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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 브라더스 의기투합? 김범수 ‘자이언트’ OST 이범수 테마곡 참여
歌手金范秀参与《Giant》OST
가수 김범수가 배우 이범수의 파란만장한 삶을 노래로 부른다.
김범수는 5월 1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OST 타이틀곡 '에델바이스'를 발표한다.
'자이언트'는 격동의 7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이강모(이범수 분)의 성공과 시련, 사랑과 욕망을 다
룬 직품. 김범수가 부른 '에델바이스'는 강모의 굴곡진 인생을 그대로 함축시킨 곡이다.
'소중한 추억'이라는 에델바이스의 꽃말처럼 강모는 옛날을 그리워한다. 어린 시절의 가난을 딛고 건
설업계의 신화로 우뚝 섰지만 가슴 속에 남아 있는 건 지나간 날들에 대한 회한과 추억이다.
'자이언트' OST 제작사가 11일 공개한 '에델바이스'(작사 김혜선/작곡 홍진영)는 김범수의 파워풀하면
서도 서정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복고풍 분위기에 걸맞게 하모니카와 어쿠스틱 기타, 하몬드
오르간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김범수는 '에델바이스'를 통해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삽입돼 큰 인기를 모은 '보고 싶다'를 능가하는
인기를 모은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공개된 1차 음원에는 김범수의 '에델바이스'를 비롯해 신지의 엔딩곡 '한걸음씩'도 포함돼
있다. 56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신지 특유의 샤우트 창법이 어우러진 이 곡은 강모를
향한 황정연(박진희 분)의 애틋한 사랑을 묘사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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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5-11 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