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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다른 SBS ‘닥터 챔프’ 알고보니 DSLR 촬영?
SBS의 새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가 지금까지 방송 카메라 장비가 아닌 일반 DSLR(디지털일안반사식카메라)를 이용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챔프’는 국내 지상파 방송 최초로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방송분 전체를 드라마 방송용 카메라가 아닌 디지털 카메라인 ‘캐논 EOS 5D Mark II’로 촬영된다고 밝혔다. 방송용 장비에 비하면 소형 카메라 정도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것.
첫 회 시청률 12.4%(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찍었던 ‘닥터챔프’는 첫 회분이 방영된 이후 “이색적인 앵글 감이다” “색감이 특이하다”라는 네티즌 반응을 이끌었다.
캐논 관계자는 “‘닥터챔프’ 촬영용으로 5대 EOS 5D Mark II와 70여 개의 캐논 EF렌즈 군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캐논은 이번 ‘닥터챔프’ 촬영 장비 지원을 통해 색다른 영화적 감각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DSLR 전문가 및 시청자 사이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앞서 캐논은 ‘EOS 5D Mark II’를 미국 인기 드라마 ‘하우스(HOUSE)’ 시즌 6회를 비롯해 SBS ‘나는 전설이다’, OBS 경인방송 ‘강력 1반’, 조성모 ‘그녀를 잘 부탁합니다’ 등에도 지원한 바 있다.
이처럼 ‘EOS 5D Mark II’가 지상파 드라마의 장비로 활용되는 이유는 풀HD 동영상 촬영 기능뿐만 아니라 비용 측면에서도 방송용 카메라와 비교해 20분의 1 수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풀 프레임 크기로 초당 24프레임, 30프레임까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다양한 EF렌즈군을 상황에 맞춰 응용하면 색다른 색감과 앵글을 얻을 수 있어 최근에는 다큐멘터리, CF광고서도 주목받고 있다.
홍성길 닥터챔프 홍촬영감독은 “‘캐논 EOS 5D Mark II’로 촬영한 영상은 뛰어난 풀HD 화질로서 얕은 심도 촬영이 가능해 배우들의 얼굴을 부각시킬 수 있다”면서 “영화 느낌에 더욱 근접한 화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촬영 장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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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也就是Digital Single Lens Reflex,数码单反相机,它的感光器件是CCD或CMOS. 单反数码相机就是指单镜头反光数码相机,即Digital数码、Single单独、Lens镜头、Reflex反光的英文缩写DSLR。
EOS 5D Mark II属于单反中的高端。画质好,但对焦弱。怪不得总觉得画面很美但有点朦胧的感觉。
[ 本帖最后由 飞 于 2010-10-3 22:39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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