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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류시원, '동상이몽' 키스 진의는?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김혜수가 류시원과 각 세운 '엣지 키스'를 선보인다.
15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ㆍ제작 예인문화)에서 김혜수는 류시원과 두 번째 키스를 한다.
지난번 했던 것은 김혜수가 류시원을 기습한 '입막음용 키스'였지만, 그렇다고 '로맨틱한 키스'도 아니다. 바로 '동상이몽 키스'인 것.
각 잡지사 '스타일'의 카리스마 박기자 차장, 국내 최초 마크로비오틱 한식 셰프 서우진 역을 연기중인 줄은 지난 4회 때 고궁 길에서 '기습 키스'를 벌인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기자-우진의 두 번째 키스는 한 사람은 감정이 담겨 있지만, 또 다른 한 사람은 차가운 눈빛을 띤 다른 마음의 '동상이몽 키스'다.
'스타일' 속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마크로비오틱 한식과 같은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매력의 서우진 역을 연기중인 류시원은 '스타일' 속 러브라인에 대해 "극이 진행되면서 기존의 예상을 뒤엎는 장면들이 그려져 느낌이 새롭다. 그것이 '스타일'만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타일'의 제작사 예인문화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기자-우진의 감정이 어떻게 변할 지가 극의 재미를 더할 것 같다. 앞으로 기자, 우진, 서정(이지아 분), 민준(이용우 분)의 네 남녀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들과 복잡한 애정 전선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좀 더 흥미로운 러브라인이 진행돼 극의 재미를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2NE1, 2PM, FT아일랜드, 바다, 강지환, 차예련, '웅이아버지'팀, 홍록기, 디자이너 이상봉 등의 국내 톱스타들이 카메오로 총출동한 극중 '스타일'의 200호 발간 기념 파티장면은 16일 방송된다.
[김혜수(왼쪽), 류시원. 사진제공 = Y&S커뮤니케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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