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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신은경 “촬영 때 손가락 동상 걸릴 뻔” 고백
배우 신은경이 드라마 촬영 당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신은경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종방연에서 “촬영하면서 손가락 동상 걸릴 뻔 했다”고 전했다.
‘욕망의 불꽃’은 지난해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겨울 내내 촬영이 진행돼 배우들은 올해 유난히 심했던 한파 속에서 연기를 소화해야 했다.
신은경은 “이번 해 겨울에 손끝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동상기가 왔다고 하더라”라며 “의상도 얇고 10시간 이상 장시간 바깥에 있어서 피가 손끝까지 안가서 동상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초기에 빨리 치료를 하고 최근에 울산에서 3일 촬영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서 지금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신은경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표독스럽게 소리를 지르며 분노하는 등 여러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했지만 실신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배우가 자신의 캐릭터에 이입, 빙의되는 것 같이 연기를 했다”며 “이번 작품하기 전에 ‘오늘이 내가 살아있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지내다보니 벌써 7개월이 지났다. 보람 있다”고 말했다.
종방연이 열린 날 ‘욕망의 불꽃’ 마지막 촬영이 끝났다. 신은경은 “지금까지 일했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장면이 많아서 배우들끼리 서로 아끼게 된 측면이 있다”며 “이순재 선생님, 남편이었던 민기오빠, 아들딸인 유승호와 서우 모두 말할 거 없이 좋다. 그 분들 때문에 촬영장 가는 길이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이 끝나서 아쉬운 점은 이분들을 더 이상 못 보는 게 가장 마음이 아파서 술 3번 사달라고 약속을 받아내고 있다”고 웃음을 보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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