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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宋智媛导演 "面试时大成的歌唱实力闪电惊讶"
`왓츠업` 송지원 감독 "오디션때 대성 노래실력에 깜짝 놀라"
http://news.nate.com/view/20111221n22292
대본연습땐 언니(송지나작가)와 서로 존칭써
청강문화산업대서 수업듣고 기숙사생활도
한국 최초의 뮤지컬 드라마 '왓츠업'. 뮤지컬학과를 배경으로 스타의 꿈을 키워가는 젊은이들의 치열한 도전을 통해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20대의 진정한 열정을 그린다.
'빅뱅'의 대성을 비롯해 임주환, 장희진, 이수혁, 김지원, 임주은 등 선남선녀 배우들과 오만석, 조정석 등 뮤지컬 스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그리스' '지킬앤하이드' 등 뮤지컬 명곡을 듣는 즐거움도 적지 않다.
'왓츠업'은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중 가장 탄탄한 연출력과 스토리를 자랑한다.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를 집필한 송지나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패션70' '서동요''바람의 화원' '하얀거탑'의 조연출을 맡으며 10년간 내공을 쌓은 송지원 감독(33)이 메인 연출을 맡았다.
사실 송 감독은 송 작가의 여동생이다. 자매라는 점이 일하는 데 도리어 불편하지 않았을까. "송 작가와 전 공적인 부분에선 엄격해요. 연기자와 함께 모여 대본 연습할 땐 서로 송 작가님, 송 감독님이라고 존칭하고,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려고 했죠. 하지만 사적인 자리에선 맺힌 한을 풀었죠(웃음)."
'왓츠업'은 송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그는 중학교 때 겁없이(?) 연출가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꿈'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지만 그림도 못 그리는데 무슨 영화냐며 낙심하고 있었죠. 그러다 구로자와 감독이 인터뷰에서 감독의 능력은 스태프 역량을 뽑아내는 거라고 한 걸 보고 자신감을 가졌어요."
'왓츠업'은 한 다큐멘터리에서 시작됐다. "불량아들이 다니는 시골 학교가 배경인데 애들이 교장실에 와서 담배를 피우게 해달라고 난동을 부릴 정도인 곳이죠. 그러다 한 선생님이 부임해 아이들과 연극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은 물론 촌동네도 희망과 활기를 되찾게 되는 내용이었어요."
볼거리 등을 가미하면서 연극 중 뮤지컬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기획됐다. 하지만 연기는 물론 노래 춤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를 뽑기가 쉽지 않았다. "뮤지컬이 아니라 드라마니까 연기가 중심이긴 했어요. 막상 오디션을 보니 노래와 춤이 되는 연기자는 많더라고요. 그보다는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연기자를 찾는 게 어려웠어요."
오디션을 보러 온 이들 중에 대성은 특히 발군이었다. "깜짝 놀랐어요.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 줄 몰랐거든요. 연기도 뛰어나요. 직접 만나본 대성은 철학적인 소년인데 하도성의 내면 연기에 그대로 반영되더군요."
뭐든 배우려는 대성의 겸손함에도 송 감독은 감탄했다. "선배이긴 하지만 나이차도 별로 안 나는 또래 연기자들이 연기는 물론 노래까지 어떻게 하라고 조언해주면 그걸 다 받아들이더라고요."
뮤지컬이 '왓츠업'의 전부는 아니다. 생기발랄한 대학 생활 역시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송 감독은 송 작가와 함께 드라마의 배경이 된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학과에서 수업도 듣고 기숙사 생활까지 했다. 사전 조사 내용이 드라마에 반영됐음은 물론이다.
"다들 아침 일찍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데 상당히 야한 거예요. 가끔은 남자와 여자가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벌리고 얼굴을 아주 가까이 마주볼 때까지 눌러주기도 하더라고요."
장재헌(임주환 분)과 박태이(김지원 분)의 스트레칭 장면도 바로 여기서 나왔다.
대학 생활이 배경이라 함께 촬영한 분량도 유난히 길었다. 그래서일까. 여느 드라마와 달리 배우와 스태프 모두 절친한 친구가 됐다. "임주환과 임주은은 '임주 남매'로 불리며 또래의 반장 부반장 역할을 했어요. 분위기 메이커는 조정석이었죠."
자칫 무산될 뻔한 첫 촬영이 시작된 것도 임주환 덕이다. "대본도 갑자기 바뀌고 임주환도 오기 힘든 상황이 됐어요. 전화를 걸어 올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주환이가 목숨 걸고 하자고 하지 않았느냐며 달려왔어요."
엔딩 공연 촬영 때는 배우와 스태프 할 것 없이 모두가 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다들 자기 일정이 있어서 춤과 노래 연습도 부족했어요. 추운 겨울날 배우가 한자리에 모여서 수십 번, 수백 번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 찍었죠."
지난 3일 첫 방송 때는 출연진과 스태프가 서울 청담동 한 노래방에 다 같이 모여봤다. "촬영이 끝난 지 1년이 넘었거든요. 주환이가 시간 되는 사람은 와서 같이 보자고 했는데 전부 다 온 거예요. 가장 큰 방을 빌렸는데 미어터질 지경이었어요. 방송이 나간 뒤 서로 박수치고 환호했죠. 방송이 나가서 행복합니다."
송 감독은 "예전엔 늘 아쉽고 부족한 게 많았는데 이번엔 만드는 사람끼리 서로 격려하고 만족하면서 찍은 것 같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 흥미진진해지니 많이 시청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MBN 개국특집 드라마 '왓츠업'은 매주 토ㆍ일 오후 9시에 방영되며 총 20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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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来这位导演就是宋智娜作家的妹妹。。
两人在工作场合还是宋作家宋导演的互相称呼。。
WSP是这位宋智媛导演的第一部作品,她在初中时就立志要成为导演。。
选演员过程,因为不仅要唱歌跳舞,还要消化演技,所以是一件不容易的事情。。
出演的这些人,都很出色,尤赞大成。。说他歌唱实力惊人,然后为人谦虚等等。。
拍摄中剧组也一起实地体验了青江文化产业大学音乐剧专业的校园生活。。
比如早起锻炼,男生女生会在一起,距离很近,看对方的脸,压腿之类。。
张在宪跟朴泰熙的伸展运动场面就是来源这里的实际观察。。(这幕有在预告中出现,EP07就可以看到了)
因为驻扎青江大学拍摄,一起大学生活许久,演员和工作人员都成为了好友。。
林周焕和林珠恩两只被大家称为“林周兄妹”,是一群人中的班长跟副班长,气氛制造者。。
ENDING场拍摄的时候,演员跟教练组都互相拥抱流泪满面,在寒冷的冬天里演员共聚一堂,重复CUT重复拍摄。。
本月3日首播的时候,演员和剧组人员在首尔清潭洞某练歌房聚会。。互相鼓掌欢呼,得以播出的 幸福~
宋导说,以前总还会感到很可惜,并且有很多不足,但这是关于人与人之间的互相激励,觉得拍摄非常满意。。
还说随着剧情推进,后面会跟更有趣,请大家多关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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