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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동성커플 위기...경수 전처-딸 등장 예고
'人生很美麗'同性戀情侶危機...景修前妻-女兒豋場
스포츠조선 원문 기사전송 2010-08-23 09:45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동성커플에게 최대 위기가 닥칠 예정이다.
그동안 경수 엄마의 반대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을 굳건하게 지켜오던 태섭(송창의)과 경수(이상우) 앞에 또 하나의 장애물이 나타난 것.
22일 방송 끝에는 바닷가로 사진을 찍으러 나간 경수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영국에 가 있는 줄 알았던 전처가 딸 수나와 함께 제주도로 출발한다는 내용이었다. 경수는 다급한 목소리로 "지금 당장 공항으로 가겠다"며 정신없이 서둘렀다.
그동안 경수에게 전처와 딸 수나는 마음의 상처이자 원죄 같은 존재였다. 지난 여러 방송에서 경수 엄마는 물론 경수 스스로도 "누가 봐도 그림 같이 행복한 가족이었다"고 밝혀왔다. 경수가 전처에 대한 미안함과 딸 수나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할 때 태섭이 "왜 그렇게 잘하고 살았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동안 경수는 "수나가 대학생이 되어 아빠를 이해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보고 싶어도 참겠다"고 그리움을 애써 눌러왔던 상황.
마침내 다음주 예고편에는 경수의 전처와 딸이 등장했다. 전처로 나온 송선미는 경수에게 "당신은 좋은 남편, 좋은 아빠였다. 수나를 위해 우리에게 돌아올 수는 없냐"고 사정했고, 이어 술을 마시며 괴로워하는 경수의 모습이 비쳐졌다. 시청자들은 "저렇게 예쁜 딸이라면 눈에 밟힐 것 같다", "세 사람의 모습이 한 가족처럼 정말 잘 어울린다"며 경수의 갈등을 이해하면서도 "경수가 태섭이를 떠날까봐 불안하다" "이대로 헤어지면 안 된다"고 걱정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태섭과 경수 앞에 닥친 최대 위기에 벌써부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from
http://news.nate.com/view/20100823n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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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因為翻得很趕~如有錯誤還請多多見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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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walkerhill 于 2010-8-24 00:36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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