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 TV 윤현숙, MBC '애정만만세'로 3년 만에 드라마 복귀
기사입력 | 2011-06-07 08:28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가수 출신 연기자 윤현숙
가수 출신 연기자 윤현숙이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윤현숙이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이혼녀 오정심 역을 맡았다. 오정심은 오정희(배종옥 분)의 늦둥이 여동생이자 강재미(이보영 분)의 이모다. 대학시절 한 눈에 반한 복학생과 결혼해 7년간 살지만 불임으로 아이가 생기지 않아 이혼을 당하지만 엄마가 되는 소박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정 많은 성격이다.
윤현숙은 1992년 그룹 잼으로 데뷔, 1994년 이혜영과 함께 여성 2인조 그룹 코코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하다 연기자로 변신했다.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8년 방송됐던 MBC '달콤한 인생'을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한편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보,영 배종옥, 천호진 등이 캐스팅됐다. MBC'내 마음이 들리니'의 후속으로 7월 중순 방송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크리스탈 박은 섬에서 초등학교 졸업 후 상경, 억척스러운 성격으로 돈과 명성을 얻어 최고급 스파를 운영하는 인물이다. 미용실 보조업무부터 시작해 뛰어난 손재주로 미스코리아를 양산해 성공했으며 VIP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 최고급 스파를 운영하지만 자신의 창피한 과거가 콤플렉스가 돼 이름을 바꾸고 영어와 불어를 남발하며 프랑스 유학파임을 자처하는 캐릭터.
김수미는 특유의 유쾌함과 존재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극의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7월 중순 방송되는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이보영, 배종옥, 천호진, 윤현숙 등이 캐스팅됐다.
发表于 2011-6-7 10:07
