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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 중국에선 '아이리스' 눌렀다!
“美男”,中国人气压倒“IRIS”!
2009-12-15 15:33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지난 11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이하 미남)가 중국어권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류 선봉장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月終演的SBS水木劇<是美男啊>在華語圈引領人氣,韓流先鋒將再添一員。
'미남'은 중국의 가장 큰 검색 사이트인 바이두(百度)에만 75만 개 이상의 게시물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게시물이 6만여개인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의 수치다.
美男在中國最大的搜尋引擎百度裡有75萬筆以上的資料,得到如同爆發的關心,而KBS2的水木劇<IRIS>只有6萬多條的資料,二劇有10位以上的差距。
'미남'은 국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등 관심을 모았지만 죽음의 편성이라고 불리는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아이리스'의 강세에 밀리며 10% 초반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하지만 일본, 대만, 중국을 중심으로 인기몰이하면서 국내에서 '아이리스'에 밀렸던 울분을 설욕하고 있다.
<美男>在韓國雖然成形狂熱者的關愛,然而有如抽到死亡組比賽的水木劇競爭,在<IRIS>的強勢下,收視率只有10%多一點,卻在日本、台灣、中國人氣大滙集,一雪在韓國國內被IRIS敗陣之前恥。
국내 방영 당시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던 중국의 언론은 '미남'이 종영된 후에도 주인공인 장근석과 박신혜, 정용화에 대해 꾸준히 기사를 내며 '미남'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 팬들도 각종 게시판에 '오랜만에 한국 드라마의 힘을 느꼈다'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의 드라마 중 최고' 등의 호평이 쏟아내며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自韓國放映關始,即備受中國媒體矚目,美男終演後主角張根碩、朴信惠、鄭容和的相關報導絡繹不絕,<美男>正掀起風潮,中國粉絲紛紛在留言板留下好評,“好久没有如此感受到韓劇的力量了”“不得不讓人喜歡”“至今看過最好看的戲劇”,從中也反映出該劇的受歡迎的程度。
'미남'은 회당 7만달러(약 8500만원)으로 일본에 선 판매된 데 이어 대만, 태국과 수출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중국에서 '미남'은 아직 정식으로 방영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또 다른 한류 바람을 몰고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美男>以一集7萬美元(約8500萬韓元)先在日本售出,接著與台灣、泰國也簽訂合約,在中國雖還没有正式放映,但已引爆粉絲們熱烈的關心,是否能吹起另一波的韓流,令人注目。
<zhenhao@sportschosun.com>
新闻地址: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entertainment/200912/20091216/9cp77128.htm
[ 本帖最后由 lisa_daisy 于 2009-12-15 21:10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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