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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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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명품아역 여진구-박건태 '덕' 봤다
'무사 백동수'의 아역배우들이 명품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4회에서는 여진구와 박건태 등 아역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졌다.
'무사 백동수'는 한·중·일의 무예를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만든 조선 최고의 실존 검객 백동수(지창욱 분)의 활약을 그린 무협 사극이다. 조선의 22대왕인 정조의 호위무관들과 왕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대결을 담는다.
주연은 지창욱, 유승호, 신현빈, 윤소이로 4회까지 아역배우들이 등장했다. 어린 백동수 역의 여진구와 여운 역의 박건태는 나이답지 않은 카리스마로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백동수가 흑사초롱의 함정에 빠진 사도세자(오만석 분)를 구하고, 비밀훈련소 '장용위'에 입소해 무사로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장용위'는 사도세자가 북벌을 위해 만든 무사 양성소다. 동수와 여운은 영화 '실미도'를 연상시키는 서바이벌 훈련을 받으며 강한 무사로 거듭났다.
'장용위'의 훈련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아침부터 밤까지 고된 훈련이 계속됐다. 무거운 짐을 메고 뛰고, 외딴 섬에 갇혀 스스로 헤엄쳐 나와야했다. 백동수와 여운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섬에서 헤엄쳐 나오는 미션에서 백동수의 의협심이 빛났다. 익사할 위기에 놓인 친구 양초립을 구하느라 가장 늦게 도착했다. 여운은 가장 먼저 도착했다.
백동수는 훈련선생에게 "친구를 버리는 것이 무사라면 하지 않겠다. 그것은 자객과 다를 바가 없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친구에서 비극의 라이벌이 되는 백동수와 여운의 앞날을 예고케 하는 순간이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무사 백동수'의 아역배우들의 열연에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무사 백동수'의 전국시청률(AGB닐슨 기준)은 13.7%로, 3회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오는 18일 방송분(5회)부터 지창욱과 유승호, 신현빈, 윤소이 등 성인연기자들이 등장한다.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SBS 방송.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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