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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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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백동수, ‘명품배우 향연’ 두자리대 시청률 출발
[서울신문NTN 손재은 기자] ‘무사 백동수’가 두 자리대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SBS는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첫 회는 전국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게 거짓말을 해봐’ 마지막회 9.2%보다 0.9%P 상승한 수치지만 월화극 꼴찌다.
월화드라마 수성을 지키고 있는 KBS2TV ‘동안미녀’ 19회는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15.9%로 집계돼 지난 18회 15.1%보다 0.8%P 상승했다. MBC ‘미스 리플리’ 11회는 지난 10회 14.2%보다 하락한 1.3%P 하락한 12.9%의 성적을 받았다.
이날 ‘무사 백동수’는 주인공 백동수(지창욱 분)의 출생 전 이야기를 그리며 서막을 올렸다. 훗날 그의 스승이 되는 김광택(전광렬 분)과 맞수 천(최민수 분)의 선악 대결 구도는 첫 회부터 강렬한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시대적 배경은 병자호란 100여년 후인 1743년 영조 통치 하의 조선시대. 영조의 둘째 아들이자 강직한 성품을 지닌 사도세자(오만석 분)는 노론 세력으로부터 미움을 사 실질적인 정치 권력을 박탈당했다. 이에 사도세자의 충신이었던 백사굉은 임신한 처를 남긴 채 억울한 죽음을 맞았다.
백사굉의 처는 생전 남편과 대의를 도모했던 김광택과 흑사모(박준규 분) 등의 호의를 받으며 우여곡절 끝에 아들 백동수를 낳았으나 결국 산후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설상가상으로 김광택은 혈혈단신으로 남겨진 백동수를 거둬 보호하던 중 조정의 간신인 포도대장 홍대주(이원종 분)에게 붙잡혀 자신과 백동수의 목숨 모두를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그는 사도세자의 개입으로 자신의 목숨은 건졌지만 백동수를 구하는 대신으로 한 팔을 잘라내야 했다.
한편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은 양희은, 양희경,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가 출연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14.5%를 기록하며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KBS2TV ‘안녕하세요’는 김준호, 김대희가 등장해 6.5%, SBS ‘밤이면 밤마다’는 백지영, 이기광, 레이디 제인, 김현숙, 최기환, 김일중, 김환, 김주우가 출연해 5.8%로 막을 내렸다.
사진=케이팍스, 소프트라인
손재은 기자 jaeni@seoulnt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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