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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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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적 암살자로성인식 치릅니다
등록 : 20110710 20:25
성인 코앞 19살 연기 고민 커
어린시절 소풍 한번 못 가봐
10년 뒤 연기로 손꼽혔으면
» <에스비에스> 드라마 <무사 백동수>(월화 밤 9시55분)에서 킬러 검객 여운으로 나오는 유승호
‘무사 백동수’ 악역 유승호
“가능하다면 무사 백동수로 성숙한 유승호가 되고 싶어요.” 4일 시작한 <에스비에스> 드라마 <무사 백동수>(월화 밤 9시55분)에서 킬러 검객 여운으로 나오는 유승호(사진)는 한숨을 크게 쉬었다. 올해 나이 19살. 성인이 되는 문턱에 다다랐는데도 아직도 그를 영화 <집으로>의 7살 상우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지난해 드라마 <욕망의 불꽃>(문화방송)도 성인 이미지를 얻으려고 출연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됐다고 한다. “요즘 어떤 배우가 될까 고민이 많아요. 올해가 제일 심해요. 아역 느낌이 너무 많이 난다고 욕을 먹고 있어요. 왜 어울리지 않는 성인 연기를 하느냐고. 그럴수록 정말 열심히 해서 아무 말도 못하게 만들고 싶어요.” 2일 경기도 양평에서 만난 그는 뜻밖에도 ‘배우 성장통’을 앓고 있었다.
■ 미소년과 킬러의 두 얼굴 <무사 백동수>는 유승호가 성인 연기자로 변신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할 시험대이다. 그는 처음 성인 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면서 악역을 연기한다. 여운은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집단 흑사초롱의 핵심 일원으로 미소년의 모습과 차가운 살인자의 이중적인 두 얼굴을 선보여야 한다. 그는 “살인하고 싶지 않은데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겪는 고민과 고통 등 이중적인 면이 끌렸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현장에서 본 유승호는 절제된 듯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돋보였다. 웃지만 슬퍼 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내면 감정을 언뜻언뜻 내비치는 여운을 잘 표현했다는 느낌이었다. 이는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연기를 시작한 뒤 11년 동안 30여개 작품에 출연하면서 쌓은 경험 덕이 클 것이다. 그는 2002년 영화 <집으로>에 나와 주목받은 뒤 사극 <왕과 나>, 주말드라마 <부모님전상서>, 공포영화 <4교시 추리영역> 등에서 다양한 역을 맡았다. 많은 아역 배우들이 성인 배역의 어린 시절을 도맡는 것과 달리 그는 자폐아(<부모님전상서>) 연기를 하는 등 고난도 역할도 주저하지 않았다. “연기를 따로 배우진 않았어요. 대본을 보고 상상해요. 어릴 적부터 촬영 현장을 놀이터 삼아 다녀서 그런지 상상하다 보면 그림이 그려져요.”
■ 엄격했던 연기 경험 유승호가 기대주로 성장한 데는 그 나이 또래가 누려야 할 많은 것들을 포기한 영향도 크다. 다른 아역 배우들이 쉬는 시간에 휴대폰 등을 갖고 놀 때도 그는 대본을 보거나 다음 연기를 위해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촬영 현장에 늘 먼저 와서 기다리고, 스태프에게 자진해서 커피를 뽑아주는 등 막내의 ‘기본’을 지켰다는 말이었다. 그는 “좋은 배우가 되려면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멋쩍어했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엄격하게 연기한 경험들이 인간 유승호의 자유를 앗아간 것도 사실이다. 지금껏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휴대폰도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가졌다. 연기를 못 하면 매니저에게 혼도 났다고 한다. “예전에는 솔직히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다른 애들도 하는 것을 왜 못하게 하나. 시간이 지나니 부모님과 형(매니저)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됐어요. 이렇게 살다 보니 이게 내 삶인 것 같고. 하지만 수학여행 못 간 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요. 어른들이 그러잖아요. 그런 게 다 추억이라고.”
■ 다시 태어나면 배우는 안 할래요 유승호는 “다시 태어나면 배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아역 배우를 어리게만 보고 배우로 인정하지 않는 우리나라 환경이 싫다고 했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해서 늘 남의 눈을 신경 쓰며 산 것도 힘들었다고 말한다. “조금만 행동을 잘못해도 바로 (인터넷 등에) 올라오잖아요. 전 누가 제 욕 하는 게 정말 싫어요. 그래서 늘 행동을 조심하게 되고.”
유일하게 자유로운 시간은 친구와 있을 때다. “친구들하고 있으면 욕도 하고 게임도 한다”며 웃었다. 친구들하고 놀면서까지 이미지를 관리하고 싶진 않다고도 했다. “그렇게라도 안 하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아요. 저도 사람인데. 나쁜 짓 하고 싶고 욕하고 싶고 딴 애들 하는 거 다 하고 싶은데 참는 거죠.”
단체 생활을 싫어하고 낯가림이 심한 그는 촬영이 없는 날도 집에서 보낸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는 그는 뜻밖에도 좀비 영화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털어놓았다. “안 본 좀비 영화가 없을 정도로 필 받으면 몰아서 봐요. 우리나라에서도 하나 만들면 정말 열심히 할 자신 있어요(웃음).” 좀비 영화 이야기를 할 때 가장 신이 나는 듯했다.
그는 어머니 손에 이끌려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리고 “배우가 내 직업인지 잘 모른 채” 10여년을 배우로 살았다. ‘연기 천재’, ‘국민 남동생’이란 수식어들이 아직 어렸던 그를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야 할 삶으로 묶어버린 것은 아닐까. 반항 한번 하지 않고 살았던 지난날들과 더 많은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 20대에 대한 두려움 등이 맞물린 지점에 위치한 듯했다. 물론 이런 번민과 성찰은 유승호를 훌륭한 배우로 자리매김시키는 디딤돌이 될 수도 있을 터다.
“친구들은 넌 정말 좋겠다고 하지만 연기자는 작품 안 들어오면 끝이죠.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보장되는 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20대가 되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을 테니까 일이든 뭐든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믿어요.”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사진 에스비에스 제공
유승호가 말하는 그때 그 작품
배우 유승호의 ‘성장통’이 남의 일 같지 않은 이유는 어릴 때부터 그를 봐왔기 때문이다.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해 2002년 <집으로>에서 바가지머리를 하고 울던 아이가, 지난해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상대 배우였던 서우와 키스 장면을 촬영할 정도로 성장했다. 11년 동안 30여편에 출연한 그의 성장기를 작품과 그의 소견으로 짚어봤다.
2002년 집으로 유승호를 주목받는 아역으로 만들어준 화제작.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연기를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어 그만두려고 했어요. 한 작품만 더하자를 반복하다 보니 오늘까지 왔네요.”
2004년 부모님전상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작품. “자폐아 연기를 하려고 자폐아 학교에 가서 한 학생을 대상으로 삼아 연구했어요. 말투를 녹음해 수십번 반복해 들었습니다.”
2007년 왕과 나 어린 성종으로 사극에 출연. “어릴 때는 역사를 잘 모르고 출연했는데, <무사 백동수>에서는 조선 시대 협객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며 의미를 되짚었어요.”
2010년 욕망의 불꽃 첫 성인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이 작품을 하면서 처음으로 촬영하면서 짜증을 냈어요. 그냥 여러 가지 상황이 안 좋으니 화가 나더라고요.”
“武士白东修”俞承豪饰演反派 “如果有可能的话,我想通过武士白东修这个剧变身成熟的男人。”本月四日开始播出的SBS电视剧《武士白东修》(每周一周二晚上9点55分——北京时间是晚上8点55分)以剑客杀手吕云形象出现的俞承豪(照片)松了一大口气。今年已经19岁,即将跨入成年人的门槛,可是现在还是有很多人记得他七岁时在电影《外婆的家》里的小尚宇的样子。已经播放完毕的电视剧《欲望的火花》<文化放送>里也是以成人形象出演,但没有预期的那么好。“最近为了要成为怎么样的演员很头大。今年最无奈,童星感觉太根深蒂固,收到了不太好的评论。为什么我不能很好的把握成年人的感觉。因为这样,我真的希望努力地默默无语去完成变身。”2日在京畿道的阳平见到的他,也一直在经历着“演员成长中的痛苦”。
有着美少年和杀手两面型角色的 《武士白东修》是俞承豪是否变身成为成人演员的、能否见分晓的试验舞台。他第一次作为成人参与拍摄电视剧,而且是演绎反派角色。吕云作为要暗杀正祖的黑暗组织的核心成员,以美少年和冰冷杀人的双重身份活着。俞承豪表现出内在的野心,说:“吕云虽然不想去杀人,在没有选择的情况下经历的烦恼和痛苦等感觉吸引了我。
在拍摄现场看,俞承豪绝对有够驾驭两种不同感情的能力。虽然在笑,但同时能在其中看到悲伤的感觉,确实有各方面感情都能自然流露和爆发的感觉。这就是从2000年电视剧《刺鱼》开始演戏之后,11年来演出了30多个作品所积累的经验起了作用。
他在2002年出演了电影《爱·回家》,之后演出了备受瞩目的史剧《王与我》、周末电视剧《父母见上书》、恐怖片《第四课时推理领域》等多种角色。和大部分童星在演绎童年部分的时候不同,他没有犹豫的出演了《父母前上书》中高难度的自闭症患者的形象。“没有特别去学演技,我是看着剧本想像着去演。因为从小就把拍摄现场作为游乐园,就那么去想像和描绘角色。”
严酷的演技经历让人更能期待俞承豪的成长,他在那个年龄段有很多的能力,要放弃的影响会很大。其他童星们在休息时拿着手机玩的时候,他是在看剧本,为了下次的演技,休息的时间也沉醉在剧本里。在拍摄现场总是先到了等着,为工作人员拍照和送咖啡都会去做,作为老幺的他会严格遵守这种处事方式。他害羞的说:“要想成为优秀的演员,我觉得必须恪守礼仪。”
不过,从小开始就演戏的严酷经历,作为常人的俞承豪缺少自由是事实。到现在为止,郊游和休学旅行是一次也没去过。手机也高三才有的。没工作的话,经纪人也会有埋怨。“坦白的说,以前没能很好地理解生活。其他的孩子能做的,我为什么不能去做?随着时间的推移, 我会试着努力去理解父母和哥哥(经纪人)。这好像才是我要经历的人生。不过,没能去休学旅行这事,我以后也许会后悔的。大人都经历过。那个都是回忆。
经历了严苛表演的俞承豪如期待中的成长着,但是那个年龄应该享受的很多东西却不得不放弃。其他儿童演员们休息时间拿着手机玩耍的时候他要么是在看剧本要么是为了下一次的演出休假也沉浸在剧本里。总是最先到达拍摄现场等着,主动给工作人员买咖啡等,这样遵守这作为老幺的“基本”。他不好意思的说:“我觉得要成为优秀的演员,应该要具备礼仪。”
但是从小严苛出演的经历,剥夺了俞承豪的自由也是事实。到现在什么郊游啊、修学旅行啊一次也没能去过。手机也是高中3年级的时候才初次拥有。如果不演出话要被经纪人训斥。“以前说实话我不能很好的理解。其他孩子能做的为什么我就不能做呢?随着时间的推移也努力的去理解父母和哥哥(经纪人)。这样生活好像就是我的人生。但是没能去修学旅行以后应该会后悔的吧。大人不就是那样的吗?这些都是回忆啊。”
重新出生的话不想做演员吗?俞承豪说:“重新出生的话不想做演员。”他说我们国家总是看不起儿童演员,不承认他们演员的身份,不喜欢我么国家的这种环境。小时候开始因为演出总是很在意别人的看法,这样的生活也很累。一点点错误的行为就要被上传(因特网等等)。我真的很不愿意有人骂我,所以总是很小心自己的行为。唯一自由的时间是和朋友一起的时候。“和朋友一起的话,也会骂人也会玩游戏。”他笑着。和朋友一起玩,不会去在意形象。“不那样做的话不是会很郁闷吗?我也是人啊,想做坏事,想骂人,别的孩子做的全都想做。”
因为不喜欢团体生活并且严重怕生的他在没有演出的时候会呆在家里。意外的,遭受很多压力的他袒露说会看僵尸电影缓解压力。“几乎没有没看过的僵尸电影,统统都看了。我们国家要是也制作的话真的会很有信心的努力去做的(笑)”聊起僵尸电影的时候他是最高兴的。
他是母亲把他带到演艺界出道的。“还不清楚演员是不是我的职业”的10余年间作为演员成长着。还曾是孩子的他没有辜负期待而获得的“表演天才”、“国民弟弟”这样的修饰词是不是应该要摆脱?一次也没有反抗的过去的日子,和更多变化等待着的有关20代的恐惧,似乎正处在衔接的支点。当然这样的烦恼和反省有可能成为俞承豪以优秀的演员身份站稳脚跟的基石。
“朋友们虽然真的很喜欢你,但是表演不能融入作品就完蛋了。我的未来似乎取决于我要怎么做。虽然不是很清楚,但是进入20代的话,会有更广阔的人生经历,事业也好,其他什么都好,相信比起现在都会好起来。”
俞承豪贴吧
翻译 风是我的颜色 红油蒸饺
[ 本帖最后由 赫连汐 于 2011-7-12 20:41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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