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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daily 容合TX的超长访问~他的首战什么的应该会出中文版的吧~~
정용화 "'A.N JELL' 멤버들 너무 그립고 허전해요" [단독 인터뷰]
2009-12-14 09:46
[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훤칠한 키, 깔끔한 외모의 그는 성큼성큼 들어섰다. 음반 준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로 피곤할 만 한 그였지만 여기 저기 큰 소리로 인사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정용화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이하 미남)에서 '꽃남' 김현중의 뒤를 잇는 차세대 '키다리 아저씨'로 자리매김했으며, 드라마 종영 후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 인터뷰를 시작한 정용화는 조용한 듯,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분위기를 풍겨 ''미남'의 강신우와 비슷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지만, 금세 자신만의 또 다른 매력을 끌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정용화와의 일문일답.
'미남' 종영 후 느낌은.
처음에는 정말 많이 어색했어요. 가족처럼 매일을 함께 하다 못 보게 되니 많이 허전하고, 또 그만큼 보고 싶은 것 같아요.
극중 신우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 같은가
음. 그런 상황이 아직 한 번도 없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기다리지 않을까요? 그저 묵묵히는 아니겠지만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를 촬영 하면 누군가를 만나고 싶단 생각은 들지 않는지
아직 '사랑을 하고 싶다' 그런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지금 현재 많은 것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할 생각 이예요.
가끔 드라마 속 대사 중 느끼한 것들도 있었는데 어떠했는가
대본 상 읽었을 때는 정말 다들 말하듯 '오그라든다'는 부분이 많았는데 정말 만화같은 내용의 드라마잖아요. 평상시에는 쓰지 않는 말인데 '드라마니까'라는 생각으로 연기했던 것 같아요.
실제 정용화는
아무래도 신우랑은 많이 다르죠. 굉장히 철 없고 활발하고 그랬었는데, 솔직히 신우란 캐릭터를 하면서 조금 비슷하게 바뀐 것 같기도 해요.
'미남'의 최고의 명장면을 꼽으라면
항상 이 질문을 받으면 고미남을 안으며 "제 여잡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꼽아요. 그동안 숨겨왔던 것들을 밝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서, 바라만 보다가 밝히게 돼서 기억에 남는 장면인 것 같아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헌터스'를 선택한 계기는
'헌터스'의 내용을 접했을 때 내용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고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다큐멘터리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정말 재밌으면서 감동도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 선택하게 됐어요.
예능에서 보여 질 정용화는
시청자분들이 아직은 드라마에서 드러난 이미지로만 저를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아마 이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저 정용화의 본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입담 좋기로 유명한 패널들과 함께 한다. 힘든 점은 없나
그런 거는 전혀 없어요. 다들 편하게 대해주고 많이 친해져서 더 자연스럽게 방송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깨방정 정용화' 동영상을 봤는가
인터넷에 떠 있는 동영상 봤어요. 고등학교 때인데, 지금은 그렇게까지 활발하진 않은데, 그 때는 장난 끼도 많고 그랬던 것 같아요.(웃음)
동영상 속 버스 맨 뒷자리는 일명 '노는 오빠'의 자리다는 속설. 어떻게 생각하나
(웃음) 그 때는 일을 다 끝내고 가장 먼저 차에 오른 상황이었고, 앞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다른 친구들을 기다리는 동안 찍은 거였거든요. 고등학교 때 평범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소위 말하는 '불량학생'은 전혀 아니었어요. 그저 재밌게 놀았던 것 같아요.
광고계의 떠오르는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 가장 하고 싶은 광고는
음. 핸드폰 광고나 의류광고가 하고 싶은데.(웃음) 러브콜 들어오면 좋겠죠.
최근 '몸짱 스타'가 많아. '몸짱'이 되고프진 않은지
저도 열심히 운동하고 싶죠. 좀 더 부지런하다면 더 열심히 운동 할 텐데 아직은. 그래도 시간날 때 마다 운동을 하니까 (웃음)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크리스마스도 오고 새해도 다가오니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 감기 항상 조심하세요. 1월에는 'C.N Blue' 앨범 나오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형식적인 멘트네요(웃음)
[김진경 기자 star@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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