정: 2009-11-30 17:24
최근 인기있는 드라마에서 각양각색의 커플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박신혜, ‘지붕뚫고 하이킥’의 최다니엘&황정음, ‘그대웃어요’의 정경호&이민정 커플들은 연기는 물론 개성있는 이들의 스타일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각 드라마의 주연인 이들의 인기가 시청률을 좌우할 정도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드라마 속 그들의 스타일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보자.
★ 미남이시네요: ‘엣지남’ 장근석 & ‘털털녀’ 박신혜
탄탄한 스토리와 종영 이후에도 마니아 층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과 박신혜는 가수 그룹을 둘러싼 얘기로 그들의 스타일 또한 다른 커플들보다 패셔너블하다.
특히 장근석의 스타일은 극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외적인 모든 것이 완벽한 캐릭터인 만큼 그의 몸에 딱 맞는 의상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예사롭지 않은 색감과 스타일들을 선보이고 있는 의상들은 곽현주 컬렉션 제품으로 그룹의 리더로서 화려한 면모를 보여주려고 실루엣의 디테일을 강조 했다. 핏을 중요하게 생각한 그의 스타일을 위해 셔츠, 재킷, 팬츠, 니트류까지 모두 그를 위해 맞춤 제작을 했다고.
셔츠는 카라와 소매의 배색을 달리해 개성을 살렸으며 팬츠는 배기팬츠, 가내신에서는 니트류로 핏을 살렸으며, 목장식으로 포인트 줬다.
기장이 길거나 드레이프로 이뤄진 니트, 티셔츠류들도 눈에 많이 띄는데, 카이아크만, 코데즈컴바인, 드레스투킬 등 장근석의 캐릭터를 살릴 수 있는 브랜드들이 함께 해 그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멀버리의 빅백을 들어 액세서리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박신혜는 극중 남장여자로 중성적인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보브의 밀리터리 룩 스타일의 니트 카디건처럼 느낌으로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나타나기도 했다.
아르마니 익스체인, 갭, 드레스투킬, 코데즈 컴바인의 베스트, 셔츠와 티셔츠를 매치하면서 캐주얼하고 중성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해 고미남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잘 나타냈다.
★ 지붕뚫고 하이킥: ‘시니컬 훈남’ 최다니엘 & ‘엉뚱녀’ 황정음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훈남 의사선생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최다니엘. 엘리트 시니컬한 의사 캐릭터에 맞게 셔츠와 니트류를 많이 입었다.
라코스테의 아가일 체크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티아미포맨의 베스트를 걸쳐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셔츠나 베스트의 기본적인 아이템의 색상을 다양하게 입어 포인트를 주고 있다.
티격태격하는 모습에서 러브라인의 윤곽을 보여주고 있는 ‘엉뚱녀’ 황정음. 발랄한 대학생의 이미지와 집에서 편안한 이미지가 부각 될 수 있는 스타일로 크게 보여주고 있다.
여성스러운 스타일과 함께 라코스테 니트, BSX후드 티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라코스테의 경우는 그녀가 착용하고 나서 판매 덕을 톡톡히 봤다고.
★ 그대웃어요: ‘순수남’ 정경호 & ‘깜찍녀’ 이민정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커플 정경호와 이민정.
정경호는 미래형 하이브리드카 개발 팀장으로 차분한 성격에 맞게 스타일에서도 재킷, 셔츠, 니트로 모범생 이미지의 심플한 스타일들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집에서는 트레이닝 차림처럼 후드를 입어 편안한 스타일을 만들고 있다.
그의 직업적인 성격으로 멀버리의 빅 사이즈의 토트백이나 크로스백을 이용해 액세서리 포인트를 주고 있다.
이민정은 부잣집 딸의 스타일이 그대로 베어 있어 보브, 질바이 질 스튜어트의 바이커 재킷이나 원피스를 활용해 깜찍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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