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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素DC
导演版DVD访问
소연신 인터뷰 다른횽들이 올릴꺼라 양보(?? ㅎㅎ)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몇개 추리지 않고 기냥 전체로 올립니다..
부족한건 다른횽들이 채워주시길...
1. 본인이 가장 좋았다고 느끼는 씬은-
다 좋았는데, 제일 좋았던거는 아기자기한 씬이 좋더라구요
낚시대로 하는 장면이라든지 8회 업어주는 씬 같은거.. 찍을때도 재미있게 찍었구 좋았어요
2. 가장 마음에 들었던 씬-
11회 앤딩인가? 서변을 애타게 찾는 씬이 있었는데 그 씬을 찍을때 정말 서변이 없어진것 같았고
감정도 잘 잡혔었고, 제일 마음에 들어요
3. 아쉬웠던 씬-
15회,16회 전부다.. 생방크리라 대사도 못 외우고 들어간 씬이 많아 부담도 됐었고, 시간이 모자라
못찍은 씬이 많았다, 아쉬운 씬이 가득하다
4. 처음 상대역을 확인하고 느낀점-
박시후씨? 저는 너무 좋았어요. 그 분이 후보라는걸 알고 있었을때도 박시후씨가 되기를 원했었고,
제 측근들한테도 되시고 나서 듣는 얘기로는 너무 착하다고, 참 잘못된 정보를..(옆에 배우분들 계셨던듯)..ㅎㅎㅎ
역시 착하셨고.. 편하게 작업할수 있었고 좋았다..
5. 상대역의 첫 이미지와 종영후 이미지-
첨 만났을때 과묵하고 진지하고, 진실돼 보였다. 역시 끝날때도 별로 안달라졌다.
찍으면서 서변하고 잘 어울리고 서변같다고 생각했다.
질문자가 다시 잘 해주셨나요?? 질문하자 (소연신이 옆 배우분들에게 웃으며) 잘해 주셨나요?? 묻다가
혼자 다시 대답함. 네 잘해주셨어요.. 우리 배우분들 너무 좋았어요.
6. 마혜리와 김소연의 같은점 다른점-
닮은점은 말투라든지 평상시 잘 웃는것이 닮았고
다른점은 저는 그렇게 개념이 부족하진 않구요, ㅎㅎ 오히려 다른점을 찾기 힘들만큼 닮았다.
7. 평소와 다른 이미지의 역활에 대한 고민은 없었는지-
이런 연기같지 않는 연기, 배역이 늘 하고 싶었다.
평소 성격과 다른 역활만 하다 보니까 늘 편한 역활 꿈꿨었다.
오히려 저는 원래 성격대로 하는데 그렇게 보지 않는 시선, 선입견이 더 어려웠다.
근데, 노래방씬에서 부터 벽이 허물어지고 편해져서 좋았다.
8. 노래방 씬에 대한 부담은 없었는지-
해도 그렇게 안되니까 대본에 섹시댄스로 되어었어서 그게 오히려 부담이었어요.ㅎㅎ
다행이 다르게 하는걸 감독님 허락하셔서.. 저는 괜찮았는데 보는 분들이 부담을 느끼셨을듯..
(코멘터리 할때도 쏘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무척 민망해 하는듯.. 표현을 그케 하더군요.
손발이 오르라 든건 사실이지만 재밌고, 귀여웠는데..)
9. 마검이미지에서 담고 싶은 점이 있다면-
사랑에도 솔직하고 물러서지 않는 적극적인점. 용감무쌍함이 예뻐보였다
10. 마검연기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
초반 혜리 찍을때.. 개그에 목말라 있었기 때문에, ㅎㅎ
어떻게 하면 재미있을까 고민했었고, 스텝분들이 많이 웃어주시고, 정말 재미있게 찍어서.
그런 개그 연기가 또 하고 싶다
11. 서변이 가장 멋있게 느끼진때는-
7회 앤딩때.. 이거? 예고후? 그전까지는 만담커플처럼 주거니 받거니 그런 씬이 많았는데
그때 처음 눈빛이 진지해지는게 느껴져서.. 역시 방송으로 다시 봐도 그렇게 느껴졌다
12. 공항신 실제 나였다면-
생각을 해본적이 있긴한데, 실제 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혜리는 정말 혜리다운 방법으로 처리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어려워요. pass!!
13. NG가 너무 많았던 씬은-
(생방크리라) 후반에 대사 NG가 많았다. 그런데, 신기하게 우리 배우분들 NG가 거의 없었다
(NG 장면 본 횽들은 알겠지만 코멘터리에서 5회부터 생방이었다는데.. 기억에 남는 NG중에 공항일각에서 똥대사 칠때
대본숙지를 못한듯 상대방 눈치보다가 두사람 동시에 혀 내미는 귀여운 NG장면 있음)
14. 애드리브성 대사는 사전에 협의하는지-
애드립이라고 할수 없을만큼, 대본이 완벽했다
15. 촬영중 시간이 가장 많이 든 씬은-
거구 분장했을때 더워서, 분장이 녹아내려 한씬찍고 다시.. 한씬찍고 다시..
감독님이 예전에 찍어봐서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안다며 배려해주셔서 빨리 끝났다
16. 몰입했던 배역에서 헤어나기 힘들지 않는지요-
전작들은 우울한 역이나, 결말이 많아서 항상 힘들었었는데..
혜리는 비슷하다고 느끼는 점이 많아서 그런지 힘들지않고 ,끝난것 같지도 않고 신기하다..
17. 맥주광고를 같이하면 잘 어울릴것 같은 배우-
서변? 잘 어울릴것 같은데요? 저는 참고로(흉내내며) 소주, 막걸리를 좋아합니다..ㅎㅎ
18. 라변씬같은 자신만의 비법이 있나요?-
별로 신경안쓰는데.. 면을 쫄깃하게 하기 위해서 면을 계속 휘젓는거? 계란은 잘 안넣는 편이라서
19. 촬영 초반 서변을 부를때의 호칭은-
오빠! ㅎㅎ 핸드폰 저장은 서변이라고 저장해놓음
20. 서변과 다른 드라마를 한다면 어떤 역이 어울릴지-
춘향이랑 이몽룡? 이유는? ㅎㅎ 갑자기 생각난건데. 아니면 여자경찰? 범인?
이유는 없어요.. 급 생각난거라
21. 마검의 대사중에 나오는 특이한 표현은 설정인가요-
저두 몰랐는데 마지막씬 같은 경우. 제가 이상한 소리를 냈더라구요.
몰랐는데 에구. 뭐 그런..제가 그런소리를 잘 내더라구요. 의식하고 냈던건 아니구요
22. 서변이 마검연기에 도움이 됐는지-
정말로 서변같았다, 찍는내내 제가 혜리에 동화되서 그런지 서변처럼 지켜줄것 같고, 케릭터랑 잘 맞았던것 같다
23. 기억에 남는대사-
8회에서 서변이 업어주고 내려오는 장면에서 제가 이길이 왜 늘어난것 같지? 물으면 서변이 "내가 길 늘여놨어요" 라고 말하는 장면.
약간 시작되지 않은.. 뭐라 그러지?? 암튼 너무 좋았는데.. 이유는? 표현할수 없는.. ㅎㅎ 어려워요
그때 눈치없는 마검은 못알아 들었지만.. 저는 그 대사가 너무 좋았어요
24. 팬들에게-
혜리로 살면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검프를 사랑해주신 님들덕분에 여운이 오래갈수 있었다.
검프 잊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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