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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2-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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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웅 “고등학생이었던 채림과 …”
柳泰雄"和還是高中學生的蔡琳....."
스포츠칸 원문 기사전송 2010-02-24 19:24
"오빠가 내 남편이야?"
"哥哥是我的丈夫?"
SBS 새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 촬영장에서 탤런트 채림이 유태웅에게 건넨 첫 마디다.
SBS 新的電視劇"Oh My Lady"攝影場中演員蔡琳對柳泰雄說的第一句話.
유태웅은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채림의 철없는 전 남편으로 연기한다. 재벌가에서 태어났으나 바람을 펴서 이혼하고, 아버지의 대를 이을 생각은 안하고 돈타령만 하는 캐릭터다.
柳泰雄在電視劇中飾演蔡琳的不懂事的前夫,因為財團家的出現外遇離婚,不管父親的想法是只知道要錢的角色.
"채림이가 고등학교 시절에 MBC 드라마 '짝'에서 만났죠. 저는 승무원이고 채림은 고등학생으로 나와 함께 연기하지는 않았지만 세트장에서 늘상 만났죠. 그때는 박채림으로 활동했는데, 풋풋했죠. 당시 출연자들끼리 술 마시는 자리가 있어도 채림은 고등학생이어서 나오지 못했는데, 지금 부부로 출연하니 재미있어요. 촬영장에서 만난 채림도 깜짝 놀라더라고요."
在蔡琳高中時期在MBC的電視劇<夥伴>裡見過。我是乘務員而蔡琳是名高中生。當時我們沒有對手戲,但經常在錄製現場碰面。那時以-朴蔡琳名字出道,人也很清新。 當時演員們聚餐喝酒她也不能參加,因為是高中生,現在演夫妻很有意思。在錄製現場碰到的蔡琳也大吃一驚。
유태웅은 1994년 MBC 공채 연기자로 데뷔했다. 최지우·안재욱·이민영이 데뷔 동기다. 동기 중에서는 먼저 주목받은 편이었다. 동기들보다 먼저 채시라, 정보석, 김민종 등 당대 스타들이 출연한 드라마 '아들의 여자'에서 조연으로 발탁됐다.
고등학생(경기고) 시절 중창단으로 활동하다가 옆방에 연극반이 있었던 인연으로 연극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탤런트 김성민과 경기고 동창인데, 유태웅의 말로는 김성민이 '넘버원', 유태웅은 '넘버투'였다고. 유태웅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공채로 연기자가 됐고, 김성민은 뒤늦게 연기자로 데뷔했다. 16년간 여러 작품을 했지만 아침드라마 '황금마차'와 '미워도 좋아' 이후로 악역 이미지가 강하다. 식당에서 사람들이 수군거려도 요즘은 먼저 인사할 정도로 편해졌다. 결혼 후 생긴 변화다.
"9살 연하의 아내는 스타일리스트 소개로 만났죠. 제가 자녀 4명을 낳고 싶다고 했더니 주변에 비슷한 사람이 있다고 소개해주더군요. 결혼하고 이제 아들 3형제를 둔 부부가 됐네요."
현재 슬하에 재동(6), 희동(5), 재민(3) 세 형제를 두고 있다. 딸을 원하던 아내는 좀 서운해하기도 했다고.
"세 명을 낳았더니 나라에서 전기세를 감면해줬고, 매달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요. 세 명이래도 다산 연예인이 되기는 멀었죠. 더 낳을 생각이요? 아내와는 일단 쉬어보자고 합의했어요."
대학 재학 당시 만나 출산 때문에 휴학, 이후 재입학을 한 아내는 9년 만에 23일 졸업장을 받았다. 직접 꽃다발을 가지고 가서 축하해줬다.
"나이 차가 있지만 아내 덕분에 내가 덜 늙는 것 같아요. 아내가 저에게 너무 진지하다고 타박해요. 더 풀어야 예능에서도 먹힐 수 있다고요. 톡톡 튀는 걸 아내에게 많이 배우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좀 가벼워진 악역,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네요."
[ 本帖最后由 kelly5566 于 2010-2-25 00:56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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