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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태섭-경수, 두 남자의 사랑 “행복한 결말은?”
‘人生很美麗’ 泰燮-景修,二個男人的”幸福結局是?”
[리뷰스타] 2010년 05월 03일(월) 오전 03:51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동성애라는 코드를 잊을 만큼 자연스럽게 무르익어가는 두 남자의 사랑이 펼쳐지고 있다. 이들은 마치 평범한 연인들이 거쳐가는 연애의 정석을 보여주듯 차근차근 정해진 수순을 밟아갔다.
채영(유민 분)의 적극적인 구애로 갈등을 겪던 두 사람은 태섭(송창의 분)의 커밍아웃과 함께 본격적인 사랑 쌓기에 들어갔다. 이에 그들은 가족들에게 상대방을 소개하고, 동거를 계획하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실 태섭과 경수의 데이트는 이성간의 사랑이라고 치면 크게 주목할만한 점이 없다. 함께 영화를 보거나, 집까지 배웅하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면 불안해 하는 평범한 연인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섭과 경수(이상우 분)의 연애담은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그들이 주고 받는 내밀한 눈빛과 미묘한 감정교류가 섬세하게 표현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이들의 사랑에는 역시 사회적 시선이라는 커다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이에 동거를 계획하고 있는 두 사람을 위한 행복한 결말은 어떤 것인지 한 번쯤은 생각해보게 된다.
이들에게 닥칠 현실은 자명하다. 사회 전체의 축복은커녕 가족의 동의 조차 얻기 힘든 동성애를 택했기 때문. 이 같은 상황은 지난 2일 방송에서 채영이 던진 결혼 제안에 함축적으로 드러난다. 애정 없는 결혼이라도 방패를 삼아야 할 만큼 힘겨운 것이 동성애가 처한 현실인 셈이라는 반증이었던 것.
그렇다면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동성애를 택한 태섭과 경수에게 어떤 미래를 부여할까? 태섭은 채영과의 결혼으로 현실과 타협하며 경수와의 사랑을 병행할까? 아니면 가족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사랑을 밝히고 경수와의 공존을 택할까?
누리꾼들은 이미 새록새록 올라오는 이들의 동거소식에 조심스럽게 앞날을 점쳐보기 시작했다. 이들은 “태섭의 성격상 현실과 타협할 것 같지는 않다”고 견해를 밝히며 “이미 가족에게 경수를 소개한 이상 공식적인 커플로 자리잡을 것 같다”고 뜻을 모았다.
이어 “가족구성원의 완성을 위해 동거를 택한 뒤 아이를 입양해서 키울 수도 있다”는 한 발 앞선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어쨌든 두 사람의 사랑은 적어도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듯 하다. 이미 이들을 인정하고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극 중에 등장하는 전 커플을 통틀어 가장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니 두 사람의 사랑,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좋겠다.
신아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from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503035140103b0&linkid=4&newssetid=1352
中譯: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동성애라는 코드를 잊을 만큼 자연스럽게 무르익어가는 두 남자의 사랑이 펼쳐지고 있다. 이들은 마치 평범한 연인들이 거쳐가는 연애의 정석을 보여주듯 차근차근 정해진 수순을 밟아갔다.
自然純熟的魅力讓人忘記這是二個男人之間的同性之愛.二人公式化地做著其他平凡情侶也會做的事.談戀愛的方式無異於他人.
채영(유민 분)의 적극적인 구애로 갈등을 겪던 두 사람은 태섭(송창의 분)의 커밍아웃과 함께 본격적인 사랑 쌓기에 들어갔다. 이에 그들은 가족들에게 상대방을 소개하고, 동거를 계획하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因為彩英的積極介入而失和的二人.在泰燮表示要公開自己是同性戀後.氣氛漸趨和緩.
二人計畫著要向自己的家人介紹對方.還有計畫同居等等的事情而每天忙碌著.
사실 태섭과 경수의 데이트는 이성간의 사랑이라고 치면 크게 주목할만한 점이 없다. 함께 영화를 보거나, 집까지 배웅하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면 불안해 하는 평범한 연인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기 때문.
事實上如果把泰燮和景修約會等等事情看成是異性之間的愛情的話並沒有什麼特別的地方.一起看電影.接送對方回家.對方和另一個人在一起時會感到不安等等.這些和一般普通的情侶沒有什麼不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섭과 경수(이상우 분)의 연애담은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그들이 주고 받는 내밀한 눈빛과 미묘한 감정교류가 섬세하게 표현되고 있기 때문.
但是因為二人相互交會的眼神和微妙的感情交流等等細膩的表現.使得注視著二人戀情發展的觀眾們心情相當地激動.
하지만 이들의 사랑에는 역시 사회적 시선이라는 커다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이에 동거를 계획하고 있는 두 사람을 위한 행복한 결말은 어떤 것인지 한 번쯤은 생각해보게 된다.
無可避免地二人的愛情將要面臨前所未有的社會眼光考驗.讓人值得思考的是什麼才是這二人的幸福結局呢?
이들에게 닥칠 현실은 자명하다. 사회 전체의 축복은커녕 가족의 동의 조차 얻기 힘든 동성애를 택했기 때문. 이 같은 상황은 지난 2일 방송에서 채영이 던진 결혼 제안에 함축적으로 드러난다. 애정 없는 결혼이라도 방패를 삼아야 할 만큼 힘겨운 것이 동성애가 처한 현실인 셈이라는 반증이었던 것.
二人將要面臨的現實難關相當明確.別說是社會整體的祝福了.就連想要得到家人的同意也是困難重重.當彩英暗示結婚之時.只能拿著”沒有愛情的婚姻不會幸福”的話來當作護身符.這也證明了同性戀難以檯面化的現實.
그렇다면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동성애를 택한 태섭과 경수에게 어떤 미래를 부여할까? 태섭은 채영과의 결혼으로 현실과 타협하며 경수와의 사랑을 병행할까? 아니면 가족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사랑을 밝히고 경수와의 공존을 택할까?
누리꾼들은 이미 새록새록 올라오는 이들의 동거소식에 조심스럽게 앞날을 점쳐보기 시작했다. 이들은 “태섭의 성격상 현실과 타협할 것 같지는 않다”고 견해를 밝히며 “이미 가족에게 경수를 소개한 이상 공식적인 커플로 자리잡을 것 같다”고 뜻을 모았다.
但是在’人生很美麗’裡,能給予選擇同性交往的泰燮和景修什麼樣的未來呢?
泰燮妥協和彩英結婚並且同時和景修在一起?
還是選擇在家人的面前堂堂正正的宣告自己的愛情和景修共同面對困難呢?
網民們在不斷出現二人可能同居的消息之下大膽地猜測並預想著二人的未來
有些人表示“依照泰燮的個性應該不會跟現實妥協” “之前已跟家人介紹過景修.接下來應該會承認二人在交往吧”
이어 “가족구성원의 완성을 위해 동거를 택한 뒤 아이를 입양해서 키울 수도 있다”는 한 발 앞선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還有人表示”為了有個完美家庭的構成.同居之後也有可能會領養個小孩之類的吧”搶先一步地預測著未來的發展
어쨌든 두 사람의 사랑은 적어도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듯 하다. 이미 이들을 인정하고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극 중에 등장하는 전 커플을 통틀어 가장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니 두 사람의 사랑,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좋겠다.
無論如何.二人的愛情至少在觀眾的心裡已經開始慢慢地被接受並且進而期待著二人的未來.
在一開始就以情侶之態備受關注而且受到熱烈的迴應.也希望二人在面對自己的愛情時可以再多一點自信.
韓星論壇原創翻譯
by:小有iiyuc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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