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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한국의 리즈 위더스푼' 변신 성공金素妍,'韩国'里斯威瑟斯庞的成功转型
배우 김소연이 ‘한국의 리즈 위더스푼’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김소연은 SBS 수목 미니시리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연출 진혁)에서 여 전사의 이미지를 벗고 발랄하고 엉뚱한 여 검사 변신해 시청자를 만났다.
<검사 프린세스>는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드라마 판이다. 김소연은 엉뚱하고 발랄한 ‘된장녀’ 마혜리로 출연한다. 김소연은 첫 회에서 명품 구두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일에 대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이후 드라마 전개에 기대감을 안겨줬다. <금발이 너무해>의 리즈 위더스푼을 연상시키는 코믹한 이미지로 시청자의 호감을 얻는 데 성공했다.
<검사 프린세스>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소연의 발랄하고 엉뚱한 이미지에 많이 웃었다.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리즈 위더스푼을 보는 것 같았다” “<아이리스>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김소연이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이제 막 첫발을 내디뎠다. 엉뚱한 된장녀인 마혜리가 멋진 검사로 상장해 가는 모습이 재미있게 전개될 것이다. <찬란한 유산>을 탄생시킨 진혁-소현경의 명콤비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검사 프린세스>는 첫 회 8%(AGB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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